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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경북도지사 선거전 … 리턴매치 시작
6·2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정장식(59)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맨 먼저 경북도지사 선거전에 불을 댕겼다. 정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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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빙상, 금빛 질주 사상 첫 스피드 ‘금’ 사냥
잡힐 듯 말 듯 눈 앞에서 사라졌다.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의 첫 금메달까지는 아쉽게도 늘 한 발이 모자랐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포기는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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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초당적 ‘수퍼보울 리더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교착상태인 건강보험개혁안 돌파를 위해 다시 나섰다.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와 한나절의 TV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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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37 )아이폰 아바타 아이돌 ‘3아’모르면 왕따? 이젠 디지털 스트레스
#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어워즈.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이 시작되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3D 입체안경을 끼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CBS가 전세계에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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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화만? 정말 아깝죠
SK텔레콤의 ‘T옴니아 2’ 메인화면. 이용자가 ‘이동통신망’ 선택 기능의 위젯을 화면 중앙으로 옮기고 있다. 메인 화면 왼쪽아래의 작은 회색 화살표를 누르면 세로 한 줄로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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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국고 부당수령 누명’ 벗은 어린이집 원장
국고보조금 부당수령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아오던 아산의 한 어린이집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원장 A씨는 “3개월여 만에 누명을 벗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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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단독이냐 공동이냐, 밴쿠버 올림픽 중계 큰 싸움 났다
(SBS) 중계팀 120명+ 취재팀 50명. (KBS) 취재기자 3명+ID카드 없는 카메라팀 4명. (MBC) 취재기자 2명+ID카드 없는 카메라팀 2명. 12일(한국시간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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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빚더미 지자체는 파산시켜야
서울 남산 3호 터널을 지나 이태원 네거리를 지나다 보면 길가에 우뚝 선 새 건물이 눈길을 끈다. 용산구청 신청사다. 이태원동 일대 1만3497㎡ 부지에 지상 10층·지하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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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임시점포 어디에? … 신세계 파장 얼마나 클까?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의 아산신도시(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이전과 신세계백화점 천안 진출 소식에 지역 유통·부동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갤러리아가 공백기간 동안 운영한다는 임시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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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유력’ 선수 아플 때 대표 선발전 해야 했나
“남자는 금메달 3개, 여자는 0개.” 안현수(왼쪽)와 진선유가 2006년 토리노 겨울 올림픽에서 각각 3관왕을 달성한 후 입국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그러나 안현수와 진선유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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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밑그림
고속철도·지하철·버스·복선전철·경전철이 한곳에서 만나는 부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 나왔다. 부산시는 29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부산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민간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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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공부 비법, 전문가들이 분석해보니
변두리 학교 학생들의 ‘꼴찌 탈출기’를 그린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하 ‘공신’·드라마 하우스 제작)이 화제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었다. 특히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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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TV 미녀 넷, 알고보니 신기록도 넷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톡톡 튀는 말솜씨로 골프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녀 4총사’가 그들입니다.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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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직도 경찰을 폭행하는 사회
예전에 인터폴에서 주최한 국제회의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경찰이 어떻게 폭행당할 수 있느냐. 한국 경찰은 그렇게 힘이 없어 어떻게 법 집행을 할 수 있느냐” 등 외국 경찰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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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시 택시정책에 끼어 ‘장애인 콜택시’ 좌초 위기
15일 본지를 통해 천안시 장애인 콜택시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이하 장애인단체)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천안시 조치에 반발하고 나섰다. 장애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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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넘어 침구·화장품으로 ‘튀는 한지산업’
국제 패션학교인 ‘에스모드’가 지난해 말 전주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한지패션쇼의 한 장면. 전주는 고려시대부터 한지의 명산지로 이름이 높았다.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닥나무를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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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건물 10채 중 9채 지진에 무방비
서울 시내 건물 10채 중 9채가 지진에 무방비 상태다. 서울시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시내 건물 62만8325채중 내진 설계가 확인된 곳은 6만1919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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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다가오니 … 밀양시 공무원들, 충성 그리고 배신
7일 오후 경남 밀양시 정보통신계 사무실. 정보통신 담당 주사 허모(47·6급)씨는 내부 전산망을 통해 엄용수 시장의 컴퓨터 e-메일함을 열었다. 시장의 ID와 비밀번호가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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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하는 피부색 다른 아이들, 진짜 한국사람으로 키워야
‘다문화 공생’ 정책을 설명하는 박주원 안산시장.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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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영상 시대, TV와 할리우드의 경쟁을 먹고 큰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3D 입체 영상의 위력과 함께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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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물과 친구였던 한 사람, 故 조오련을 추억하며…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나 해남의 황토집을 찾았다. 그의 묘소는 그 집 앞 언덕배기에 있다. 생전의 조오련이 묻힐 땅으로 정해 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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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원시부족의 24시
지난해 12월 18일 프롤로그 편이 다큐멘터리로는 기록적인 시청률(전국 15.7%, TNS미디어코리아)을 올렸던 MBC ‘아마존의 눈물’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8일 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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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거침킥’은 캐릭터가 힘, 이번 ‘지붕킥’은 이야기가 힘이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교감 선생님 김자옥과 노년의 로맨스를 즐기는 식품회사 사장 이순재.학교 과학실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 들키자 황급히 뛰어내려 발목을 다쳤다. 사진은 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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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말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KTX울산역 전경. 올해 말 개통에 맞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울산시 제공]울산도 올해 말이면 고속열차(KTX) 시대가 열린다. 울산 도심과 역을 잇는 도로가 확장되고 급행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