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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와해시켜 버리면 재일 조선인은 어떡하나"
"조총련은 과거엔 나의 적이었다. 그러나 조총련은 재일 조선인(북한 국적의 조총련 소속 재일 교포)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조총련을 와해시키고 내쫓는다면 재일 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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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덩후이 전 대만총통 야스쿠니 전격 참배
일본을 방문 중인 리덩후이(李登輝.84.사진) 전 대만총통이 7일 도쿄의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전격 방문했다. 리 전 총통은 이날 오전 10시쯤 야스쿠니 신사의 본전(本殿)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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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포 ~ 상하이 훙차오 ~ 도쿄 하네다 항공 노선 연내 개설 추진
한.중.일 3국은 3일 서울 김포공항, 상하이(上海) 훙차오(虹橋) 공항, 도쿄(東京) 하네다(羽田) 공항을 잇는 왕복 항공노선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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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이 일 망쳤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 자금 송금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미국의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BDA에 묶여 있던 자금을 받기 전까지는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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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G8 국가? … 정상회담에 4년 연속 초청받아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다음달 8일 독일에서 열리는 G8(주요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주최국의 초청에 따라 2004년 이후 네 번째 참석하는 것으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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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 협력 다방면으로 확대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한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 이틀째 회의가 25일 일본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왕이 주일 중국대사,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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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대함 미사일 쐈다
‘꿈의 전투함’이라 불리는 이지스급 한국형 구축함(KDX-Ⅲ.7600t) 1번 함인 세종대왕함이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진수식에서 위용을 드러냈다. 세종대왕함은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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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이익 매달리면 6자회담 성과 없어"
2002년 북.일 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인 다나카 히토시(田中均.사진) 전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17일 서울에서 '6자회담과 북.일 관계정상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세계와 동북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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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미관계 개선해 중국 의존 줄일 듯"
미국 UC버클리의 로버트 스칼라피노(사진) 석좌명예교수는 미수(米壽)의 나이에도 여전히 동아시아 연구에 관해선 권위자로 통한다. 지난해 7월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발사될 때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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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에 '공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춘계 대제 기간(21~23일) 동안 참배를 하지 않는 대신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화분을 보낸 사실이 8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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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위안부 문제 접근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주말 후지산 자락에서 골프를 쳤다. 첫 타구가 보기 좋게 페어웨이 한가운데 안착했다고 한다. 현직 총리가 골프를 친 것은 6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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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북한, 미국 민주당 집권 땐 더 힘들어 질 것"
만난 사람=강찬호 워싱턴 특파원 지난달 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에서 물러난 빅터 차(46.사진)가 3일 퇴임 후 첫 인터뷰를 본지와 했다. 그는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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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소신과 파격
아사히신문이 3일 ‘평화헌법’ 발효 60주년을 맞아 8개 면에 걸쳐 실은 21개의 사설. 세로쓰기인 일본 신문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페이지를 넘기기 때문에 1면이 맨 오른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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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아베 외교의 핵심
아베 신조(安倍晋三)는 전후 세대로는 처음으로 일본 총리에 올랐다. 그는 국내에서 정치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민족감정에 호소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올 여름으로 예정된 참의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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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북아 영향력 점차 축소 한·중·일 ‘안보 대화’ 시급
왕지쓰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원장지난달 나는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했다. 미국의 대외정책, 그리고 중ㆍ미 관계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미국 방문 중 나는 한 가지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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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FTA 후속대책 관심 선심성 ‘퍼주기’ 지원 곤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취임 4년 만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한국은 10일부터 11일, 일본은 11일부터 13일까지다. 중국 총리로서는 2000년 주룽지(朱鎔基)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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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납북 일본인과 북핵은 별개의 문제다
지난주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종군위안부 문제는 얼버무리면서 납북(拉北) 일본인 문제에만 매달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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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합의 이행 안하면 추가 제재 가할 수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 “북한이 (6자회담) 합의를 이행치 않을 경우 우리는 추가 제재를 가할 능력이 있다”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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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 합의 이행 안 하면 대가 치를 것"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북한이 계속 2.13 합의 이행을 거부할 경우 대북 정책을 압박으로 전환할 것"임을 27일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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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북 인내 무한하지 않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 북한이 2.13 합의를 이행하길 기대한다며 "6자회담의 우리 파트너들은 인내하고 있지만 그 인내가 무한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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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에 최첨단 'F-22 랩터' 판매 시사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지역에서 제공권 장악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미국도 2005년 연말 실전 배치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일본이 구입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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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아시아공동체 美와 함께해야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1993년 냉전 붕괴 후 세계 정세는 유동화돼 각국, 각 지역에서 미국ㆍ소련 우위의 체계로부터 탈피해 지역과 국가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자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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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日 곳곳 불협화음 아베 총리 訪美로 걷어내나
미ㆍ일 관계가 심상치 않다. 마찰음이 곳곳에서 새나오고 있다. 미국은 일본의 역사인식을 견제하고 나섰다. 이례적이다. 일제가 군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증거가 없다는 아베 신조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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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일본·중국 해빙 시작됐나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11~13일 일본을 방문했다. 중국 총리의 일본 방문은 2000년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아베 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