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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폭염기간’ 경로당·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월 10~50만원 지원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된 지난 2021년 7월 25일 서울 중구 중림동의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선풍기로 여름을 나고 있다. 뉴스1 보건복지부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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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만 보던 냉난방기, 이젠 틀어요”…에너지바우처가 든든한 취약 계층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우모(50)씨는 혼자서 고교생 딸 둘을 키운다. 기초수급 대상이라 주머니가 얇지만 집이 낡아 웃풍이 들어오는 통에 겨울마다 할 수 없이 보일러를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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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쳐다만 봤는데…" 곱절 늘어난 '에너지바우처' 더 는다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우모(50)씨는 혼자서 고교생 딸 둘을 키운다. 기초수급 대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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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벗고 방검복·삼단봉…재계, '역대급 삼중고' 탈출 대책 내놨다
# HD현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현대삼호중공업은 11일)까지 집중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는 기온과 관계없이 생산부서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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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염에 수레 끈 할아버지…폐지·고물 265㎏ 팔고, 만원 받았다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곽모(74)씨가 수레에 폐지를 수거해 담고 있다. 당시 체감 온도는 35도에 육박했다. 이영근 기자 체감 온도가 35도까지 치솟은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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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없는데 에어컨도 없다"…35도 찜통 속 쿠팡 알바 생존기
쿠팡 물류센터 내부 모습. 쿠팡 뉴스룸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은 지난 29일, 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 물류센터(센터) 내부는 뜨거운 공기로 가득했다. 실내여서 내리쬐는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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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의 과학 산책] 꽃 잔치와 지구 운명
이기명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이런 꽃 잔치가 없다. 춘분이 지나고 기온이 오락가락하더니 서울 홍릉 고등과학원 캠퍼스가 온통 수채물감을 풀어놓은 듯하다. 매화와 산수유꽃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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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값 너마저…E쇼크 온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브롱호스트스프루트의 탄광에서 지난달 26일 유연탄을 캐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드는 봄이 왔지만, 공급 불안이 계속되면서 연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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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석탄까지 급등…오일 쇼크 넘어 에너지 쇼크 온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드는 봄이 왔지만,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이 계속되면서 연료 비용이 치솟고 있다. 특히 과거 고유가 시대와 달리 국제 유가는 물론 석탄 같은 저렴한 에너지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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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논두렁 그라운드’ 해결 위해 '잔디 어벤저스' 떴다
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 컨디션 관리를 위해 삼성물산 잔디관리연구소와 손잡고 K리그 맞춤형 잔디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열악한 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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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35도 찜통 물류센터서 일해"…쿠팡, “냉방설비 확대 중"
쿠팡이 26일 공개한 혹서기 경기 안성 물류센터 내부 모습. [사진 쿠팡] 쿠팡이 물류센터 내부 모습을 공개하고 “쿠팡 물류센터의 폭염 대비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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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22일 만에 등장한 김정은, 휴가? 전략구상?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시내 보통강변 테라스형 주택(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건설지구를 방문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1일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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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깨 위에 세상의 무게를 느낀다”
유자효 시인 무더운 한여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집안의 TV 앞에서 때로는 환호하면서 때로는 탄식하면서 17일간을 보냈습니다. 올림픽 기간에도 일본의 확진자 수가 연일 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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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저소득가정의 인원, 지역적 특성, 주거상황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
위스타트는 무더위를 그대로 맞아야 하는 다세대 밀집지역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에게 냉방용품과 냉방비를 지원하는 혹서기 지원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사진 위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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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드래곤은 언제 써요?" 퇴물 취급받던 양산의 부활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안산이 23일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랭킹 라운드에서 기록 확인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양산과 선글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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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도 마다않는 ‘골린이’···골프의류만 한국서 年5조 팔렸다
직장인 문모(42)씨는 요즘 짬이 날 때마다 골프웨어 사이트에 들러 골프웨어 쇼핑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최근엔 여름용 반바지를 사기 위해 이곳저곳을 들렀지만 모두 '품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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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엔 ‘물수박’이라고? 이 공식 깨는 '거대한 냉장고'
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신선한 수박이 매장에 진열돼 있다. [사진 롯데마트]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대형마트 과일팀은 비상이 걸린다. 비가 오면 과일 당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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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만 4만개 팔렸다…이마트ㆍ쓱닷컴, 한 여름에 골프대전
‘장갑만 4만개가 팔렸다.’ 골프 비수기로 꼽히는 한여름에도 골프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마트의 골프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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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은 그만”…국방부, 전군에 냉장고 1만여대 보급
국방부가 2일 ″해병대 1사단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전군에 1만2000여대의 음료수 냉장고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 국방부 “전방 소초이다 보니 특별한 날 1~2시간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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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폭설 속 배달 주문은 살인" 여론이 부른 초유의 셧다운
“수당 더 줄 테니 제발 배달 좀….”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배달원(라이더)으로 일하는 A씨(31)는 한 치킨업체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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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하면 교통사고 28% 늘어난다…20대가 가장 취약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교통사고가 28%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 폭염경보를 비롯해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대구 달구벌대로를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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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대관은 11월까지"…11일 실행위서 우천취소 대책 논의
폭우로 인해 그라운드 전체가 물바다가 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연합뉴스] 가뜩이나 갈 길이 바쁜데, 비까지 발목을 잡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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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캐디피 15만원 시대
골프장이 특수를 누리는 상황에서 캐디피를 15만원으로 인상하려는 곳이 나왔다. [중앙포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골프장이 호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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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폭염 두토끼 잡는 법···日 ”마스크 벗고 양산 쓰세요“
무더위에 마스크까지 쓰는 건 고역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옆 사람과의 거리를 확보해주는 양산을 활용하는 건 어떨까. 햇빛과 비를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됐던 양산과 우산이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