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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구려 고분, 남북 함께 조사한다
쌍영총 투시도(上)와 벽화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에 대한 대규모 과학적 조사가 처음 실시된다. 문화재청은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평양과 평안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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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분단·전쟁·독재 … ‘역사의 그늘’ 누구 탓인가
빛과 그늘이 교차했던 근.현대의 우리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낼 것인가. 국민이 공유하는 집단기억으로서의 현대사.과거사 논쟁을 점검하기 위한 노력으로 '행복한 책읽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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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전후사의 '인식' 뒤집는 '재인식' 출간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말한다. 과거를 보는 눈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국현대사를 보는 눈도 마찬가지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이하 해전사)은 한국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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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돌 맞는 '역사문제연구소' 진보적 역사 해석, 새 지평 열어
창립 20돌을 맞는 역사문제연구소의 서중석(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소장. 연구소의 기관지 형식으로 1987년부터 지금까지 매호 기한을 어기지 않고 펴내온 '역사비평'이 책꽃이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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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논란' , 학계 본격 논쟁으로 확산
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서술을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올해 초 출범한 "교과서포럼"이 29일 심포지엄에서 강만길, 조동걸, 이만열씨 등 이른바 진보 성향의 대표적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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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큰 어른' 이우성 선생 출판기념회
1일 낮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학계.문화계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한국학 분야에서 원로 중의 원로로 꼽히는 벽사 이우성 선생의 팔순 기념 출판기념회가 열린 자리다. ▶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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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친일논란'에 움찔한 국사편찬위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 위원장 이만열)가 당초 계획했던 '치암(癡巖) 신석호(1904~81)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학술지 발간을 취소했다. 치암은 한국 근대 역사학의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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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구려사 왜곡' 공동대응 시사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침묵해 오던 북한이 말문을 열었다. 11일부터 이틀간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 '고구려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남북 공동 사진전시회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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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사 왜곡에도 함께 대처를"
▶ 11일 금강산 온정각 광장 앞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 남북 공동 사진전시장에서 고구려 벽화무덤 사진들을 둘러보고 있는 북한의 학자들. 오른쪽 가운데가 북한의 국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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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고구려 학술대회' 11일 개최
고구려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남북한 공동 자료전시.학술토론회가 11~12일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다. 남북 역사학자들이 고구려를 주제로 공동 개최하는 첫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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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서 '고구려사 왜곡' 토론회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 등을 논의할 남북 공동 학술토론회와 자료전시회가 11일부터 이틀간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개최할 이번 행사에는 남측에서 강만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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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씨, 개인 장서 8193권 북한 보낸다
▶ 강만길 총장은 "내가 보낸 책과 자료들이 남북 간의 역사인식 차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강만길(71)상지대 총장이 개인 장서 8193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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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기자의 사진으로 본 북한방문 7박8일-5 (2)
토론회장에는 250여명의 남북 학자, 김일성종합대학 교원(교수), 학생, 외국학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북측은 허종호 조선역사학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김일성종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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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기자의 사진으로 본 북한방문 7박8일-5 (1)
'국호 영문표기 문제 남북학술토론회' 취재 차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통일문화연구소 정창현 기자가 찍은 북한의 현지풍경을 방문기 형식으로 편집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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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역사공동연구 매년 개최
남북한 간에 정기적으로 역사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남북역사학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남측 대표인 강만길 상지대 총장과 북측 대표인 허종호 조선역사학회 회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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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협의회 결성에 관한 합의서]
2004년 2월 25일 평양에서 진행된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남북 토론회'와 '일제의 약탈문화재 반환을 위한 남북 공동자료 전시회'에 참가한 남과 북의 역사학자들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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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역사공동연구 매년 개최
남북한 간에 정기적으로 역사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남북역사학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남측 대표인 강만길 상지대 총장과 북측 대표인 허종호 조선역사학회 회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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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협의회 결성에 관한 합의서]
2004년 2월 25일 평양에서 진행된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남북 토론회'와 '일제의 약탈문화재 반환을 위한 남북 공동자료 전시회'에 참가한 남과 북의 역사학자들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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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학술교류協 구성 합의
남북한 역사학자들은 20일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국호(國號) 영문 표기에 관한 남북학술토론회'를 마친 후 '남북학술교류협의회'구성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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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역사학자 대담]'21세기 동북亞 평화의 길'-강만길-나카쓰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세를 19세기 말∼20세기 초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는 소리가 많다.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 19∼20세기 동북아시아 역사에 정통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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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목사 등 만해상 수상
만해(卍海) 한용운의 평화사랑 정신을 기려 제정된 만해상 제6회 수상자로 평화포럼 이사장인 강원용 목사(上) 등 네명이 선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서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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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사학자 공동성명 "일본 교과서 왜곡 규탄"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역사학자 학술토론회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막됐다. 3일 돌아온 강만길(姜萬吉)상지대 총장은 "일제 조선강점의 불법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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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총서·인명사전 만든다
제82주년 3.1절을 맞아 친일파(親日派)에 관한 학문적인 청산작업이 본격화 한다. 친일문제 전문 연구기관인 민족문제연구소(소장 한상범)(http://www.minj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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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역사학자들 3월1일 평양서 만난다
남북 역사학자들이 참가하는 일제(日帝) 강점 관련 학술발표회가 오는 3월 1일 평양에서 개최된다. 남북이 합의, 북한에서 역사학자들의 공동 발표회가 열리기는 분단 이후 이번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