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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1)|점수의 굴레|「공부 잘하는 바보」만든다
우리 교육이 신음하고 있다. 교실은 급우애를 밀쳐낸 채 점수 따기에 매달린 인간소외의 양이 된지 오래고 교사는 있어도 스승이 없다는 비판 속에 학교는「교육적 빈곤의 교육과대팽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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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과외 수험생·교사에 "합격"판정
TV과외에 대한 고3수험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조사를 TV과외방송제작 당사자인 한국교육개발원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교육개발원이 프로그램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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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보도말라" 외신기자들 시위현장서 쫓겨나|"대표들 유서썼다"불상사 걱정도|세브란스병원 환자들 가스 고통|「통일논의」활발에 검찰 어리둥절…"미리 대비책 세웠어야"
○…6·10회담을 위해 학생들이 연대로 몰려든 9일, 격렬한 시위를 미리 예상한 부근 중고등학교에서는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고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연대후문 근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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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간자율학습|밤10시는 너무늦다
인문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율학습은 전학생을 대상으로한 강제타율학습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무조건대학에 붙고보자」는 사고방식과 「일류대학에 한명이라도더 보내자」는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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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소년신고…전경들 들은체 만체
임따라 지난 11일 하오9시10분쯤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교다리를 지날 때였다. 다리 중간에 내나이 또래의 10대 소년들이 귀가중인 학생들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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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민투위 수사 중간결과 발표 (전문)
○1984년3월 학원자율화 조치이후 학원가에 불법집회 및 시위와 농성, 공공기관점거와 파괴등 폭력사태가 급증하고 학원내에서 좌경 불온유인물이 범람하는 등 작금의 학원사태는 질·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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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본고사 같은 계열이면 가산점 주도록 권장
문교부는 27일 80학년도 각급학교의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고등학교 연합선발고사제 적용지역(20개 도시)의 고사는 오는 12월20일 ▲비적용지역은 12월20∼22일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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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추첨 배정제를 진단한다|「이원제」 모순 안고 시행 3년째
고교 추첨 배정 진학제가 곧 시행 3년째를 맞는다. 74년 서울·부산에 이어 대구·인천·광주 등 5대 도시에 실시되고 있는 추첨 배정제는 그 동안 장점 못지 않은 단점을 드러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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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지 절실한 청년지도자 상-한국청소년 단체 협의회 토론서
유네스코 학생협회 등 D개 청소년단체의 보임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일∼4일경기도소사의 YWCA 버들 캠프장에서 청소년운동 지도자들의 합숙훈련을 가졌다. 50여명의 청소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