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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바꾼 리더십 ① 김종현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이사장
2일 경기도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실습실을 찾은 김종현 이사장(中)과 송기선 교장(가운뎃줄 오른쪽에서 둘째)이 학생들과 한데 어우러져 활짝 웃고 있다.김형수 기자 비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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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검사와 여선생' 환상을 깨라
노무현 대통령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넉넉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나 지방 상고를 졸업해 그 흔한 대학 졸업장 하나 없이 사법시험에 합격, 인권 변호사.청문회 스타 의원을 거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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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칼럼] 체육시간마다 1.6km씩 뛰는 초등 1년생
한국에는 지금 마라톤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5일 중앙 서울마라톤도 열렸지만 거의 매주 마라톤 대회가 벌어지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42.1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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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아나운서, 학창시절 반성문 쓴 사연은?
“책상과 의자를 빼면 선생님이 내가 없는 것을 모를 줄 알았다.” 반듯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백승주 아나운서가 학창시절 반성분을 썼던 사연을 공개했다. 백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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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무료수강권… 교육부, 10월부터 제공
교육인적자원부는 10월부터 전국 저소득층 초.중.고생 10만 명에게 방과후 학교 무료수강권(Voucher)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수강권은 월 3만원짜리로 학생들은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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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생생 체력도 쑥쑥
수험생은 언제나 고달프다. 아침마다 마지못해 일어나고, 파김치가 되어 밤늦게 돌아오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은 못내 안타깝다. 하지만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 수험생들의 밤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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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무풍지대 … 학생 스스로 공부"
학생.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특목고 입시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목고를 준비 중인 학생.학부모들은 각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이 같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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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4층 귀신의 정체
고등학교 3학년의 여름은 우리에게는 지옥행과 동의어였다. 날은 덥고, 6월 모의고사 결과는 처참했으며, 학교.학원.과외.독서실을 뱅글뱅글 맴도는 생활은 지긋지긋했다. 새벽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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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성인 절반은 청소년기부터 비만 시작`
성인 비만환자 2명 중 1명은 청소년기부터 비만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전문 365mc비만클리닉은 지난 3개월간 강남, 신촌, 노원 등 서울지역 3개 직영병원을 찾은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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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주장,저런하소연] 쉿! 지금은 내신과의 전쟁 중
"선생님, 시험 망쳤어요." 기말고사 둘째 날(7월 4일), 1교시 영어시험을 보고 난 뒤 복도에서 마주친 아이들의 첫마디에 조금은 당황했다.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난 다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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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P 첫 시범학교 '미래로 날다'
지난 1990년 경기도 외국어고등학교로는 최초로 과천외고가 문을 열었다. 오랜 전통으로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명실상부한 외고의 명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학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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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여름방학] 중·고등학생 독서 지도
"방학 때 읽어야지." 학기 중 이렇게 중얼거리게 되는 일이 많다. 공부 때문에 선뜻 손이 책으로 가게 되지 않아서다. 그러나 정작 방학 때라고 책 읽기가 만만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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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도 사찰도 목 쉬었다
서울 조계사에서 스님들과 신도들이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고전이 벌어진 13일 엄숙하던 교회.사찰에서는 승리의 함성이 퍼져 울렸다. 서울 장안동 성당에는 신자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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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교실 같은 대학강의실
우송정보대 공무원양성과 학생들이 도서실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8시 대전시 동구 자양동 우송정보대(2년제) 공무원양성과 강의실. 이 학과 학생 6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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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학생 관리가 경쟁력"
재수 생활의 관건은 두말할 나위 없이 성적 향상이다. 따라서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도 어느 학원이 현재 나의 성적을 가장 확실히 효율적으로 높여 줄 수 있느냐가 될 것이다. 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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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박세리 양성 골프 사관학교로"
파주시 문산여고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학생들이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민통선 인근 농촌의 한 여자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골프장을 자체 건설해 '골프 꿈나무들의 요람'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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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판단할 능력 충분…두발규제 설득력 없어"
두발규제철폐집회 해산 당초 오후 6시까지 진행 예정이던 '두발제한폐지.학생인권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무기한 거리축제'는 예정시간보다 40여분이나 빠른 오후 5시 20분쯤 끝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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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내신용 봉사활동 개선을
2002년 여름, 우리 사회는 월드컵으로 한창 떠들썩했다. 응원했던 자리는 항상 깨끗했다. 모든 국민이 자원봉사자였던 것이다. 그때는 누구나 성취감과 책임감을 느꼈다. 그로부터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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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보충수업 또 논란
대구시내 고교의 보충수업 시간을 놓고 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보충수업을 많이 하려는 학교.학부모 요구를 받아들인 교육청과 이를 제한하려는 전교조가 마찰을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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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학기 지원자 살펴보니…] 연세대 545명 모집에 812명이 전학년 '수'
▶ 2005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지난 12일 밤 서울 경복고에서 고3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연합] 연세대의 올 수시 1학기 지원자(55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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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장들 "교육청서 자율학습권 침해"
인천시내 교장들이 인천시교육청과 전교조 인천지부의 일부 단체협약안에 반발, 학교의 자율경영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의 일반계고교 협동장학 협의회(회장 박종식) 회장단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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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중·고교 0교시 수업 금지
오전 정규수업 이전에 실시됐던 '0교시 수업'이 부산과 경남에서 금지된다. 또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도 희망 학생들에 한해 실시되고 야간자율학습의 경우 오후 9~10시 이후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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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 수업·야간 보충학습 금지
대구지역 중.고교의 0교시 수업과 야간 보충학습이 전면 금지된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대구시교육청과 협의 끝에 중.고교의 야간 보충학습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보충.자율 학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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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교실 혼란'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인문고의 강제적인 보충학습과 야간자율학습으로 학생들의 불평과 불만이 교육인적자원부나 각 시.도교육청의 홈페이지에 수백건씩 오르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2월 17일 공교육 정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