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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패하자 동생이 설욕 … 의리의 초단 형제
바둑TV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새내기 최강전’은 사연 있는 기전이다. 바둑계에도 전 세계적인 경제 한파가 밀어닥쳐 SK가스배와 오스람코리아배가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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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누구? 후보자 많아 안갯속
2008 바둑대상에서 최우수기사(MVP)는 거의 결정됐지만 신인왕 부문은 완전 안갯속이다. 한국기원이 기자들의 사전 투표를 위해 배포한 자료를 보면 MVP 후보엔 이세돌 9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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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가 제일 세긴 하지만 …
월드메르디앙과 제일화재가 15, 16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KB2008 한국바둑리그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5대5로 맞붙는 단판승부. 이세돌 9단이 버티고 있는 제일화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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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승재·이원도 2단 “우리가 신예 최강”
제8회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시상식이 29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우승자는 16세 소년기사 김승재 2단. 준우승은 이원도 2단. 오스람코리아의 최성순 사장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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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오스람배 우승 김승재 2단 프로입문 2년 만에 정상에
샛별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만 16세의 김승재(사진) 2단. 25일 이원도 2단을 2 대 0으로 꺾고 제8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최강전의 패권을 차지하며 강자 대열에 명함을 내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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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적 1위 강동윤 “속기는 나의 힘”
강동윤(사진) 7단이 11승1패의 전적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개인 성적 1위를 차지했다. 이창호-이세돌-박영훈-최철한 등 기라성 같은 초일류 기사들을 모두 제친 놀라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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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6관왕 이세돌 9관왕 행마
이세돌 9단의 ‘9관왕’ 야심은 실현될 수 있을까. 현재 6관왕인 이세돌은 3개 기전에서 우승컵에 근접하고 있다. 그를 가로막고 있는 방어전선엔 한국랭킹 4위 조한승 9단,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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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잔수 강한 건 이세돌 9단 영향 때문”
강동윤 7단은 키가 크고 몸매는 가늘어 하늘하늘한 느낌을 준다. 이마의 여드름은 막 사춘기를 벗어난 소년 티를 드러내고 안경에 몽롱한 듯한 눈매, 길고 가는 손가락에선 문득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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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동윤, 먼저 웃다
강동윤(18) 7단이 오스람코리아배 결승 3번기 첫판에서 백홍석(21) 5단을 170수 만에 백 불계로 물리치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강동윤과 백홍석은 같은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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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사범님, 한판 붙죠"
"진짜 결승전은 이번이 처음이라 몹시 긴장됩니다. 편안하게 대국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래 전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아온 강동윤(사진)6단이 본격기전 결승에 처음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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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4년 만에 MVP 탈환이세돌, 4년 만에 MVP 탈환
11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6 바둑대상 시상식엔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 등 바둑 관계자 300여 명이 모였다. 왼쪽부터 서봉수 9단(감투상), 박지은 6단(여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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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 7단 재기 날갯짓
'폭풍의 아들'송태곤(사진) 7단이 원익배 10단전에서 재기의 날갯짓을 힘차게 보여주고 있다. 송태곤은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을 8집반의 대차로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도 후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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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스람코리아배' 박정상 9단 우승
'한국 바둑의 밝은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시상식이 18일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우승자 박정상 9단(右)과 오스람코리아의 한스 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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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박정상, 신예최강전 정상 外
*** 박정상, 신예최강전 정상 박정상(사진) 9단이 윤준상 5단을 2 대 0으로 완파하고 6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예대회 마지막 졸업장을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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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vs 윤준상 오스람배 우승 격돌
박정상(22.사진(左)) 9단과 윤준상(사진(右)) 5단이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 최강전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윤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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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2연승 진시영 조훈현에 무릎
새내기 프로 진시영(사진)초단의 연승행진이 12연승에서 가로막혔다. 겁없는 초단 돌풍을 잠재운 기사는 바로 53세의 조훈현 9단이다. 그러나 진시영은 이후에도 승점을 올리며 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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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샛별들의 잔치는 화려했다
2005년의 세계바둑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등 4천왕의 해였다. 막강한 실력을 지닌 이들 4명은 세계를 평정했고 영토를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이들 4천왕의 틈새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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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은 3파전
최철한 9단은 2003년에 신인왕이 되더니 이듬해 최우수기사(MVP)가 됐다. 그만큼 이 둘 사이의 거리는 짧다고 봐야 한다. 신인왕을 뜻하는 올해 신예기사상에선 16세 소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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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6세 강동윤, 신예 최강
16세 강동윤 4단이 신예대회를 연속 휩쓸며'최강의 신예기사'로 등장했다. 강동윤은 1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SK가스배 신예10걸전 결승3번기 2국에서 고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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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허영호, 자충과 꽃놀이패로 무너지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허영호 4단(한국) ● . 芮乃偉 9단(한국) 허영호 4단은 올해 19세의 신예 강자다. 프로 연륜은 불과 4년이지만 이미 농심배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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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목진석 등 '죽음의 조'
한국 176명, 일본 60명, 중국 40명, 대만 16명, 아마대표 4명 등 총 296명이 출전한 제 10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24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본선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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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야 산다" … 싸움바둑 '대세'
질서정연한 포진, 원대한 전략, 강약의 조화(調和)로 대변되어온 바둑판 361로에 '힘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포진의 기본 개념은 사라졌다. 티끌 모아 태산을 쌓던 장구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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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강 결승전서 16세 강동윤 선승
최강의 신예를 뽑는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 최강전 결승 3번기 첫판에서 16세 소년강자 강동윤(사진) 3단이 이영구(18) 4단을 꺾고 기선을 잡았다. 15일 한국기원 바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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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 강동윤 신예챔프 격돌
한국바둑의 미래는 누구 손에 있을까. 5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결승전 3번기가 14일 시작된다. 첩첩의 고비를 뚫고 결승무대에 선 기사는 이영구(18) 4단과 강동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