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에도 尹 "맘에 드는게 없다"…결국 '용산 대통령실' 결정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공식 명칭이 사실상 ‘용산 대통령실’로 결정됐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이하 새이름위원회)가 14일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최
-
설리번-양제츠 전격 회동 "북한은 협력 영역"…핵실험 변수되나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13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만나 회담했다. [신화=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사령탑이 1
-
미국에 밀착하는 한국, 중국이 보복하면? 블링컨 "방어하겠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박진
-
석달 만에 만난 설리번·양제츠…바이든·시진핑 회담 논의했나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오른쪽)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왼쪽)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회담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캡처] 미국과 중
-
中의 해양진출 견제하러...日 해상자위대, 남태평양까지 뻗는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매년 실시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장기 파견 훈련이 13일 시작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기간이나 방문국, 참가 인원
-
한ㆍ미ㆍ일, 북 미사일 쫓고 요격하는 훈련한다…공개는 6년만
한ㆍ미ㆍ일이 8월 초 북한 탄도미사일을 탐지ㆍ추적해 요격하는 연합훈련에 나선다. 이는 최근 3국 국방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모여 합의한 결과에
-
북 핵실험 땐…한·미, 미사일 돈줄 ‘암호화폐’부터 막는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비한 ‘연합 독자 제재’ 구상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중국·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를 막으며 각국의 독자 제재 외엔
-
여기 때리면 北 아프다…北 핵실험때, 한·미가 노리는 '헛점'
한·미가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비한 ‘연합 독자 제재’ 구상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중·러가 계속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를 막아서며 각국의 독자 제재 외엔 북한
-
'마이크 대통령' 된 박지원 "X파일 언급은 尹 악용 차단용" [스팟인터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파문의 중심에 섰다. 국정원장 퇴임 직후 방송에 연일 출연해 “국정원이 정치인 등의 ‘X파일’을 보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일도 있을 것”이라며
-
[단독] 박진 "남북관계 성격 달라졌다, 北전술핵은 실존적 위협"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북한의 전술핵 위협으로 남북 관계의 기본적인 성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현동 기자 “최근 북한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수
-
정치인 모드 벗어났다…외교장관 박진 "GPS 외교 펼칠 것"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취임 채 한 달이 안 됐지만, 이미 ‘정치인 박진’이 아니라 ‘외교 수장 박진’으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혁신기술, 연구실과 국회 2인3각 경주에서 나온다
━ 기술혁신 방향타 쥔 국회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기술패권국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연일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미국의 체제를 잘 들여다보면 행
-
[중국읽기] 미국이 중국 ‘대토벌’ 나섰나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을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외교안보 자문 역할을 하는 정융녠(鄭永年) 홍콩중문대 글로벌 및 당대 중국고등연구원 원
-
佛과 화해의 대가가 7500억…호주 발칵 뒤집힌 '핵잠 위약금'
호주가 프랑스와 잠수함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대가로 8억3000만 호주달러(약 7500억원) 위약금을 내기로 합의하면서 양국이 해빙기에 들어섰다. 하지만 호주에선 "위약금이
-
한·미·일 국방장관 '샹그릴라 스크럼'…북핵 막고 중국 견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이어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ㆍ일본과의 안보 스크럼을 단단히 짜는 모양새다. 미국은 한ㆍ미ㆍ일 삼각 협
-
'한국은 적' 규정하며 전원회의 함구…핵 버튼 쥔 北의 교란술
북한이 당ㆍ군의 고위급 인사를 대폭 교체하며 대남 및 대미 전열을 정비했다. 최근 대남 전술핵 위협을 고도화하기 위한 핵실험 준비를 마친 가운데, 한국을 상대로 '대적 투쟁'도
-
日기시다 “한일관계 개선 필요” 강조했지만 정상회담엔 신중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국의 새 정부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달 말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
-
[이번 주 리뷰] 도발 이어가는 북한…파업 이어가는 화물연대(6~11일)
6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북한 핵실험 #에이태큼스 #한국 축구국가대표 #손흥민 #이민지 #인사정보관리단 #김주현 #4강 대사 #우상호 #전기요금 #김주현 #
-
文, 속기로 작정한 '풍계리 폭파쇼'…北, 3번 갱도 핵단추 쥐었다 [뉴스원샷]
북한이 2018년 5월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외부 전문가 검증 없이 진행했다. 핵실험 관리 지휘소 시설 폭파 모습을 한국을 비롯한 5개국
-
김건희 사진 말바꿨다…'핵관' 불리기 민망한 '용와대 마이크' [뉴스원샷]
‘핵심 관계자(핵관)’란 표현이 자주 회자한 건 기자가 출입했던 이명박(MB)청와대 때였다. 청와대 참모들 중 일부가 “실명 말고 익명으로, 핵심 관계자로 써달라”란 말을 자주
-
[취재 파일] 국제외교무대 데뷔하는 윤 대통령
최익재 정치부문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가 분주하다. 오는 29~30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다. 여기서는 미국이 주도하
-
윤 대통령, 한국 정상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 강조
-
아시아안보회의서 만난 美·中국방수장, '대만' 놓고 1시간 설전
아시아·태평양 최고 안보 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과 중국 국방부 수장이 얼굴을 맞대고 대만 문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양국 국방장관이
-
尹, 29일~30일 나토정상회의 참석…"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취임 뒤 첫 해외순방 일정이다.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