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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도 Wi-Fi 뜬다
인터넷으로 재택근무하던 사람이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답답한 집안을 나와 근처의 스타벅스 커피점으로 향한다. 거기서 커피 한잔을 뽑아 마시면서 새로운 기분으로 하던 일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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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임원 28명 승진인사
신세계는 2일 신세계건설의 노태욱(盧泰旭) 건축 총괄 부사장을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대표이사 승진 4명, 신임 임원 승진 14명 등 모두 2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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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귀재 인터뷰 모음
현재 비즈니스 세계를 움직이는 구루(정신적 스승) 40인. 세대 분류를 하자면 피터 드러커와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저자 톰 피터스는 옛 구루들이고, 자신의 경영학 강연을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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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랑 만들 서울 데이트 명소들-"이렇게 좋은 곳을 어떻게 알았어?"
#숨겨진 보석 같은 '육사코스' 육군사관학교-푸른동산(사격장)-태릉스케이트장으로 이어지는 서울 동북부 코스를 추천합니다. 서울에 오랫동안 살아온 분들도 잘 안와본 곳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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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그대… "떠나라"
스키와 스노보드의 시즌이 돌아왔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휘닉스파크 스키장이 지난주 개장했고 다른 스키장들도 12월 초까지 잇따라 문을 연다. 개장은 지난해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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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日선 안먹혀
[도쿄=남윤호 특파원] 5년 전부터 일본에 커피붐을 몰고오면서 급성장한 스타벅스 커피 재팬이 올 들어 갑자기 휘청거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스타벅스가 일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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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차 예절] 격식 벗고 편안하게 '애프터눈 티'
영국에도 내세울 만한 식(食)문화가 하나 있다.바로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다. 애프터눈 티를 말 그대로 '오후에 마시는 차'로만 생각하면 오해다.애프터눈 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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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스낵 곁들여 차 한잔 늦은 저녁을 위한 '새참'
영국에도 내세울 만한 식(食)문화가 하나 있다.바로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다. 애프터눈 티를 말 그대로 '오후에 마시는 차'로만 생각하면 오해다.애프터눈 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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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업체 커피전쟁 테이크아웃점에 대항 저가 공세
햄버거 가게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판다.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고급 커피 판매에 나선 것이다. 닭고기 전문 패스트푸드 업체인 KFC는 이달부터 아메리칸 커피와 핫초코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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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서 스타 되겠다"
"유명 커피전문점·레스토랑의 대부분을 대기업들이 운영하다 보니 제가 외식 프랜차이즈업에 뛰어든다고 하자 모두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몇 년 안에 세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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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과 영 딴판이네"
'집중화보다는 다각화, 분사보다는 통합을 서둘러라.' 미국 초우량기업들의 최근 경영 패턴이다. 외환위기 이후 슬림화와 핵심 역량으로의 집중에 몰두해 있는 국내 기업과는 정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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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외식 일이 즐거워
전시장 디자인업체 클리베이에 근무하는 서정(28)씨. 운동을 마치고 회사로 아침 8시30분에 출근하면 손질된 과일이 도시락 용기에 담겨 그를 기다리고 있다. "자취를 하는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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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문화행사 다양한 카드 서비스
가을이 깊어간다. 만추(晩秋) 분위기에 맞춰 연극,뮤지컬, 영화, 음악공연등 각종 문화행사가 여기저기서 풍성하게 열리고있다. 신용카드업체들은 갖가지 문화 공연 입장권을 할인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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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어떤 은행 원하는가
"아니, 이 시간에 문을 엽니까?" "저희 코머스 뱅크(Commerce Bank)는 오전 7시30분에 영업을 시작합니다" . 몇 주 전 뉴욕 출장 중에 있었던 일이다. 아침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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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없는 커피전문점 창업 붐
커피는 계절을 타지 않는 음료다. 하지만 더운 여름철에는 매출이 주춤하기 마련이다. 이에 대비, 다양한 음료 메뉴와 곁들이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적은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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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들 "한국 소비자 입맛에 딱 맞게" '맞춤'으로 시장 공략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에 요즘 글로벌 본사로부터 '특명'이 떨어졌다. 한국 시장과 소비자를 겨냥해 맞춤 상품을 개발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것이다. 생산기지를 한국에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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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0% 700원으로 하루 살아 "그래도 애들 교육은 시켜요"
낯선 이방인 기자를 맞아 수줍은 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한 필리메나 수나리스(45·여)의 주름진 얼굴은 족히 예순살은 돼 보였다. 수나리스는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 중심가에서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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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선 기름만 판다고?
주유소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기름도 넣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복합생활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세차장과 경정비 센터 등 자동차 관련 시설은 기본이다. 편의점·디지털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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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강도
지난 1일 새벽(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커피전문 체인점 스타벅스 먼로점에 남녀 한쌍이 들어왔다."화장실을 사용하게 해달라"며 매장에 들어온 이들은 곧 2인조 권총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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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고 배당도 받고… 커피숍 '천국'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외형 대비 세금을 가장 많이 낸 기업으로 꼽혔으면 합니다.” 기업 하는 사람 치고 어느 누가 세금 많이 내길 원하랴. 하지만 그는 생각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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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다방의 저력
1956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서울 종로구 명륜동 94번지 한 자리를 지켜온 학림(學林)다방. 대학로에 남은 마지막 전통 명소, 학림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길 맞은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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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라, 보았노라, 구찌를...
왕성한 소비활동으로 한국의 내수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 변화하는 시대상 : 노조에 남은 최후의 한사람 ▶ 전자 상거래 : 구겨지지 않는 옷 ▶ [특집] : 한국경제가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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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검소한' 엘리트들은 사치에 빠져 있다
북한 고위층은 스타벅스 모카커피를 즐겨마시고 평면 TV를 시청하며 휴가는 태국에서 보낸다. 겉으로는 스탈린 주의를 표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 엘리트들은 대부분의 굶주린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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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옛 여인숙 운치
여인숙(旅人宿)이란 말은, 우리 고유어는 아니지만 얼마나 운치 있는가. 나그네가 묵어 가는 곳. 그런 의미의 여인숙이 지금은 간판조차 거의 볼 수 없이 사라져가면서, 매춘을 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