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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윌리엄스 "내가 한수 위"
프로농구 모비스는 올 시즌 들어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6일 친구인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KTF에 77-82로 졌지만 곧 전열을 정비,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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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컴백, 팀 5연패 … 방성윤 '시련의 계절'
SK 방성윤(가운데)이 동부 골밑에서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SK 방성윤의 기량은 기대 밖인가. 아니면 부진한 것인가. SK는 11월 20일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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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마이 아파 ?"
프로농구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 김승현(사진)이 이끄는 오리온스가 2라운드 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승3패로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친 오리온스는 2라운드 7경기에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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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 연경 '여포 대결'
여자 프로배구에 최고 맞수가 떴다. GS칼텍스의 3년차 김민지(20.사진(左))와 흥국생명의 새내기 김연경(17.(右))이다. 똑같이 국가대표팀 레프트 공격수인 이들은 올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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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 방성윤 트레이드 그 후 … KTF 3연승 SK 4연패
프로농구 동부 김주성(가운데)과 양경민(오른쪽)이 리바운드 된 공을 잡으려다 엉켜 넘어지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승부를 내기엔 4쿼터도 부족했다. 프로농구 KTF가 4일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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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의 군기, 고대의 높이 눌렀다
'슛 못해'. 상무의 박지현(43번)이 레이업슛을 하려는 순간 고려대 김봉석(안 보이는 선수)이 허리를 끌어안아 막고 있다. [뉴시스] 1m80㎝.75㎏, 농구 선수로는 작은 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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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징크스는 없어"
이상민이 프로농구 KCC의 동부 징크스를 털어냈다. 이상민은 2일 전주에서 열린 동부와의 2005~2006 KCC프로농구 홈경기에서 16득점.10어시스트에 가로채기 6개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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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철한 벼랑 끝 뒤집기
2패 후 2연승. 이창호 9단에게 반격을 가하는 최철한 9단의 기세가 무섭다. 최철한은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4국에서 이창호의 대마를 함몰시키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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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힘… 부상서 복귀뒤 3연승 이끌어
발이 아파 쉬던 김승현이 돌아오자 오리온스가 내리 세 판을 이겼다. SK.삼성.전자랜드가 줄줄이 나가 떨어졌다. 지난 시즌 1라운드(9경기)가 끝났을 때 오리온스는 6승3패로 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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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탈출 박규현 전자랜드 살렸다
박규현(31.사진)이 쓰러져 가던 전자랜드를 일으켜 세웠다. 전자랜드가 11일 부산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박규현(19득점.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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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왕' 이상민 … KCC 3연패도 끊어
KCC 이상민(오른쪽)이 전자랜드 김택훈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KCC의 이상민이 프로농구 최초로 25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아홉 시즌, 363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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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미즈노클래식 5연패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과 유난히 인연이 깊다. 6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장에서 끝난 올해 대회에서도 3라운드 합계 2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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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초반 전력 질주…한때 세계기록 기대도
*** 키플라가트, 36km부터 독주 우승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이기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목표를 이뤘다." 6일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에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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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믿어주세요" 펄펄 나는 삼성 대들보 서장훈
"이번 시즌에는 (우승) 욕심을 내 볼 생각입니다." 프로농구 삼성의 대들보 서장훈(31.2m7㎝.사진)이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3일 삼성이 모비스를 이기고 4승2패로 공동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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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종료 4초 전 짜릿한 뒤집기
풍요로운 일요일이었다. 서울에서는 국내 프로농구 최고의 골밑 선수 서장훈(삼성.2m7㎝)과 김주성(동부.2m5㎝)이 맞대결했고, 부산에서는 일류 가드 신기성(KTF)과 김승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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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선우 감독, 처음 웃었다
프로농구 LG가 전자랜드를 제물 삼아 시즌 첫 승을 빼내며 한숨 돌렸다. LG는 28일 부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눈부신 스피드와 짜임새를 보여 주며 113-9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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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떠난 자리 걱정마" 김승기, 동부 첫승 배달
동부 김주성(오른쪽)이 골밑을 파고들며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 LG 현주엽의 파울에 발이 걸려 넘어지려 하고 있다. 현주엽이 오른손을 번쩍 들어 파울임을 알리고 있다. [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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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 219. 결코 패배자 아닌 '2등' 김기태
고작 27개의 안타만 더 때렸더라면 그는 영원한 3할 타자로 기억될 수 있었다. 홈런도 딱 한 개만 더 날렸더라면 250개를 채울 수 있었다. 그런 상징적 숫자에서 그는 한 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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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김일두… SK 2연승 이끌어
SK 신인 김일두가 KTF 송영진과 치열한 몸싸움 끝에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SK의 김일두(23.1m96㎝)가 '샛별'로 떴다. 올해 고려대를 졸업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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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최강 일본제지 깼다
안양 한라가 연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한라는 12일 안양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2005~200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홈경기에서 최강 일본제지 크레인스를 2-1로 물리쳤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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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녀골프 "상금왕 가리자"
9월 넷째 주, 필드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KPGA투어 금호아시아나 오픈(총상금 5억원)이 22일부터, KLPGA투어 삼성PAVV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은 23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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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선두 추격 SK에 '고춧가루 포'
기아 이종범이 삼성 선동열 감독을 도왔다. 이종범은 20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3-3으로 승부가 외줄을 타던 연장 10회 말 SK 채병용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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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꽁꽁' 최대성 국제스타로
1루 쪽 한국 더그아웃 철망에 대형 태극기 세 개가 붙여졌다. 50여 명의 교민이 목청껏 외치는 "오~필승 코리아"의 함성도 유난히 크게 들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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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민한 "보아라 17승"
롯데 에이스 손민한(사진)이 다승과 평균자책점(방어율) 1위를 향해 또 한걸음 내디뎠다. 13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손민한은 9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