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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범여권 사정|공화·유정·통대의원 출신이 주류(국민당)|중소기업·회사 출신이 절대 다수(신정당)
당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의 면면이나 참여인사의 경력으로 봐 한국국민당 (위원장 김종철) 과 신정당(김갑수)을 여권 또는 여성향으로 분류할수 있다. 한국국민당의 조직책 65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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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대통령 후보 홍수
내년 4월 대통령 선거를 약 6개월 앞두고 있는「프랑스」는 요즘「후보 홍수」를 이루고 있다고「퐁피두」대통령과 공화국 연합(RPR·「드골」파)의 고문을 지냈던·「마리·프랑스·가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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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프랑스 "최고의 인재"를 길러낸다|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오늘날 「프랑스」를 움직이는 「프랑스」지성의 3대 산맥으로 흔히 「소르본」· 「에콜·노르말·쉬페리에르」 (고등사범), 그리고 「에콜·폴리테크닉」(이공대학)을 든다. 「프랑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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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의 의식조사
한국의 이민 백년사는 한 두마디로 표현될 수 없는 수많은 기복과 애환으로 얼룩져 있지만 그때그때의 우리사회상이 이민의 사연에 담겨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하와이」사탕수수밭에 생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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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민생활 자평
미국에 살고있는 한국인 중에서 이민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숫자는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2·4%에 불과하고 47·6%가 이민 온 것을 어쩔 수 없는 일로 체념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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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안보 진단여행
「브라운」미국방장관은 지난 7월말 「샌디에이고」에서 한미국방장관 회의를 가진 후 꼭 1백일만에 한국을 방문, 한국군수뇌들과 다시 회동한다b 미국방성은 오는 6일부터 3일 동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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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란」수상 아무제가르|73년유류파동때의 주역
「잠시드·아무제가르」(54)신임 「이란」수상은 지난 20년동안 보건상·농업상·장상· 내상·노동상동내각요직을거친 「베테랑」관료일뿐 아니라 「이란」석유정책의 최고수립가로지난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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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사장 84%가 중산층 출신
자본과 경영이 분리된 현대 기업에서 기업의 「권력 엘리트」로 각광을 받는 최고 경영자들의 출신 배경과 학력·전공·종교·연령·정당 관개 등이 1950년대 이후 크게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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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브라질」의 천공기(드릴) 제작자 이봉렵씨
작년 한햇 동안 6백만「달러」 어치를 생산한 이씨의 사무실에 들어서면 처음에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틀림없이 대회사의 사장인데 전혀 사장실 같지 않다. 사장실을 따로 가져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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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브라질의 천공기(드릴)제작자 이봉렵씨
강철을 깎는 강철은 보다 강한 강철이어야 한다. 누구보다도 강인하게 인생을 혼자의 힘으로 개척해 온 브라질 제일의 드릴(천공기)「메이커」이자 일급 선반공인「엔지니어」이봉렵씨(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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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출신 수석합격 유성수씨
재17회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유성수씨(27)는 『홀로 뒷바라지해온 어머님의 덕』이라면서 아버지 동파씨(66)가 이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작년4월에 작고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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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조선」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울 터|현대조선 정주영 회장
한마디로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지난 연초엔 상오 4시께 혼자「지프」를 몰고 현대조선현황을 돌보다가 짙은 안개 때문에 바다에 추락, 구사일생의 고비를 넘긴 적도 있다. 물론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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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단일 민족이란 말에 오금이 막혀서 일까. 한국인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외국인과의 피갈이를 피하려 든다. 한국인의 결혼상대자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곳에 살면서도, 그리고 쭉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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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0) 안정을 찾은 만5백여 「시카고」교민
미국 제2의 도시 「시카고」에는 1만5백여 명의 한국인이 살고있다. 10년 전엔 불과 5백 명 남짓했다니 10년만에 근 20배가 늘어난 셈이다. 이들 교민의 교육 수준은 퍽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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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2만5천 교민의 애환 좌담회|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주)「로스앤젤레스」시를 비롯한「캘리포니아」주 일대에는 전 재미 한국인 5만 여명의 절반이나 되는 2만5천여 명이 집중돼 있다. 특히「로스앤젤레스」시는 일본의「오오사까」(대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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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력의 재배치(하)|감원과 중간 관리 층 이동
지난 한해 동안 재계의 인사 바람은 경영 조직의 상층부보다 하부에서 더 요란했다. 인사관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던 재계가 마침내 이 분야에서 경기 후퇴에 대한 적응 태세와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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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 탈출한 소지사 이 서 망명 허용 고려
【동경 31일 UPI 동양】정치적 망명 처를 찾기 위해 1970년도 만국 박람회의 첫번째 방문객이 된 소련의 엔지니어에 이탈리아에서 망명을 허락할지도 모른다고 31일 밝혀졌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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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도시 캘거리로 몰려든 캐나다 교포들
캘거리-. 한국에서는 무슨 요리 이름인가 할 정도로 낯선 지명이지만 캐나다사람들은 대뜸 『우리 나라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도시』라고 일러주는 곳이다. 인구라야 고작 3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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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출세 한국인 컴퓨터상|CDC 극동책임자된 김영문씨
CDC(컨트롤·데이터·코퍼레이션)-불길같은 기세로 세계시장을 파고 들어가고 있는 미국의 신흥 「컴퓨터」(전자계산기)회사다. 57년에 발족한 이 CDC를 정보산업의 귀신이라는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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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다녀온 「엔지니어」
한 젊은 「엔지니어」가 한달동안의 외국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회사의 기술관계의 일로 바다건너 남쪽의 이웃나라를 시찰하고 돌아온 날의 일이다. 비행장에는 가족들과 동료들이 많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