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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아우구스투스 광장(동독 시절엔 '칼 마르크스 광장'으로 불렸다)은 방송국.우체국.호텔.대학 등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비즈니스.레저 센터다. 1981년 문을 연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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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 명에 여섯 명 지갑 연다"
▶ 출산 관련제품 매장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황금돼지 해인 올해는 출산붐이 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 위기감 마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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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만든 오페라 세계무대에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46.사진)씨가 자신의 첫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독일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세계 오페라의 중심으로 손꼽히는 이 극장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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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복희 남매, 40여년만에 한 무대
1960~70년대를 풍미한 남매 가수 윤항기(64).복희(61)씨가 데뷔 40여 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4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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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목요 음악회 100회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열리는 무료 음악회.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의 목요 실내음악회가 15일로 100회를 맞는다. 2005년 4월7일 이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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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콘서트 홀이 된 비결
음악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을 꼽으라면 십중 팔구 오스트리아 빈 무직페어라인(Musikverein)을 말한다. 새해 아침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빈 필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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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깔끔 … 화폭이 된 가림벽
건설현장 주변은 흔히 자재와 장비들로 어지럽게 마련입니다. 여기에 분진과 소음까지 있어 옆을 지나는 시민을 불편하게 합니다. 그래서 인도와 공사장 사이에는 '공사가림벽'을 세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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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곳서 '11시 콘서트'
8일로 31번째를 맞은 서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매월 둘째주 목요일)'가 2회부터 31회까지 30회 전회 매진이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2004년 9월 9일 열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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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피아니스트 김영씨 外
◆피아니스트 김영씨가 14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음악으로 청중과 대화한다는 의미에서 '토킹 바이 뮤직'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김씨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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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6번째 앨범 낸 첼리스트 장한나
3일 발매한 첼리스트 장한나(25.사진)씨의 새 음반 첫 곡은 귀에 익숙하다. 1994년 방영된 드라마 '옥이이모'의 삽입곡인,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이다. 60년대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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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사기 높아져랴 얍 ~
"어이쿠. 이거 정말 신기하네. 재밌어." 6일 저녁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의 한 연회장. 윤영달(사진)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은색 '마술 지팡이'(안전핀을 풀면 말려있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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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젊은 연주자 후원 음악회 이민영의 피아노 선율로 열어
음악영재 후원으로 잘 알려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성인 연주자들의 음악회 시리즈로 새 봄을 장식한다. '실력 있는 국내 연주자들의 무대'를 표방하며 금호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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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병의원·금융기관 5곳 백화점·재래시장등 상권 탄탄
올 여름 잠실 트리지움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잠실3동은 레이크팰리스 2678가구,갤러리아팰리스 1461가구, 잠실 트리지움 3696가구 등 총 7835세대 3만 여명의 주민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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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동생 그리며 처음으로 남 위해 연주"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인 김희성(44.이화여대.사진) 교수의 연주회 포스터는 영 어색하다. 억지로 웃는 것같은 그녀의 표정이 부자연스러운데다 눈까지 퉁퉁 부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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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용기자의행복연금술] 노후대비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몇 년 전부터 일본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가 있다. 바로 '장생(長生)의 리스크'다. 말 그대로 오래 사는 게 위험하다는 이야기다. 건강이 나빠지거나 혹은 지갑이 텅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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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키운 '마산 문화강좌 30돌'
합포구문화동인회 주최로 지난 23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제349회 민족문화강좌가 끝난 뒤 조민규 회장(앞줄 오른쪽 둘째)과 강사로 초청된 이영조 박사(앞줄 오른쪽 셋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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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특구 송파 새롭게 그린다
송파구가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민선 4기를 맞아 도시의 밑그림을 새롭게 짜고 있다. 남부순환로를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한 구(舊)송파 지역을 문화 인프라를 극대화한 종합예술복합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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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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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위하여' 120여 명 한 무대에
나덕성 교수 "너 중학생 때 어찌나 연주를 잘하던지 내가 따라잡으려고 매일 밤새워 연습한 거 모르지." "하하, 선생님도 참. 옛날에는 농담 한마디 안 하시더니…." '30년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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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TV편성표] 한국 최초의 장편애니 '홍길동'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0년 전 여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앞에서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경찰 기마대까지 출동해 혼란을 수습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다. 모두 대한민국 최초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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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든 서울대병원 의사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서울대 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회 희망의 음악회’가 14일 서울대병원 로비에서 열렸다. 성형외과 장학 교수(中) 지휘로 단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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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차르트 즉흥 연주의 달인이 온다
지난해 8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모차르트 페스티벌. 모차르트의 곡 몇 개 연주를 마친 피아니스트 로버트 레빈(60.미국 하버드대 음악학 교수.사진)이 갑자기 관객을 향해 말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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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쉬운 노래로 청중과 호흡"
"언젠가 연주회장에서 바리톤 김동규씨가 '고향의 봄'을 부르는데 청중들이 작은 소리로 따라 부르는 거에요. 그 어떤 오페라 아리아보다 감동이었어요." 소프라노 이수연(37.천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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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도 '오빠부대' 떴다
8일 오후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끝난 후 피아니스트 김선욱(19)군의 사인을 받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8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