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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여자 택시운전사
13년째 「핸들」을 잡고있는 여자 「택시」운전사 조용임양(36)은 남자와 겨룰 수 있는 직업이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여고 졸업후 「타이피스트」로 취직했으나 곧 그만두고 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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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타당성조사|영남순환전철|경부고속전철|교통부 박대통령 순시서 보고
6일상오 교통부를 연두순시한 박정희대통령은 황인성교통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황장관은 올해 교통주요시책을 수도권교통난해소에두어▲서울의 현행 굴곡「버스」노선을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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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부정 근절 위해 대리운전 등 엄중 단속
서울시경은 최근 개인「택시」 면허자 가운데 질병을 이유로 무자격자에게 대리운전케하거나 제3자에게 면허를 마음대로 양도하고 면허취득 당시부터 운전에 종사할 의사가 없었던 사람이 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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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가용 유지비 월 7만원∼40만원|「차격」이 「인격」에 앞설수는 없는것
Y무역회사의 수출2부장 김재일씨(37·영동개나리「아파트」)는 몇달동안 계산을 맞춰본 끝에 결단을 내려 작년 11월말 자가용 승용차(포니)를 구입했다. 매일 아침·저녁 출퇴근할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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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비스」정신 부재
「돈 버는 데만 혈안이 됐지 사람은 짐짝 취급을 하다니…』-. 지난해 11월27일 상오0시20분. 서울강남구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 통금에 묶여 집을 갈 수 없게 된 6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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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시정숙제들
서울시가 연초에 밝혔던 적잖은 「시정공약」들이 해를 넘긴다. 연내에 마무리짓기로 했던 역점사업 가운데서도 상당수가 여러 가지 이유로 해를 넘긴다. ▲시내 「버스」증차를 비롯,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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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가도 택시운전사 살해범
서울강서구외발산동 김포가도「택시」운전사살해강도사건을 수사증인 서울강서경찰서는 사건발생 4일 만인 23일 범인 박준철(20·강서구 염창동20)·이상낙(20·강서구뇌창동20)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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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표 밭…위계 사술이 날 뛴다.
24시간 득표전이 뜨겁게 불붙었다. 주말인 9일 저녁부터 시작된 「득표작전」은 봉투 돌리기·흑색선전·선심공세 등으로 나타났다. 상대방의 감표를 노린 위계·사술이 판을 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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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주택 건축을 철저히 점검|공사부실 적발되면 고발키로
서울시는 27일 최근 수요가 크게 눌고 있는 연립주택 가운데 당국의 감독 소홀로 부실공사를 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 연립주택시공자와 건축사에 대한 지도를 철저히 하고 당국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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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체들, 장학기금 조성
가정형편이 어려운 운수업체 종업원의 자녀와 운수회사에 근무하면서 야간학교에 다니는 근로청소년들의 학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각 운수조합의 장학기금조성 「붐」이 일고 있다. 서울시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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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81년까지 20층이상 14동 더 생겨
서울의 교통난을 도심건물의 고층화와 무분별한 차량증차로 날로 악화되고 있다. 도심지 곳곳에서 추진되고있는 재개발 사업지구는 물론 애써 변두리로 옮겨가게 한 학교자리에 까지 2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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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잃어버린 계절
『물가는 흐른다』-이말 한마디로 지난 3월 28일의 물가대책회의는 분위기가 일순 누그러졌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법.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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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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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있개 택시타기 새마을협서 캠페인
민간단체 새마을운동협의회 (회장 태완선) 는 78년도 도시새마을운동의 하나로 20일부터 연말까지분회장별로 회원을 동원, 도심「택시」정류장에서 승차질서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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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릿」공장·술집「바텐더」등 부업전선에 나선 영국군인들
【런던=장두성 특파원】「키플링」이 그 영광을 노래해줬던 왕년의 대영제국 군인의 일부가 요즘 부업으로 「초컬릿」공장 공원으로 일 한다는 놀라운 보고서가 나와 화제. 「런던」근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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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첨가로 차값 하락 중고차 하급은 10만원
『10만원이면 자가용차를 한대 살 수 있다.』 중고자동차 매매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 오장동에 가면 비록 중고차 중에서 제일 고물이지만 「코로나」68년형 하급은 10만원이면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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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2백대 증차
서울시는 14일 금년 하반기에 시내버스 2백대와 개인택시 1천대를 증차, 시민의 교통난을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증차할 시내버스를 모두 1백60여 개 기존 노선 중 승차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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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1대 월6천3백원 추가부담
석유 값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4.275%(공장도)오른다. 이번의 인상은 잠정적이며 올해하반기에 가서 다시 올릴 전망이다. 석유와 같은 기초「에너지」값의 인상은 도매·소비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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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통과 시내버스 대폭 축소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하오 교통부를 연두 순시, 최경록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77년도 교통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최 장관은 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의 경우 현재 1백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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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버스」·「택시」 요금도 수근 수근. 잉어를 다 뛰었으니 망둥이를 뛸 차례. 전국 관광「호텔」의 30%가 엉터리. 그래도 관광객 수준보다는 나을 듯. 경찰, 연말·연시 맞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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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증차의 이권화
수도 서울의 교통난이「교통전쟁」으로 불리 울 만큼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음은 이제 시민 모두가 매일처럼 피부로 느끼고 있는 일이다. 7백만 인구가 상주하는 서울의 1일 교통인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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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강력범 모두 검거하라"|치안본부 지시 연말까지 전국 수사·형사과장 회의서
치안본부는 29일 최근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강력 사건과 지난8월 발생한 제일은행 남대문지점 권총강도사건 등 30건의 주요 미제사건이 한 건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대비, 전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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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무질서
대도시의 출퇴근길 차타기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대중의 발인 시내「버스」는 정해진 배차시간을 어겨 멋대로 운행하기 일쑤고 「택시」는 「러쉬·아워」가 아닌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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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으로 변모 「세계의 크리스머스」
불황 속에 「크리스머스」를 맞은 세계는 한결 조용하고 간소해졌다. 선물의 양과 질을 모두 낮추었고 「카드」대신 신문광고로 인사를 때우기도 한다. 다음은 본사 특파원을 통해 알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