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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우수 거래선 초청 염가 기획 판매 (신세계백화점) 25∼30일 식품·잡화·의류 등을 30∼50% 할인 판매 ▲동광 식품 명란젓 (1·2㎏) 8천1백원 ▲백설햄 (1㎏) 6천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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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속의 단백질 함량 생선의 4분의1 정도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어묵이 생선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단백질 함량에 있어 훨씬 뒤지는 것으로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YWCA연합회(회장 손인보)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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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고친 딸의 버릇
며칠전 강화도에 사는 친구 하나가 선조 대대로 물려 내려온 청자와 백자 몇 점을 정리하겠노라 전해 왔다. 나는 고려와 이조시대의 연대 계산에 밝고 골동품에도 비교적 조예가 깊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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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냉장고 없이 팔면 업주고발(보사부)
보사부는 29일 여름철 변질우유로 인한 식중독을 막기 위해 우유제품의 제조·판매에 대한 집중 위생감시를 펴도록 건국 각 시·도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 지시에서 특히 일부 우유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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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면의 색깔이 밝은 게 양질
지난 연말부터 제일제당·「롯데」등 대기업이 육가공품을 대량생산하면서「햄」「소시지」「베이컨」등 육가공품의 보급과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7개「메이커」와 함께 이들 대「메이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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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센터」·생맥주·간이식당에 백화점까지|음식 연쇄점 부적 늘어
「체인·스토어」(연쇄점)시대-.「호텔」이나 백화점 운영에서 볼 수 있던 연쇄점 제도가 먹고 마시는 음식부문에까지 등장,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1년 반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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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조미료인 마른 멸치는 『칼슘』등 영양 풍부
뼈째 먹는 식품으로 「버릴 것 하나 없어」조상 대대로 안방식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른 멸치가 차차 식탁에서 멀어지고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통적인 천연 조미료이며 「칼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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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절약 『아이디어』 속출|각 여성 단체서 식품 강연·요리 특강 열어
현대를 살아가려면 다른 것과 구별될 수 있는 개성이 있어야 하고, 이것을 뒷받침 해줄만한 「아이디어」가 계속 공급돼야한다. 최근 잇달아 열리고 있는 식량 절약 운동에도 각 여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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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공식품 개발은 「간접 증산」
우리나라의 집약농업기술 수준은 관개농, 기술혁신의 단계를 넘어 최고도인 구조적 개혁(Structural Reform) )단계에 와있다.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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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치자열매|일본서 인기 높아
「오뎅」에 고운 색깔을 들이는 데는 치자(치자) 얼매가 최상품이어서 치자가 일본「바이어」들의 새로운 인기 품목으로 등장. 한국냉장은 올 들어 2만5천 「달리」(2t)어치의 치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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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없는 청주"에 새명물 「밤참집」
새벽2시의 청주시. 어느 큰길가의 조그만 밥집. 목로집 특유의 문휘장사이로 하얀 불빛이 새어나와 포도한 구석의 방을 쫓는다. 밥집안은 또다른 세계. 환한 형광등아래 놓인 대여섯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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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장사로 뒷바라지해 준 어머님·외할머님께 영광을|한대 4학년 김덕현씨
『이 영광을 어머님과 외할머님께 돌리고 싶습니다.』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덕현씨(22·한양대법과4년·대구시남구대명5동141의18 5통2반)는 합격의 소식을 듣고 그만 엉엉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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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살찌우는 "즐거운 점심시간"|전북정읍 정남국민교|자활급식 터전 굳혀|학교와 학부모가 한마음으로|닭·돼지기르고 채소등 가꿔
『먹이는 급식』에서 『즐겨먹는 급식』으로-. 전북정읍군정우면 정남국교(교장김영석) 12학급 4백17명의 어린이들은 점심시간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농촌형 급식 시범학교인 이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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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영화60년(제67화)(28)김성춘/소년시절 일본가 고생끝에 조명배워/귀국때 최신기재가지고와 처음 사용
총독부의 강력한 종용으로 결성된 조선영화인협회는 종로3가 종묘앞 조그마한 2층집의 방하나를 마련해 사무실로 사용했다. 집기라곤 철제「캐비닛」과 의자 몇 개,「테이블」한개가 고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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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유화」대폭 후퇴|상공부 올하반기 수출입 기별공고
정부는 올하반기에 수입자유화를 대폭적으로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사치성소비품이 대량유입되는것을우려, 당초 예정보다 수입자유화 폭을 크게 축소하기로 했다.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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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아파트 「유림」일부 철거 도로확장에 밀려…30년에 건립
우리 나라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유림「아파트」(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250의6·사진)의 일부가 충정로 확장공사로 헐리고있다. l930년 일본인 「도요따」씨 (풍전종송)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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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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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조 친필 교서를 발견
【부산】조선왕조 이태조가 개국당년(1392년)에 개국공신이자 그의 사위인 이제에게 친필로 내린 것으로 보이는 교서「태조고황제어제어묵고명서」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이제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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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곤냐꾸 수입|일 업계서 규제 요청
【동경9일합동】일본인들이「오뎅」과 「스끼야끼」에 넣어서 즐겨먹는「곤냐꾸」가 한국에서 일본에 대량 수출되어 일본의 동 업계가 당국에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호오고」(병고)현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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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사람은 동물과는 닫리 말할수있는 재주를 지니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에는 말이 많다. 생각하는것을 말로 나타내고 행동에 옮긴다더러는 말만하고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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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름 우리말로 쓰자
종로보건소는 14일 일식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음식물을 비롯, 식기 등 명칭을 일본어 등 외국어로 부르는 예가 많다고 지적, 관내 1백30여개 일식·양식업소에 대해 「음식물 우리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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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가요계 이면사(26)|고복수
가요계에는 멋쟁이가 많았다. 인기직업이고 보니 여자가 잘 따랐고 수입이 좋았으니 낭만도 많았다. 술 잘 마시기로는 이재호 이었다. 1940년께 황금정(지금의 을지로2가)의 황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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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문화
유명한 곰탕집도 어느 정도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 질이 떨어지고 불친절하게 된다. 하다못해 빈대떡 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소규모로 잘할 때는 일부러 골목길을 찾아 들어가 먹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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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정약품과 과자류 그 실태
우리 나라 전역에 팔리고 있는 일부 약품에 발암물질인 「사이클라메이트」가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는가 하면 서울에서 일류 제과점으로 손꼽히는 업소에서 만든 빵과 과자류에 대장군, 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