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 박정희가 그린 '빨간원' 정체
■ 추천! 더중플 - 백곰 미사일 개발사 「 한국은 손꼽히는 미사일 강국입니다. 적 목표를 타격하는 현무,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하는 천궁과 해궁, 적 전차를 잡는 현궁,
-
“백곰은 가짜” 전두환의 숙청…‘괴물 미사일’ 현무 늦어진 이유 유료 전용
1978년 9월 16일 여덟 차례에 걸친 백곰의 비행시험이 모두 끝나고 같은 해 9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참관 하에 공개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
화약을 사포로 문질러댔다…목숨 건 ‘백곰 수술’의 전말 유료 전용
1978년까지 사거리 500㎞의 지대지 유도탄을 개발할 것. 이것이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내린 지시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
“260억 오케이!” 미국 속였다…23억에 미사일 비밀 캔 ‘커닝’ 유료 전용
1978년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사거리 500㎞의 지대지 유도탄을 개발할 것. 1974년 5월에 떨어진 박정희 대통령의 최종 명령은 단순하고도 분명했다. 그러나 아무 준비
-
빨래하는 여인이 알려줬다…‘국산 첫 로켓’ 연구소의 비밀 유료 전용
1971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 유도탄 개발을 지시하고, 이듬해 1972년 9월 초 우리나라 최초의 유도탄 개발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공업 계획’이 완
-
“마누라들도 모르게 하시오!” 종로 여관방서 시작된 미사일 유료 전용
1971년 12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오원철 수석에게 극비 메모를 통해 내린 국산 지대지 유도탄 개발 지시는 그 다음 날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구상회 박사를 통해 ADD에
-
“우리도 핵 좀 가져보자” 박정희는 닉슨이 못미더웠다 (54) 유료 전용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강자를 활용할 수는 있다. 한국과 월남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와 싸웠다. 세월이 흘러 월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한국은 세계사
-
중공업 키운 김재관, 로켓 개발 홍용식 ‘과학보국’ 일궜다
━ 산업화 숨은 영웅, 1세대 과학자들 1979년 2월 22일 KIST를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가운데)에게 김재관 박사(왼쪽)가 중공업 육성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
박정희는 靑서 은밀히 北영화 봤다···그를 움직인 의외 인물들
━ 해외 유치과학자 1호 김재관 박사와 홍용식 교수의 숨은 이야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초기의 주역들. 앞줄 중앙이 당시 최형섭소장, 성기수, 전무식, 채영복,
-
'박정희의 꿈' 백곰 미사일 개발자, 홍용식 인하대 교수 별세
홍용식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가 24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 자택에서 별세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기술연구소 부소장 시절.[중앙포토] ━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U
-
홀로 떠난 무연고자 위해 … 마지막 배웅 해드립니다
“혼자 살아온 사람이 저 세상에 갈 때도 혼자면 얼마나 외롭겠어. 가는 길 쓸쓸하지 않게 배웅이라도 잘 해줘야지.” 울산에서 활동하는 ‘희망나눔 동행’ 심문택(69·사진) 회장의
-
[박보균 칼럼] '박근혜 초심'을 찾아서
박보균대기자박근혜 언어는 절제다. ‘정윤회 문건’ 파동은 그 특성을 잃게 한다. 대통령의 언어는 강하고 격했다. “찌라시에 나라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38)
(38) 인원삭감 태풍 1979년 10월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은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엄청난 회오리 를 몰고왔다. 새로 집권한 신군부는 미국을 지나치게 의식, 朴대통령이 애착을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36) 뒤바뀐 입장 미국의 무기 제조회사인 휴즈 에어크래프트社는 우리가 레이저 탱크사격 통제 장치를 독자 개발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모양이었다. 우리가 이미 개발을 끝낸 사실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32)
(32) 생각지 못한 행운 김성진(金聖鎭.69.전 과기처장관)국방과학연구소(ADD)부소장은 한사코 "벌컨포 문제에 대한 최종 보고는 당신이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부하의 공(功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31)
(31) 잘되면 부하功 나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 파견대장으로 나와 있는 주한 미 군사고문단의 지안콜라 중령과 매클로이 상사, 그리고 풍산금속 공장장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30)
(30) 만만찮은 저항 김성진(金聖鎭.69.전 과기처장관)국방과학연구소(ADD)부소장은 나에게 '무슨 얘기든 좋으니 어서 말하라' 는 표정을 지었다. 6개월전 국산 벌컨포의 문제점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5) 깨끗한 뒤집기 김병원(金昞源.71.한국화낙 상임고문)대통령 과학기술담당 비서관은 내가 제시한 레이저 프로젝트 방안이 매우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내 주장에 공감한다는 듯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23)
(23) 과기처와의 충돌 나는 단호한 목소리로 내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독자적으로 레이저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직접 제출하겠습니다. 과학기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0)
20. 청와대와 정면담판 오네스트 신은 과학자 답지 않게 정치적인 수완도 뛰어난 사람이었다. 과학계의 핵심 인맥을 통하지 않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19)
(19) "큰 거 놓쳤어" 심문택(沈汶澤.98년 작고)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은 나를 불러 세우더니 '오네스트 신' 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韓박사, 하버드대 출신의 '오네스트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18)
(18) 의문에 싸인 인물 76년 2월 초순 어느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전산부장인 성기수(成琦秀.65.전 동명정보대 총장)박사가 급히 내 방에 들어왔다. 가끔씩 국방과학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16)
(16) 막강 레이저연구실 75년 11월 하순, 美국방부 고등연구국(DARPA)은 내가 몸 담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연구비 지원 결과를 최종 통보했다. 놀랍게도 1차 심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13)
(13) JP참관때의 해프닝 나는 '레이저 무기 개발에서 손을 떼라' 는 심문택(沈汶澤.98년 작고)국방과학연구소장의 지시를 따를 수 없었다. 레이저실 실장으로서의 내 자존심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