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적이면서 자유로운, 빈에서 보고 느낀 것들 담았죠”
오스트리아 빈의 향취가 느껴지는 크라이슬러·슈베르트 등 연주한 앨범 ‘내 마음속의 빈’을 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의 문화는 독특해요. 독일 문화권을
-
"전통·자유 공존, 문화 융합의 도시 빈, 제 연주에서 느껴보세요"
오스트리아 빈의 향취가 느껴지는 크라이슬러·슈베르트 등의 음악을 연주한 앨범 '내 마음속의 빈'을 낸 바이올리니시트 김응수씨. 유럽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2200번 넘게 무대에 올
-
"추종자를 몰고 다녔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의 200주년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각 악기와 나눠서 연주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왼쪽 두번째). [사진 파이플랜즈] “2022년에 이 작곡가의 작품이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겠죠.”
-
“안면마비도 음악의 삶 못 막았다”
7일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사진 구본숙 작가]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전설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티보
-
'이 정도로 잘할 수 있나' 싶은, '저평가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7일 음반 발매 후 기자간담회에서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사진 구본숙 작가]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전설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티보
-
국내최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음반 "모래사장서 금 찾듯 연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0곡)을 녹음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오른쪽)과 피아니스트 이진상. [사진 프레스토아트] 아이작 스턴, 핑커스 주커만,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베토
-
코로나 시대 뚫고 울린 화음…석달 연기된 교향악축제 개막
28일 서울시향의 연주로 개막한 2020 교향악축제. 연주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사진 예술의전당] 타악기와 낮은 현악기가 침묵을 깨며 브람스의 비장한 첫
-
지메르만·키신이 온다, 설레는 2018
올해는 오케스트라였고 내년은 독주자다.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이 올해 잇따라 한국에서 공연했다. 내년은 스타 독주자들이 줄지어 내한한다
-
열렸다, 유튜브 콩쿠르 시대
지난해 쾰른 국제 음악 콩쿠르 예선에 참가한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중 일부. ‘놀라운 테크닉’이라는 댓글이 달려있다. [유튜브 캡쳐]지난해 9월 독일 쾰른
-
김남윤 교수 (1949~ )
전북 전주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줄리아드스쿨 음악학교 졸업. 경희대 교수, 서울대 교수, 한예종 음악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 우
-
Q 베토벤 ‘크로이처’의 명반은?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음반 안에서 말입니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1880~1953)의 연주입니다. 베토벤 소나타 9번 ‘크로이처’. 녹음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1
-
Special Knowledge 음반으로 보는 2009 클래식계
2009년이 지나간다. 올해 세계 음악계에서는 한 거장이 은퇴를 하고, 당찬 신예가 데뷔 작품을 골랐다. 곱슬머리의 남미 지휘자가 미국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 신동의 티를 벗은
-
서방 교향악단 최초로 평양 무대 서는 뉴욕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6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서방 오케스트라로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한다. 뉴욕필은 이에 앞서 25일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
세계적 바이올린 복원전문가 앙드레아 방
2004년 9월 국내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는 1606년 제작
-
"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
당신의 음악성은 얼마나 되나?
'2006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 김대진의 음악교실' 네 번째 공연이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퀴즈, 당신의 음악성은 얼마나 되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
2005년 개교 100주년 맞는 클래식 명문 줄리아드 음대
▶ ‘감옥(Jailyard)’‘공장’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줄리어드 스쿨. 뉴욕이라는 지리적 장점, 재능있는 교수와 학생, 막대한 재정 지원, 홍보 전략과 비전이 오늘날의 줄리어드를
-
[책과 세상] 音이 널린 세상이지만 그래도 음악에 목마르다
모차르트 팬을 자처하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그런 말을 했다. 1991년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가진 모차르트 2백주기 버킹엄궁 콘서트에서 행한 짧은 스피치에서였다. 자
-
유명 춤곡 앨범 '시실리엔' 내놓은 강동석씨
유럽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姜東錫.44) 씨가 세계 각국의 춤곡을 모은 음반 '시실리엔' (삼성클래식 SCC - 028DSK) 을 내놓았다. 지난해
-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3번과 5번"
SP시대부터 수많은 명바이올리니스트들이 연주했던 이 유명한 협주곡의 녹음목록에 또 하나의 새로운 레코딩이 보태졌다고 해서주목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지 모른다. 80년대초 센세이셔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