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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경파는 386 아닌 475
21일 오후 3시 열린우리당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하는 '240시간 의원총회장'.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란 커다란 문구가 벽에 붙은 이곳은 말이 의총장이지 내용은 농성장이다.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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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입법' 여야 대치
'4대 입법'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처리 문제를 놓고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4대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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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폐지안 포함 4대 입법 연내 처리"
열린우리당이 28일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등 '4대 입법안'(과거사 기본법.언론관계법.사립학교 법안)을 연내에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다. 이부영 의장, 천정배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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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공백' 의원외교 가동 채비
미국.중국.러시아.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의원외교협의회가 곧 구성된다. 협의회 회장을 어느 당이 맡느냐를 놓고 지루하게 진행되던 여야 간 협상이 타협점을 찾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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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미 외교 라인 정비를"
국회 대정부 질문이 파행 15일 만인 11일 재개됐다. 질문에 앞서 김원기 국회의장은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파행 당사자들에게 따끔하게 충고했다. 한나라당을 비난했던 이해찬 총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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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계파모임 "전당대회 간판 찾아라"
열린우리당 내 계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당의장을 포함한 7명의 상임중앙위원(2명은 지명직) 등 2년 임기의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가 내년 3월 10일 전후로 결정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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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향후 6년간 6조 부담"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은 22일 국회 통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서 "현행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산출방식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정부는 6조1334억원을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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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미국 껴안기 나서
여야의 국가보안법 대치 정국 속에서 열린우리당이 '미국 껴안기'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1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만찬회'를 열었다.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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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국감인가 외유인가
11일 국회의원 8명이 참석한 주중 한국대사관 국정감사는 하나마나한 감사였다. 의원들이 질의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장영달.신기남.신계륜 의원은 메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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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기밀 유출 의원 윤리위 제소"
17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초반부터 색깔론으로 얼룩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에 의한 국가 기밀 유출 시비에서 비롯됐다. 박진 의원은 국방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장사정포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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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흔들기'가 최대 쟁점
17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4일부터 열린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국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감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하반기 정국 흐름이 좌우된다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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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이명박 시장의 수도 이전 반대
이명박 서울시장이 '행정수도 반대'라는 글러브를 끼고 링에 뛰어올랐다. 오른손으론 노무현 대통령과 싸우고 왼손으론 당내 차기 선두주자인 박근혜 대표에게 맞서고 있다. 소신.돌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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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서울시 관제데모 논란' 점입가경
서울시의 관제데모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여당의 관데데모 지원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아예 공식적으로 수도이전반대데모에 대해 예산지원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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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데모' 논란 격화] 이명박시장 "나를 잘못 건드렸다"
"(여당이) 수도 이전 반대 여론 확산을 막으려면 서울시장을 제압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를) 잘못 건드렸다." 한나라당 소속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24일 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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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이전 반대 관제데모'놓고 여야 대립
서울시의 수도이전 반대 관제데모 의혹이 정치권 정면대결로 치닫고 있다. 여당은 서울시장의 국감증인 출석을 추진중이고 한나라당은 수도권의 야당단체장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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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수도 이전 반대 관제 데모' 조사위 구성
열린우리당 임채정 기획자문위원장은 21일 서울시의 수도 이전 반대 '관제 데모' 논란과 관련, "20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백화점 앞에서 열린 (수도 이전 반대) 궐기대회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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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민들의 소리 들리지 않나" 與 "대중추수주의 극복을"
중앙일보가 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가보안법을 일부 내용만 바꾸거나 그대로 둬야 한다는 여론이 82%인데 비해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자 여야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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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이부영 체제'로 간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에 '이부영 당 의장 체제'가 들어선다. 열린우리당은 18일 밤 신기남 의장 주재로 임채정.문희상.장영달.박병석 의원 등 중진의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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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당, 말로만 정쟁 중단
▶ 강민석 정치부 기자 1일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 우리 당이 정쟁만 하는 것으로 비춰져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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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력한 핵 억지력 보유했지만 핵 보유 선언 안할 것"
박길연 북한 유엔 특명대사는 "북한은 강력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핵실험이나 핵보유국 선언을 한다는 의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미국 워싱턴 상원 의원회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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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 서프라이즈 '권언유착' 비판
대표적인 인터넷 진보 논객중의 하나인 진중권씨가 부인의 인사청탁으로 구설수에 오른 서영석 대표가 운영하는 친노(親盧)인터넷 사이트 서프라이즈의 행보에 대해 “권언유착”이라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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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국조' 시작부터 삐걱
김선일씨 피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계획서 처리가 무산됐다.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국조특위 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맞붙는 바람에 상정조차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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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중진들 '어깨동무'
"부족한 당의 리더십을 보완하겠다." 지난 10일 오후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가 당 체제 정비 때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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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총리 청문회…임명동의안 29일 처리
국회는 이해찬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 25일 이틀간 열기로 했다. 또 29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임명동의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인사 청문특위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