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병원 응급센터 개원
충북대병원이 첨단 시설을 갖춘 응급의료센터를 30일 개원한다. 정부로부터 도내 유일의 권역 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 센터는 14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
전국서 '겨울 식중독'
식중독 원인의 하나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감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천안과 충북 충주,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잇따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
청남대서 드라마 촬영
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내년 1월부터 방송되는 MBC TV드라마 '제5공화국'의 촬영장소로 활용된다. 23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청남대는 극중
-
괴산 가마솥 제작…거푸집 터져 실패
▶ ‘괴산군민의 가마솥’ 거푸집 주입구에 쇳물이 빨려들어가면서 형틀 내부에서 발생한 열기와 가스가 불꽃을 튀기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남영 기자 4만명분의 밥을 지을 수 있는 세
-
충청일보, 전직원 해고
노사대립 끝에 법인청산을 결의한 충청일보가 전직원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22일 전국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8일 비노조원 46명을 포함해 직원 110명
-
선수촌 충북 유치 유력
대한체육회가 제2선수촌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후보지 현지를 방문 실사를 벌여 충북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18일 도와 음성.진천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
우진교통 면허 취소키로…청주시, 시민 불편 커
청주시는 파업 116일째를 맞은 ㈜우진교통의 사업면허를 취소키로 했다. 연영석 부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대립에 따른 파업 장기화와 직장 폐쇄.부도 등으로 회사 경영이
-
하이닉스 노사 힘합쳐 연구소 차렸다
▶ 지난달 15일 노사문화연구소 개소식 뒤에 노사평화를 바라는 의미에서 우의제 사장(右)과 김준수 노조위원장(中)이 함께 비둘기를 날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
청주 음식물자원화시설 4일째 가동 중단
충북 청주시 신대동 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하수종말처리장과의 연계처리 체계 미비로 4일째 멈춰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이 시설의 음식물쓰레기 침출수
-
[사람사람] 오갈 데 없는 한국 어린이 돌보기 42년
▶ 제천영육아원 원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제인 화이트 원장. "넉넉지 않은 시설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 같아 기쁩니다." 충북 제천에서 42년째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해온 미국인 제
-
지자체들 2005년 예산안 편성
지방자치단체들의 내년 살림살이 윤곽이 드러났다. 충청 3개 시.도와 강원도는 내년 예산안을 교통난 해소(대전)와 경제 통상(충북), 주민 복지(충남), 성장동력 산업 육성(강원)
-
"충청일보 청산"
노사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충북지역의 대표적 일간지인 충청일보가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했다. 이로써 1946년 창간됐던 충청일보는 58년의 역사를 마감하게 됐다
-
보은 구병산에 휴양단지
보은군은 탄광지역 개발사업의 하나로 오는 2010년까지 구병산 일대를 휴양단지로 꾸밀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탄광지역 인근인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 자락 8만2000여㎡에 민
-
충북 증평~괴산 4차로 확장
충북 증평~괴산 간 국도 34호선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오는 12일 개통된다. 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 국도 36호선 교차지점~괴산군 괴
-
[취재일기] 행정수도 연착륙 방안 없나
▶ 안남영 사회부 기자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 위헌결정 이후 충청권에는 영일이 없는 듯하다. 이와 관련해 하루가 멀다하고 대책회의다, 집회다, 발족식이다, 뭐다 해가며
-
'위헌 결정'이후 향토소주 판매량 늘었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나모(40.대전시 서구 월평동)씨에겐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지난달 21일 이후 한가지 습관이 생겼다. 그는 업무가 끝나면 동료
-
"헌법 개정 통해 신행정수도 건설을"
충청 지역 자치단체장들과 지방의회 의장 등 지도층 인사들이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통해 신행정수도를 당초 예정대로 건설해 주도록 요구하고 나섰다. 이원종 충북지사, 심대평 충
-
신토불이 와인 "보졸레 비켜"
국산 누보 와인이 오는 11일 첫선을 뵌다. 누보 와인은 햇포도로 짧은 기간 숙성시켜 그해 시판하는 포도주를 말한다. 충북 영동의 포도주 제조업체 와인코리아㈜는 이 지역에서 생산
-
'향수' 상표 되찾았다
충북 옥천군이 이 고장 출신 정지용 시인의 대표작인 '향수(鄕愁)'의 상표권을 마침내 손에 넣었다. 군은 '향수'를 농산물 및 가공식품 상표로 등록한 해태제과를 상대로 특허심판원
-
천안지역 아파트 경기 '건재'
신행정수도 특별법에 대한 위헌결정의 후폭풍이 충청권에서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비(非)열린우리당 소속단체장이나 의원들은 탈당 압박이나 신당설 등으로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
뇌졸중 홀어머니 11년째 수발
"낳아주신 은혜만도 살아서 어떻게 다 갚겠어요." 뇌졸중으로 쓰러져 혼자 돌아눕지도 못하는 80대 노모를 극진히 보살펴온 김연분(47.충북 충주시 금릉동)씨. 그의 일과는 대소변
-
병든 어류 살려내는 '물고기 의사'
"물고기도 세심한 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래야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지요." 충북도 내수면연구소 조규석(31)씨는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
'개 시위' 전공노 간부 경찰 "구속수사 방침"
충북 청주시는 시장을 개에 비유해 시위를 벌인 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간부 10명을 징계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5명에 대한 징계요청안을 29일 도 인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징계안에
-
땅값 대주며 기업에 '손짓'
강원도와 충북 등 수도권 인근 자치단체가 새로 입주하는 기업에 최고 50억 원의 부지매입비를 지원키로 하는 등 기업유치에 적극 나섰다. 원주시의회가 26일 의결한 '원주시 기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