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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찍힌 '오심 비디오' 있는데…CAS, 韓실격 번복 어려운 이유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4] 분노의 밤, 이게 왜 실격인가요? 7일 저녁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1000m 준결승.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각각 자신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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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뒤늦은 추월 시도가 문제? “충돌 없으면 반칙 아니다”
“명백한 오심이다.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된다면 의도적인 것이다.”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과 관련해 심판진 오심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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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때는 안한 'CAS 제소'…판정 뒤집기 힘든데 이번엔 왜
대한체육회가 쇼트트랙 판정 관련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다. 제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8일 중국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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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2'로 금메달 딴 신재환, 여홍철 "나도 못한걸…부럽다"
'도마 샛별' 신재환(23·제천시청)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전설 여홍철(50)과 양태영(41)을 소환했다.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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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 중 40%는 남 덕분 … 나눠야죠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가 징계에서 벗어나 다시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발표가 있었던 지난 15일 기자회견장. 회견장 한쪽에선 목영준(59·사진) 김앤장 초대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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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역대 최대 오심 피해 … 경기력 못 따라간 외교력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역대 최대 오심 피해를 받았다. 남자 수영의 박태환(23)이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당한 일을 시작으로 여자 펜싱 에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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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번복' 박태환은 했고, 신아람은 못한 이유
신아람이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펜싱 에페 준결승에서 오심으로 패배하자 낙담하고 있다. 연장전 1초를 남겨두고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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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극적인 실격 판정 번복, 이유 알고보니
박태환(23·SK텔레콤)의 실격 판정 번복은 한국 선수단의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이뤄졌다. 과정은 극적이었다. 경영대표팀 안종택 감독은 30분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한다는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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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런던 금 해냅니다 … 최고난도 기술 ‘양1’ 있거든요
양학선이 13일 태릉선수촌 내 체조경기장에서 도움닫기 후 도마에 손을 짚으며 도약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한국 체조는 올림픽 때마다 금메달을 기대했다. 여홍철(41)·이주형(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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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간 축구선수 "박지성 지도한 아버지가…"
“스포츠 법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학년생 김가람(28·사진)씨는 로스쿨에 진학한 이유와 목표가 분명했다. 지난해 3월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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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심판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제3자’, 그것이 심판이다. 심판을 뜻하는 영어 단어 엄파이어(umpire)의 어원도 그렇다. 엄파이어는 고대 프랑스어 ‘눙페르(noumpere)’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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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금쪽같은 은
유원철이 19일 남자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고난도의 ‘몸펴 돌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원철은 16.250의 고득점을 받았으나 중국의 리샤오펑에 0.200점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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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금’ 끝내 못찾은 양태영
운명은 ‘비운의 사나이’ 양태영(28·포스코건설·사진)에게 더 이상의 메달을 허락하지 않았다. 19일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체조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양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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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방아 … 8위로 주저앉은 양태영
개인종합 결승 안마 종목 연기 도중 양태영이 엉덩이를 안마에 걸치는 실수를 하고 있다. [베이징=올림림사진공동취재단] “메달을 생각하는 바람에 그만 실수를….” 경기장을 나서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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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양궁 여자 개인전 ‘메달 행진곡’
한국의 금메달 행진이 13일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한 메달밭인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은 우리 선수끼리 맞붙어 금·은메달을 나눠가질 가능성이 높다. 남자 체조 개인종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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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김대은 개인 종합서 첫 메달 딸까
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박종훈이 뜀틀에서 첫 메달(동)을 따낸 이래 꾸준히 메달의 명맥을 이어 왔다. 그중 최고 성적은 2000년 시드니와 2004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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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박태환, 양궁 여자 단체전 … 10일은 한국‘골든 데이’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하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메달 사냥에는 각본이 있다. 한국의 이번 베이징 올림픽 목표는 ‘10(금메달 10개 이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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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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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 한국선수단 내달 5일 선수촌 입촌 外
○…베이징 올림픽에서 종합 10위 내 입상에 도전하는 한국선수단이 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8월 5일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코스타리카·그레나다와 함께 선수촌 입촌식을 한다. 한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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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영 “아테네 오심 악몽은 잊었다”
“4년 전은 잊었다. 이번에는 금메달이다.” 양태영(28·포스코건설)의 베이징 올림픽 출사표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평행봉 종목 심판의 오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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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체조 김대은 어깨 부상 딛고 세계선수권 금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김대은(23.전남도청)이 평행봉 금메달을 땄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1999년 이주형(현 국가대표 감독)이 중국 톈진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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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유능한 스포츠 외교관 기르자
한국 핸드볼 선수들을 떠올리면 애처로운 생각이 먼저 든다.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라 늘 팬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고, 올림픽에서는 덩치 큰 유럽 선수들에게 나동그라지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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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은, 평행봉 세계 정상 우뚝
한국 체조의 간판으로 성장한 김대은이 평행봉에서 날렵한 동작으로 금메달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AP=연합뉴스]김대은(23.전남도청)이 기계체조 평행봉에서 세계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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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골리앗 시련' 114㎏ 김성범이 메쳤다
김성범(左)이 연장 끝에 이란의 파샨디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도하 AP=연합뉴스] 영웅 전설은 수많은 고난과 시련이 버무려져 탄생하는 법이다. 6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