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 딸과 길 건너던 엄마 숨지게한 '눈 수술' 운전자 구속
4세 딸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머니를 자동차로 쳐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 A씨가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
-
"학폭 말하면 누나 가만 안둬" 제천 중학생 6명, 내일 檢송치
그래픽=김회룡 기자 #악몽은 1년 가까이 이어졌다. 그들은 제설제와 눈을 섞은 뒤 먹으라고 강요했다. 손바닥에 뿌린 손 소독제엔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학교 담장을 혀로 핥아서
-
AZ 접종 직후 두통·오한…50대 경찰관 16일만에 숨졌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부작용 증상을 보인 전남의 50대 경찰관이 숨졌다. 17일 광주시와 전남경찰청 등에 따
-
"선거 끝나니 기다리란 말만…" 소상공인 피말리는 재난지원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신청 홈페이지 화면.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의정부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모(39)씨는 매일 아침 일어나
-
'힙지로' 못지않다…100년 건물 옆 예쁜 가게들, 서울로7017
서울시의 대표 투어 프로그램인 '서울도보해설관광'이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달라졌다. 신청 인원은 최대 3명. 단 한명만 신청해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나서 안내를 돕는다. 현재 4
-
인도네시아, AZ 백신 일부 사용 중단…안전성 검사 진행
코로나19 검사하는 인도네시아 의료진.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특정 제조단위(batch·배치)에 속한 백신 44만8000여 개의 사용을 일시 보류
-
'우상' 조던 앞에서 NBA 명예의 전당 오른 코비 브라이언트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미국프로농구(N
-
하늘로 다리 솟구친 너구리···구해주니 날카로운 이빨 '으르렁'
동물구조 전문가가 지붕에 걸린 너구리를 빼내고 있다. 출처 유튜브 집 지붕 위 틈새에 몸이 반쯤 끼어 옴짝달싹 못 하는 너구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
섬 놀러 간 50대女, 휴대폰 두고 새벽 1시 산책 나갔다 봉변
섬 여행 중 야간산책에 나섰다가 실종된 50대 여성이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된 상태에서 해경에 구조됐다. 보령해경 삽시도 여성 구조 1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
-
[영상] 인증샷 종합선물세트, 부산 영도 남파랑길 2코스
영도는 부산의 축소판입니다. 섬이지만 산으로 이루어졌지요. 바다 바라보는 그 산자락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았습니다. 산자락에 들어선 마을마다 길이 들어섰고요. 그 길을 걷습니다.
-
韓지하철노선 넘기고 ‘아차’…월북뒤 돌아온 前 헌병장교, 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2018년. 헌병 장교 출신인 60대 A씨는 생활고를 겪다가 중국에서 만난 지인의 권유로 월북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한
-
조영남 “장미희와 갔던 LA 잡화점, 30년 전 화투 열목의 추억”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2〉 음악·미술의 뿌리 백남준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와 조영남씨. 2008년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 2주기 추모전에
-
천주교는 17세기 중국을 어떻게 파고들었나
칠극(七克) 칠극(七克) 판토하 지음 정민 옮김 김영사 이 책은 스페인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판토하(Diego de Pantoja, 1571~1618)가 1614년에 중국 북
-
어릴 적 클래식·트로트 동시에 빠져 ‘잡탕 가수’ 될 수밖에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2〉 음악·미술의 뿌리 백남준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와 조영남씨. 2008년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 2주기 추모전에
-
목검으로 20시간 넘게 때려···5살 아들 살해한 계부 징역 25년
5살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 A씨가 2019년 10월 7일 검찰 송치를 위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미추홀경찰서에서 나와 인천
-
[단독] "키즈 유튜버 16세 전, 부모가 수익금 못쓴다" 법안 발의
국내 키즈 유튜버 가운데 2750만명으로 구독자수가 가장 많은 보람튜브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어린이 유튜버가 16세가 되기 전엔 부모가 그 수익을 인출 못 하게 하는 내용의
-
[더오래]야구 투수가 체중 늘리려고 애쓰는 이유
━ [더,오래] 김병곤의 MLB컨디셔닝스토리(11) 투수는 다리, 하체, 코어를 모두 이용해야 좋은 투구가 나온다. 발에서 시작된 움직임이 고관절을 통과해 허리를 지나야
-
김흥국 뺑소니 여부, 오토바이 사고 직후 이 모습에 달렸다
가수 김흥국(62)는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오토바이와 부딪혔지만 수
-
[백성호의 현문우답] ‘도덕경’ 펴낸 김정탁 교수 "모범답안 가지고 인생 살지 말자"
“모범답안을 가지고 인생을 살지 말자. 거기에 집착하다 보면 진정한 자신을 잃게 된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김정탁(67)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만
-
산·바다·마을…영도는 걷기여행 종합세트
━ 다자우길 ② 남파랑길 부산 2코스 영도는 부산의 축소판과 같은 섬이다. 산에 기댄 마을이 바다를 바라본다.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아니라 배산임해(背山臨海)다. 사진은
-
[단독]"고집부려 지도" 학대 부모, 세번 가정조사때 암시했다
경기 화성에서 만 2살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려 구속·입건된 양부모가 지난 1월 사회복지단체의 가정조사 당시 “아이가 말로 표현을 잘 안 하고 고집을 부려서 지도 중”
-
'손→무릎' 진술 바꿨다고 추행 무죄…대법 "다시 재판하라"
[연합뉴스] 회식 후 택시 안에서 부하를 추행한 혐의를 받은 전 공군 중령이 2심에서 추행 혐의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2부(주심
-
성관계 거부 30대女 직장서 '염산 난동'···70대 살벌 스토킹
서울 북부지방법원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30대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관계를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피해자의 직장까지 찾아가 염산을 뿌리려 했던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
"안 만나주면 염산 뿌리고 마시겠다" 30대女 협박한 75세男
[중앙포토] "이 염산 한 병은 네 얼굴에 뿌리고, 다른 한 병은 내가 마시겠다." 구애하던 30대 여성에게 교제를 거절당한 70대 남성이, 여성의 직장까지 찾아가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