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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비우고 배는 채웠다, 백양사 절집의 하룻밤
백암산 중턱 약사암에서 내려다본 백양사의 모습. 단풍이 절정인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 가을 기운이 남아 있다. 20년 묵은 간장으로 발효한 두부장, 10년 된 감식초를 곁들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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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밥 한 그릇에 외국인 홀렸다…"내 보물" 밝힌 사찰계 BTS
백양사 천진암의 정관스님. 세계적인 사찰음식의 대가다. 천진암 장독대에는 20년 묵은 간장 등 갖은 장이 세월과 함께 무르익고 있다. 고요한 산사에서 잠들고, 소박한 절밥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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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당연히 설악산? 숨겨진 '힐링로드' 5곳 따로 있다
경주 삼릉숲길. 사진 국립공원공단 추석 연휴,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것 외에도 할 일이 많다. 모처럼 쉬거나 외출할 계획을 하나둘 세우게 된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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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내려도 국립공원에서 설경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도 국립공원 중 일부 탐방로가 개방돼 설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올해 제1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흥식 씨의 월출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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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국립공원에서 찾은 ‘올가을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 5곳’
주왕산 주산지.단풍놀이는 타이밍이 생명.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면 늦기 전에 짐을 챙겨 떠나자. 올가을 단풍 유효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아래는 국립공원에서 찾은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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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작은 아기단풍 곱디 곱구나, 일조량 많아 더 붉구나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면 5분 만에 전망대에 오른다. 수고로운 산행 없이도 붉게 단장한 내장산을 구경할 수 있다. 매표소부터 이어진 단풍터널과 우화정이 내려다보인다. 내장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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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운문산, 절골 등
도리사 도리사아도화상 전설 어린 신라 첫 사찰김태환 | 구미 을 | 한나라당2004년 총선은 내게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기쁨 그 깊은 곳 한쪽에는 슬픔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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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천녀의 '소리 없는 소리'
10년 전 타임지가 미래 미국인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를 컴퓨터로 가상해 만든 얼굴을 발표한 적이 있다. 백인.흑인.황인종계, 그리고 라틴계까지 모두 혼합해 탄생한 새로운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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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의 수상작 - 심사평
지금 우리나라는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세태를 반영한 독도 문제를 다룬 작품들의 투고가 많았다. 그러나 한 편도 뽑을 수 없는 안타까움은 감정이 지나치게 앞서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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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의 수상작
*** 장원 벚꽃이 핀다 그 여자, 냉가슴 앓아오던 불면의 밤 발가락 그 사이로 지열이 맴돌고 봄비가 몸 타고 흐르면 기다림도 끝난다 자폐증이 스쳐간 메마른 손가락으로 끊어진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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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僧이 전재산 울산大에 장학금으로
여승(女僧)이 전 재산을 울산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울산시 중구 유곡동 약사암의 주지 신오(70·본명 김남순)스님은 포교 활동을 해 온 대지 50평, 건평 45평 규모의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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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쪽지
▶볼거리=장성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국립공원(061-392-7288) 내 백양사가 첫손으로 꼽힌다. 호남정맥이 지나는 백암산(7백41m)가인봉과 백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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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백암산 백양사
가을 산은 억새로 말하고 단풍으로 마무리한다는데 지금 전국의 산하는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다가올 침묵의 계절을 기다립니다. 단풍 놀이를 떠나신다고요. 그러면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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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 10월 중순이 '피크'
가을 산이 점차 붉은 색을 띠며 손짓하고 있다. 올 단풍은 호남지역의 경우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이른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잦은 비와 두 차례의 태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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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조 아파트 2만가구 2000년 건설예정
내년 한해동안 모두 2만여가구의 철골조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포항제철은 최근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지상55층, 지하 6층의 2개동)인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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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철구조물 사찰 짓는다
국내 최초로 철구조 사찰이 등장한다. 포항제철은 경북 경산시 약사암 대웅전을 강판으로 짓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연말 완공 예정이다. 이번에 쓰이는 무도장 내후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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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만해시인학교 시인·독자 130여명 성황
"십리도 반나절쯤 구경하며 갈만도 하니/구름 속 오솔길이 이리도 그윽한 줄이야/시내 따라 가노라니 물도 다한 곳/꽃도 없는데 숲에서 풍겨오는 아, 산의 향기여" 만해 한용운의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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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등산로 약수터 8곳 여시니아균 검출
무등산 등산로 주변에 있는 약수터 8곳에서 인체에 유해한 여시니아균이 검출돼 당분간 식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여시니아균은 어린이에겐 급성 설사및 복통.발열을 일으키고 심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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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백양寺 고불叢林 복원
전남 장성군 백양산에 위치한 백양사에 조계종의 다섯번째 총림(叢林)인 「고불총림」이 설립된다.조계종에는 현재 통도사 영축총림,해인사 해인총림,송광사 조계총림,수덕사 덕숭총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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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약수터 7곳 飮用 부적합 판정-광주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시내 약수터 가운데 무등산꼬막재샘을 비롯,7곳의 수질이 그냥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내 약수터 2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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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떼먹으려던 승려 여주인.손님에 주먹질
○…서울 성북경찰서는 7일 무허가 찻집에서 술을 마신뒤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으려는 술집 여주인과 손님을 때린 혐의(폭력)로 曹溪宗 前총무원 규정부 소속 鄭성곡(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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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떼먹으려던 승려/여주인·손님에 주먹질(주사위)
○…서울 성북 경찰서는 7일 무허가 찻집에서 술을 마신뒤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으려는 술집 여주인과 손님을 때린 혐의(폭력)로 조계종 전총무원 규정부 소속 정성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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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차
흰양을 많이 닯아서 백양이라 했을까, 하늘의 뭉게구름이 흰양을 닮아서 그랬을까. 전남 장성군 백양사(0685-92-6781)에서 바라본 백암산 3봉, 백학봉·가인봉·옥녀봉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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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한의원 경로잔치 열어
○…인천 성재한의원 유석재원장(48)이 마련한 성재가족경로잔치가 13일 오전 간석 3동 약사암에서 노인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노인들이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