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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종류다양해지고 품질개량 활발하다|소비자들 맛 선호…농가 수익에도 유리
초여름으로 접어들어 점차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과일이 대량 출하되고있다. 딸기·토마토·참외·수박등 요즈음 시장에 선보이는 과채류는 노지재배품이기 때문에 훨씬 단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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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풍작 작년보다 20∼30% 싸진다|작황·출하동향·값등 알아본다
무더위가 가시면서 햇과일이 풍성한 가을 문턱에 접어들었다. 포도·복숭아가 8월초순부터 이미 시장에 선을 보였고 9월이 되면 사과·배·단감 등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가을식탁을 장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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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잘못된 버릇 개학 전에 고쳐주자|교수·전문가들이 말하는 어린이 길들이기
여름방학이 절반쯤 지나가 버린 요즘 한껏 자유로워진 생활 속에서 나쁜 버릇이 생긴 자녀들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앞으로 남은 3주일 가량의 방학동안 자녀들의 나쁜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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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려받은 「바다의 멋」…"발동선 탐안나요"| 작가 한림화씨, 제주「뗏목어부」한계생옹을 만나다
문화는 여름을 타지 않는다. 비록 전시·공연 예술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뒷전에선 개인은 창작·연구활동이 왕성하다. 여름속의 정중동-. 기행에서 서제에 이르기까지 이 여름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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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전문가에게 들어본 "몸에 좋은 식사"|"여름엔 유유·삼계탕등 골고루"
당신은 하루 몇끼를 드십니까. 입맛이 없어서, 바빠서, 또는 살을 빼기 위해서 하루 두끼만 먹는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끼에 밤참까지 챙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괜찮은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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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한국 상륙에 미 관민 협공|시장개방압력 어디까지 왔나
양담배를 한국에 상륙시키려는 미국의 관·민 양면 공세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다. 정부차원에서 미국 측은 1일과 2일 워싱턴의 한미 경제협의회를 통해 양담배를 대한 상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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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향기 그윽한 매실주·장아찌
○…파란 매실이 한창이어서 과실주 담그기에 관심 있는 주부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동과 구례를 중심으로 한 영· 호남지방이 주산지인 매실은 크기와 신선도에 따라 1kg에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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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안양 해물모듬찌개
서울주변의 위성도시에선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음식들이 등장한지 오래다. 항구도시인 인천에선 무엇보다 싱싱한 생선회가 일미로 꼽힌다. 70년대부터 전국적인 유행음식이 된 갈비구이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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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어에 경비가중…연안어업 「적자시름」
동해안의 7월은 오징어잡이 한철이다. 4, 5월 동지나해에서 산란을 마친 오징어떼가 난류를타고 북상, 독도·울릉도 근해에 어장을 형성하면 동해안의 크고 작은 항구는 방을 밝혀 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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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나쁜 도입쌀28만섬 변질우려 주정 만들어
외국에서 아까운 달러를 주고 사온 쌀이 변질되거나, 변질우려가 있어 주정을 만드는데 사용된 것으로 18일 알려다. 농수산부는 81년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온 쌀 가운데 이탈리아및 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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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아랑곳없이 채소소비 급증
한겨울인데도 야채류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부르컬리·셀러리등 서양채소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진열장에 등장,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철에 신선한 미각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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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소기지북에 쐐기
규모로 봐선 월남과 비교가 안되지만 미군의 그레나다 침공은 월남전이 끝난지 8년 만에 미국이 처음으로 전투를 목적으로 해외에 출병한 기록을 낳았다. 「레이건」 미대통령은 TV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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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일 등 풍년…값도 내림세|농·축·수산물 작황으로 본 올가을 식탁사정
가을시장에 햇곡과 햇과일이 풍성하다. 올해는 잔서가 유난히 길게 끌기도 했지만, 추석을 지나면서 선선해져 입맛도 되살아나고 있다. 햅쌀·과일·채소 등 농산물과 멀리 바다에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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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국맛에 무더위도 저만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각종 여름요리
여름철 불볕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맛깔스러우면서도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봄직하다. 여름음식은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우선 눈으로 보아서도 시원한 느낌을 줄수 있어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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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없어진 채소
덜렁덜렁한 분위기와는 달리 살림은 아기자기하게 꾸려나가는 한 친구는 각종 사기그릇에다 잡초같은 이름 모를 풀들을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데 한 겨울에 파랗게 돋아나는 이파리를 감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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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을 쫓는 음료와 죽|귤껍질·파·오미자 등은 예방·치료 겸해
기온의 변화가 심한 요즈음은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나기 쉬운 시기 이럴 때일수록 식욕을 돋우면서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마련된 식단 짜임새가 더욱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입맛을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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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이기는 대중음식
중복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해지는 때다. 심신이 피로해지면 식욕도 함께 떨어지게 마련. 앞으로도 한달 이상 계속될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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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는 스태미너식도 체질에 맞춰 먹어야 한다
여름도 이제 한가운데로 접어들었다. 봄이 지나면서 우리의 몸은 서서히 여름에 적응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장기간 더위가 계속되는 계절의 절정에서는 환경에 따른 생리현상의 변화가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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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복… 찬장· 책장의 곰팡이는 소다 풀어 깨끗이
소서(7일)와 초복(16일) 중복(26일)이 있는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사이에 있는 걸기로 이때부터 더위가 시작된다. 우리는 예부터 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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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5인의 "우리 집 여름별미"
◇강성희(희곡 작가)=우리 집 식탁에는 사계절 된장찌개와 생선이 떨어지는 법이 없다. 특히 뚝배기에 끓이는 된장찌개는 내가 자랑하는 솜씨다. 계절 따라 재료들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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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1)|두터운 중류층
수교 1백년을 맞은 미국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국의 모탕은 무엇인가. 지난 3년 동안 미국 뉴욕에 주재한 김재혁 전 특파원은 그사이 미국을 보고, 듣고, 읽은 것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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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아침에 죽 종류를…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서는 쉽게 피로감이 느껴지고 입맛도 잃기 쉽다. 따라서 아침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자칫 조반을 거르기 쉽다. 그러나 건강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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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비 26일부터 농가에 대여
정부는 농가를 대상으로정부미 (보통미)룰 시중가격보다 싸게 팔고 쌀값은 금년추수매 쌀이나 보리로 대신갚게하는 양곡교환제를 실시키로 했다. 잘안팔리고 있는 ◀인외미의 소비를 촉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