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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례식 치러줄 사람이 먼저 갔네" 임권택은 말 잃었다 [강수연 1966~2022]
영화배우 고(故) 강수연씨. 연합뉴스 "우리 장례식을 치러줄 사람이 먼저 갔네요." 7일 별세한 배우 강수연의 빈소가 마련될 서울 강남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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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보다 한 발 앞섰던 앙드레 김
앙드레김 리마인드 패션쇼가 3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니세프 후원으로 열렸다. 고인이 별세하고 8년 만에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패션쇼였다. 한국 패션사의 전설 ‘앙드레 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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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과 이영희를 기억하는 법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8년. 지금 중학생 정도만 돼도 이 이름을 듣고 인터넷 검색이 필요할지 모른다. 하지만 중장년층에겐 확실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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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설렘과 꿈, 잊으셨나요
━ 서울미술관 2018 기획전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가성비로는 전혀 설명되지 않는 옷이 웨딩드레스다. 불과 2~3시간 이 옷을 걸치기 위해 신부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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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故앙드레 김 디자인한 도자기
봄 혼수철을 앞두고 한국도자기가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앙드레김 아뜰리에에서 디자이너 故앙드레김의 작품세계가 담긴 도자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앙드레김이 직접 디자인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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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옷, 국립민속박물관에
패션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의 의상(사진) 126점이 국립민속박물관에 영구 보존된다. 박물관 측은 25일 앙드레김의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앙드레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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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앙드레김 1주기 … 외아들 김중도씨가 말하는 아버지
2006년 앙드레김이 아들 김중도 대표 내외, 쌍둥이 손자·손녀와 함께 찍은 사진. 패션디자이너 고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난 지 12일이면 1년이 된다. 3일 찾은 서울 강남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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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히 쉬소서” … 패션계 큰 별 영결식
고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의 영결식이 15일 오전 6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불교식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배우 권상우 등 지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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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옆에 텐트 치고 나흘간 다림질 지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류 디자이너는 국가관과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인이며 아시아인이라는 자부심이 패션에 드러나 있어야 합니다.”12일 오후 타계한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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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옆에 텐트 치고 나흘간 다림질 지휘”
2014 겨울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007년 5월 16일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앙드레김 패션쇼. 이날 행사에는 당시 프랑수아즈 티에보 프랑스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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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빈소·인터넷에선 “친구 같던 앙 선생님” 10~20대 추모 열기
“선생님이 디자이너인지 몰랐어요.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그냥 좋았어요.” 13일 서울대병원에 차려진 고 앙드레 김 빈소를 찾은 초등학생 이헌승(12)군의 말이다. 12일 작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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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패션계 전대미문의 성공 신화
앙드레김은 패션계에서 전대미문의 성공 신화를 썼다. 패션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대통령 문화훈장(1997)을 받은 그는 매년 2~3회의 국내 정기 패션쇼는 물론 해외에서도 미스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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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폐렴으로 입원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75·본명 김봉남·사진)이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앙드레 김 아틀리에 관계자는 “앙드레 김이 감기로 인한 폐렴으로 지난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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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기자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 서혜경
18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앙드레 김 아틀리에. 앙드레 김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조용히 끌어안았습니다. 둘은 1979년 처음 만났습니다. 서씨는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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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윤정희’
샹들리에와 조각상으로 장식된 앙드레 김 아틀리에는 늘 화사하다. 이날 그곳이 더욱 더 화사해졌다. 48년 옷 만든 디자이너와 44년 연기한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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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자기에 담긴 ‘축 ! 성탄’
한국도자기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앙드레김 아뜨리에’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도자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앙드레김(가운데)과 한국도자기 직원들이 홍보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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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神들이 발리에 내리다
1 발리에 가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하얀 가데니아 꽃을 프린트한 튜브 드레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08 발리 패션위크(모다 발리 콘벡스 주최)’ 전야제가 있던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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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식기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앙드레김 아틀리에’에 전시된 한국 도자기의 혼수 자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앙드레 김이 순수 디자인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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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앙드레' 대륙 사로잡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앙드레 김 의상이 중국의 고도(古都)에서 더욱 빛났다. 12일 오후 7시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국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 ‘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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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앙드레 김 "난 고상함·지성미를 추구해요 펑크·퇴폐 … 이런 건 질색이죠"
강남 신사역 부근 의상실 '앙드레 김 아틀리에'. 온통 백색의 건물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짙은 향내가 몰려온다. 그의 이름을 딴 향수다. 소파가 놓여있는 맨 안쪽도 역시 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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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 시장이 폭발한다
▶KB카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와 관련, 앙드레 김과 원효성 국민은행 부행장이 조인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룡영화제를 비롯해 방송 3사 연예대상 시상식이 줄을 이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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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선진 문명이 좋았는데 나이들수록 동남아 세계에 매료"
디자이너 앙드레 김(73)의 환상적 의상이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를 감싼다. 11, 12일 오후 7시 앙코르와트 사원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판타지아'다. '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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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방울방울… 우주 담기 30년:74번째 개인전화가김창열
비 그치고 햇살 난 뒤 유리창에 맺힌 물방울들을 보라. 크고 작은 놈,둥근 놈, 길쭉이 금방이라도 흘러내리려는 놈 등 수천 수만의 물방울들이 각기 하나의 눈을 가지고 있다. 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