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가구 만드는 이탈리아 3선의원 아르키우티
"가구는 손바닥이 아니라 손등으로 만져 보세요. 그러면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죠." 65세의 백발 노인은 흰색 원목 식탁을 손등으로 쓸며 눈을 감고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지었다
-
[CoverStory] 돈·꿈·사람… 들끓는 두바이
두바이의 대규모 프로젝트 ◆ 4개의 인공섬 - 야자수 모양 세 곳과 세계지도 모양 한 곳 - 총공사비 200억 달러, 2010년 완공 예정 ◆ 스키 두바이 - 중동권 최초의 실내
-
포브스 선정 '동남아 여성갑부 1위' 린아이롄 사장
수질 정화 기업 하이플럭스 창업 고아 출신 40대 미혼 여성. 동남아 여성기업인 중 최고 부자인 린아이롄(林愛蓮.Olivia Lum.45.사진)의 이력서다. 포브스는 최근 '동남아
-
스위스은행 "중국 부자 잡아라"
"최소한 100만 달러는 있어야 우리 은행의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계 종합금융그룹인 AIG의 스위스 자회사가 중국의 부호들을 겨냥해 본격 영업에 나섰다. AIG 프라이빗
-
2005 광주국제영화제 25일 팡파르
2005 광주국제영화제(GIFF)가 26일 개막,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제를 즐기자', 부제는 '전진을 위한 반추'. 올해는 지난해의 17개국 119
-
[헝가리 주르차니 총리 인터뷰] "한국기업 유럽 공략 교두보 맡겠다"
헝가리는 폴란드.체코와 함께 21세기의'젊은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다. 지난해 5월 유럽연합(EU) 가입을 계기로 헝가리는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떠오르고
-
신주 공모, 선박펀드 등에 부동자금 수조원씩 몰려
'물꼬만 터주면 시중 부동자금이 대거 몰린다'-. 최근 금융시장에선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만 기대되면 순식간에 수조원씩이 몰리는 일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400조원에 이르는
-
[노트북을 열며] 화폐단위 변경의 득실
"나 이민 가야겠다." 얼마 전 평소 알고 지내던 어른 한 분이 전화를 걸어와 안부도 묻기 전에 대뜸 이 말부터 꺼냈다.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선 화폐개혁을 언제 해도 할 것
-
美 금융 부자 14% 늘어
미국인 125명 가운데 한명이 최소한 금융 또는 유동 자산을 100만달러 이상 갖고 있는 '금융 백만장자'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이 15일 보도했다. 메릴린치와 컨설팅업체인 캡
-
[논쟁과 대안] 5. 부유稅 도입해야 하나
▶ 왼쪽부터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 송태경 민주노동당 국장,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노 영 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 송 태 경 민노당 정
-
[화제의 신간을 찾아서] 대륙을 움직이는‘巨富 3인방’
한말(韓末)까지도 상공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은 문서에서 축출시킬 만큼 명분에 집착했던 우리와 달리 이웃 중국은 사뭇 탄력적이었다. 그들은 조상을 기릴 때 집안의 부(富)를 일군 사람
-
[분수대] 부자 도시
부자가 많이 사는 나라가 부강한 나라다. 부자가 많이 사는 도시는 가장 자본주의적인 도시다. 세계 최고 부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는 가장 자유롭고, 가장 민주주의적인 도시다. 언뜻
-
美 '부자클럽' 아시아계 대약진
지난 2년 새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 부자들의 수가 다섯배나 증가하는 등 투자시장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부호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5일 보도했다. 신
-
[한국경제연구원]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좌 승 희 - 좋은 뜻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 ◀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 경제민주화와 균형성장정책 기조 속
-
이효리와 이승엽 "효리족과 홈런팬"
솔로 데뷔와 함께 신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와 이승엽의 아시아 최다 홈런 열풍으로 시끄러웠던 2003년 3/4분기. 이효리는 노래의 인기와 함께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여 젊
-
[중앙 포럼] 교육 혁명을 꿈꾸며
중앙일보의 새해 기획 '세계는 교육혁명 중'은 들춰보기 민망한 우리 교육 현실을 남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교육은 두말할 것 없이 국가를 밀고 나가는 메인 터빈이다. 교육은
-
美국민 15% 醫保가입 못해
세계 최강의 미국이지만 저소득층의 삶의 질은 계속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이 전체의 15.2%에 달한다. 미 상무부 산하 인구통계국이 지난
-
年 2억원이상 쓰는 부호들의 신용카드
미국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소수의 선택된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센튜리언'이란 특별한 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 등이 9일 보도했다. 보통 신용카드 위에
-
"얇은 것이 경쟁력이다"
컬러 텔레비전이 등장한 이래 가장 큰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한때 부자들의 상징이었던 완전평면 TV 세트는 이미 주류에 접어들었다. 그렇다면 슬림형 평면화면이 과거의 브라운관 TV
-
[뉴욕이야기] 못 말리는 '가짜 명품'
뉴욕의 맨해튼 만큼 빈부 격차가 심한 곳도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거부들이 사는가 하면 거리엔 신문지를 이불 삼아 자는 노숙자들이 수두룩하다. 한끼에 수백달러(수십만원)씩 하는
-
못 말리는 '가짜 명품'
뉴욕의 맨해튼 만큼 빈부 격차가 심한 곳도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거부들이 사는가 하면 거리엔 신문지를 이불 삼아 자는 노숙자들이 수두룩하다. 한끼에 수백달러(수십만원)씩 하는
-
대기업은 코스닥 떠나라!
대기업들을 코스닥 시장에서 몰아내 더 큰 시장으로 나가라고 하고 벤처기업 등록이 쉽도록 각종 규제들을 철폐해야 한다. 회사의 가치와 주가는 시장이 결정하게 하자. 진입과 퇴출을 자
-
[해외석학 칼럼] 검은 대륙 살길은 없나
40년 전 한국과 가나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백50달러로 같았다. 오늘날 한국의 국민소득은 가나의 8배다. 아프리카는 한국 같은 '아시아의 기적' 을 경험하지 못했다. 아프리카는
-
[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G8 수뇌들의 광상곡
공허한 말잔치에 그쳤다는 혹평속에 막을 내린 오키나와(沖繩) 주요8개국 (G8)정상회의는 그 구성부터가 세계문제를 진지하게 다룰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8개국 중 4개국이 유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