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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대기오염 주범 배기가스 대체연료 사용으로 해결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올여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여름 같은 기간의 두배를 넘었다고 한다. 오존 오염.열대야현상.연무현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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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2.유화공업 육성
박정희 (朴正熙)가 경제발전의 모델로 일본을 선택하고 일본으로부터 배우려 했던 궁극적 목적은 일본을 따라잡고 넘어서겠다는 '극일 (克日)' 의 야망 때문이었다. 그 야망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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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부서별 예산절감 실적 평가하는 인센티브제.페널티제 실시
'예산을 줄이지 못하면'빠떼루'받는다.' 수성구청은 14일 예산을 늘려잡는 구습(?)을 바로 잡기 위해 부서별로 예산절감 실적을 평가하는 인센티브제.페널티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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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유지비 최고 월4만5천원 증가-기름값 1년새 34%올라
휘발유값이 지난해말에 비해 34.5% 올랐다.ℓ당 인상폭(95년12월:6백6원→96년12월:8백15원)은 2백원이상이다. 1년만에 이같이 기름값이 오른 것은 드문 일이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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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만 보이면 南向 아니라도 좋다-北向아파트단지 첫 등장
「강(江)으로 창을 내겠소」-. 북향(北向)집이라는 핸디캡보다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景觀)을 중시해 북쪽에 베란다와 거실을 앉힌 파격적인 설계의 아파트단지가 서울강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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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확보조차 어려운 원전|고장 줄이기 "초비상"
올 여름 전력난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주요 관심사로 등장했다. 이따금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출 때마다 제한 송전이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다. 원전의 발전중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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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엔진 화물차 「J5」본격생산
프랑스의 푸조사가 지난5일 기존의 밴형 유개 화물차에 전기엔진을 탑재한 푸조J5를 개발,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그 동안 시험제작단계에 머물러온 전기자동차가 시판용으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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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거쳤기에 미 대통령 됐다”(지구촌화제)
◎레이건 자서전 출간,「참모들이 만든 인물」론 반박/어릴때부터 재능 겸비,소와 핵감축 제1업적 자평 로널드 레이건 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동료들에 의해 제조된 이미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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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아동”이라 불리는게 싫다(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4)
◎점심 굶는 어린이 만3천여명/열등감 안생기게 학교급식 등 근본대책 필요 새학기를 맞은 서울 신도림동 S국교 5학년 김모군(11)은 이제 막 2교시가 시작됐지만 벌써 배가 고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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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자력을 추진해야 하는가
전기가 남아돈다고 하는데 왜 발전소를 더 지어 하는가? 전기가 부족하면 큰일이다. 예전에는 「제한송전」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야말로 야단난다. 참고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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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불우이웃…세밑 찬바람
연말연시를 맞는 수용시설의 고아·무의탁 노인과 불우한 이웃이 찾는 사람의 발길이 끊인 채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맘때면 고아원·양로원 등 보호수용시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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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어도-우리도 직활시민 대우를
『우리도 직할시민 대우좀 해주세요』 인천 연안부두에서 뱃길로 40분(직선거리 1km), 연면적37.42h, 행정구역 인천직할시 북구 원창동12와 13번지. 인천의 유일한 유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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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안전한가
고리 원자력 발전소 5, 6호기가 2일 준공됨으로써 우리 나라도 이제 본격적인 핵에너지 시대에 들어가게 됐다. 고리 1, 2호기와 월성의 3호기를 합하면 이제 모두 5개의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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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나를 「강철목련」이라 불렀다" | ― 카터 미전대통령부인「로절린」여사의 회고록 『플레인즈…』발췌
「지미·카터」전미대통령 부인 「로절린」여사가 백악관시절을 회고하는 책 『플레인즈에서 온 퍼스트레이디』가 미국 휴턴 미플린사에서 최근 발행됐다. 77년1월20일부터 4년간 퍼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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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폭락…타 종목은 들먹
국제 원유 가격의 대폭 인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원유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면 득과 실이 엇갈리게 된다. 정부는 원유가격 하락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유가인하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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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아르헨 2조원 날려
○…포클랜드를 둘려 싼 공방전에서 영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엄청난 돈을 남대서양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 쓸어 넣고 있다. 지난 4월말 영국 함대가 포클랜드 해역에 도착 한 이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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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원의 여 가장 일가|서울 성북구 정릉3동 영락모자원 김영란씨 세가족
미망인 김영난씨(421), 아들 허정기군(14·중학2년), 딸말 허윤정양(11·국민교 5년) 세 가족은 3년 전부터 영락모자원(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살고 있다. 『혼자 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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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덤핑 뚫고 품질 고급화 성공
쌍룡양회는 시멘트 한가지 품목으로 올해 1억 4천 5백만 달러(물량기준 4백 70만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단일 품목으로는 최다수출기록이다. 지난해 수출실적 9천 2백 53만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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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별보고 달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약자와 서민의 이익보호를 맡은 소명집단인 경찰. 영과 욕의 굴절 속에 36년을 성장해온 국립경찰은 사상 유례없는 수사경찰관의 피살자 예금증서절취라는 사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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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연탄시대」끝나|올들어서만 30%이상 오른셈
경기가 좀 풀린다고 기대하고 있는터에 탄가가 인상됐다. 동자부는 인상폭도 비교적 낮고 시기도 비수기인 하한기라고 둘러대고 있으나 실제 연탄과 석탄을 쓰는 가정과 공장은 결코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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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한지 기술의 본거지 화선지 마을|전남 장성읍 상오리
조선 종이를 가리켜 한지라고들 하지만 한지에도 붙여 부르는 이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문에 바르면 창호지, 액땜 굿에 불사르면 소지, 집안 족보를 꾸미거나 불경·고서의 영인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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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더 두터워질 가계|연쇄파장이 걱정…에너지값인상 문답풀이|기름 아파트 난방비 15% 오를듯|경유 20드럼쓰는 주택 연25만원 추가부담
○…기름·연탄·전기요금등 국내에너지값이 한꺼번에 올랐다. 가뜩이나 쪼들리는 가계가 더욱 어려움을 겪게됐다. 이번 에너지값 인상이 우리생활에 어떤 영향으로 나타날지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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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부업「가이드」(14)여성 헬드·클럽
40세안팎의 여인들이 무용복차림으로 여자지도교사의 구령에맞춰 미용체조를 하고있다. 50평남짓한 실내에 경쾌한 음악이 울려퍼지는가운데 무용과체조. 기구를 이용하는 각종 운동,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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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맥주집
『얄팍해진 주머니를 겨냥하라.』 바로 이 「아이디어」가 싸게 마시는 생맥주집을 탄생시켰다. 청진동골목에 「OB비어체인 이 처음 등장한 것이 작년11월1일. 그러니까 두달 남짓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