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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수 70만명 깜짝 증가 왜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70만5000명이나 늘어나면서 3개월째 깜짝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다. 취업자 수가 7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2002년 3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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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률 65.3% 14년 만에 최고
11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65.3%로 조사됐다. 정부가 고용률 조사를 시작한 1999년 6월(60.3%) 이후 최고 수치다. 통계청이 11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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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률보다 고용의 질이 문제다
지난달 늘어난 취업자 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모두 2529만10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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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두 명 중 한 명은 50대 넘어 … 청년 인력난 심각 '기술 절벽' 위기
경남 창원의 중규모 기계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이모(44)씨는 25년차 베테랑 근로자다. 하지만 그는 공장 안에서 선임 대접을 받는 건 포기한 지 오래다. 이 회사의 생산직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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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고용률 70% 로드맵 지난달 60.4% … 되레 1%P 하락
정부가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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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베드타운 … 경기 오산·광명시
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주민의 3분기 고용률은 58.7%로 전국 평균(59.5%)과 비슷하다. 그런데 오산에 사업체가 있어 근무를 이곳에서 하는 취업자를 따로 분류하면 고용률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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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지난 6일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학생회관 앞. 나흘 전 고양 이마트 탄현점 냉동기 점검 작업 중 숨진 이 학교 휴학생 황승원(22)씨의 영정이 놓여 있다. 영정 너머엔 “학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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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일본식 덮밥집에서 만난 대학생 한민규씨는 성격이 낙천적이다. 하지만 그도 요즘 들어 부쩍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다. 아르바이트에 몰두하다보면 전공 공부도, 취업 준비도 소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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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한파·폭설 … 고용 시장에 후폭풍
구제역·한파·폭설이 물가에 이어 고용 시장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에선 회복 추세가 이어진 반면 ‘트리플 쇼크’에 농림어업 취업자는 급감했다. 16일 통계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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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사람’ 춘천 넘치고, 서귀포 가장 귀해
직업 없이 노는 사람이 가장 많은 시 지역은 강원 춘천이고, 제일 적은 시는 제주 서귀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의 ‘2010년 기준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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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현재 고2가 치르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전문대도 수시모집 때 4년제 대학처럼 미등록 충원기간을 둬 추가모집을 하게 된다. 특히 대학들이 학과별 특성에 따라 수험생의 소양과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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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인터랙티브 뉴스] “수준 높은 역동적 그래픽…신선한 충격”
언론학자들 IN 호평 “국내에서도 양방향 뉴스 시대가 본격 열렸다.” 조인스가 지난달 26일부터 인터랙티브 뉴스(IN)를 본격 선보이자 언론계는 “한국의 온라인 뉴스를 한 단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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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상사, 카자흐 석유광구 지분 인수 外
기업 LG상사, 카자흐 석유광구 지분 인수 LG상사는 카자흐스탄 회사 갈라즈로부터 NW코니스 석유광구의 지분 40%와 운영권을 24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 이 광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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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3월 취업자 수 27개월 만에 최대 증가
“드디어 경기회복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기획재정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은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반겼다. 취업자가 확 늘어나고 실업률도 큰 폭으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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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 젊은 층 구직활동 늘어 청년 실업 1년새 6만여 명 급증
지난 5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훈클럽 토론에서 “(1월 실업률이 5%라는 발표에) 굉장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옛날 같으면 비틀어서 발표 못하게 했을 수도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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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운수·음식숙박업 일자리 크게 늘었다
고용시장에서 농림어업을 제외한 민간 부문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농림어업 취업자가 줄면서 전체 취업자 수는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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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프타임, 후반전 남았다”
본지의 인생 2모작 재취업컨설팅 문을 두드린 김석찬씨가 19일 서울 여의도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최승식 기자박인복(50)씨는 유통업체 본부장 출신이다.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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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자리 18만개 증가 그쳐
5월 새 일자리가 18만1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새 일자리는 석 달 연속 20만 개를 밑돌고 있다.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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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강국’ 선언만 하는 정부
정보사회의 성장동력인 미디어·콘텐트 산업에 대한 정부의 고용창출 지원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거 정부가 콘텐트 강국을 선언하며 관련산업 육성을 내세웠으나 이를 떠받칠 인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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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자리 9개월째 감소
올 한 해 35만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는 이명박 정부의 목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전년 동기에 비해 지난달 새로 생긴 일자리 수는 18만4000명에 그쳤다. 목표치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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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주 45시간 근무 … OECD 1위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에 비해 법·질서·방위 유지를 위한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그만큼 생산적인 활동에 쓸 수 있는 돈은 줄어든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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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연속 일자리 목표 밑돌아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8만7000명 늘어 3개월 연속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인 30만 명을 밑돌았다. 서비스업에서는 일자리가 많이 늘었으나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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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지금 구조조정 중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자영업자 수는 1분기 58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7000명이 줄었다. 외환위기 직후 30%까지 치솟았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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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옛 소련 동포 '방문취업제' 다음주 시행
3월 4일부터 중국과 옛 소련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우리나라 출입국과 취업이 한결 자유롭고 간편해진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방문취업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