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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빠진 한국
"국내 경제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국내와 외부 요인, 단기와 장기 요인이 서로 달라 종합적 시각에서 정책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자칫 정책 잘못으로 디플레이션에 빠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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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工員서 사장·교수로 '굳센 女心'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화인테크놀리지의 서영옥(徐瑛玉·47·사진)대표는 말단 공원에서 시작해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어엿한 기업의 대표이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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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은 불안 채권에 관심 몰릴 듯
◇한국에도 디플레 올 수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13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에 이어 미국과 유럽연합(EU)·중국 등 세계 각국이 디플레에 휘말릴 경우 한국만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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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충남 금산 지방자치 최우수 大賞
경북 구미시와 충남 금산군이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가 주관하는 '2002년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의 최우수 종합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또 부문별 최우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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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경기 내년말부터 서서히 살아날 것"
미국 샌디에이고 외곽 라호야 지역에 자리잡은 퀄컴 본사는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이동통신 원천기술 보유업체라는 명성에 비해서는 자그마했다. 7층에 위치한 어윈 제이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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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GM대우車
GM대우오토앤테크놀러지(GM대우차)가 28일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GM대우차는 이날 오전 인천 부평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마케팅 전략, 주요 경영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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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텅빈 지방공단 해법찾기 골몰
지방에는 공장, 본사는 서울에-. 전국 대부분 지방공단 입주 회사들의 현실을 나타내는 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인재·돈·정보 등을 얻기에 편리한 서울이나 수도권에 본사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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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와치그룹 하이에크 회장
세계 경제 격변의 시대다. 미국의 경기침체와 불안한 금융에서 비롯된 파문 때문에 지구촌 곳곳의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테러도 경제불안의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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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플라즈마기술 활용 가정용 에어컨 세계 1위
LG전자는 200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세계 가정용 에어컨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역시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게 LG측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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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개방성·혁신성 앞세운 '창조적 계급'이 몰려온다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원제: The Rise of Creative Class)이 비판을 하는 대상은 피터 드러커다. 앞날 경제와 사회발전, 그리고 일과 여가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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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간 대화에 거는 기대
북한의 개혁·개방 조처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대북특사가 곧 평양을 방문한다. 북한도, 미국도 이 회담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직시해 열린 자세에서 빅딜을 할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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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아바나 임프란트 미국 FDA 승인
㈜오스템(대표 최규옥· 앞선치과 원장)에서 생산하는 아바나 임프란트가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한국은 임프란트 부문에서 FDA의 승인을 받은 2번째 아시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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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 부른 벤처만 집중 지원하겠다"
중소기업체 사장들과 최근 남미 출장을 다녀온 이석영(사진) 중소기업청장을 10일 만났다. 그는 "앞으로 혁신능력이 있는 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혁신능력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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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기업진흥공단▶대외협력실 송성호 ▶협동화사업팀 김원호▶경영혁신실 김현홍▶품질연수실 이성육▶광주전남지역본부 최규흥▶경남지역본부 김창철▶광주연수원 고창영▶양성연수실 이동욱▶대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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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 펜마우스로 그림·글씨공부 OK
펜마우스를 이용해 컴퓨터 화면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아용 타블렛 교구가 나왔다. 페느로컴의 '키키펜'이다. 키키펜은 필체인식기술을 채용했다. 그래서 마우스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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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자원 고갈 : 51개국 '물 분쟁'소용돌이
구약성서에 나오는 요르단강은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부터 갈릴리 호수를 지나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국경선을 이루며 사해(死海)로 흘러들어간다. 폭이 한강의 수십분의1에 불과한 작은 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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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2007년께 공동화"
한국의 제조업은 2007년께 본격적인 공동화(空洞化)에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제조업 공동화와 기업의 대응'이란 보고서에서 "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경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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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배우기
미국의 오라클,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T)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기업 임원 31명이 LG를 공부하러 왔다. 이들 외국기업 임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트윈빌딩을 방문해 L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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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자 기업 체질개선 바람
이번 월드컵은 '경제의 산 교육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월드컵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우리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었다고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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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주먹
미국의 군사 예산은 세계 군비 지출의 3분의1이 넘고, 미국 다음 9개 강대국의 지출 총액보다 많다. 그래서 어떤 적대국들도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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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되는 특허
◇초라한 기술력의 현주소=미국 MIT의 기술전문지 '테크놀로지 리뷰'는 최근 '2002년 분야별 기업 기술력 평가'를 발표했다. 전자·반도체·바이오·화학·자동차·항공 등 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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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독립 2년 앞두고 그룹모양 갖추기 '사업 다각화' 공격경영 시동
현대자동차 그룹이 공격적인 경영과 함께 후계자 승계 작업에 나서고 있다. 2000년 9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현대차는 올 들어 미국과 중국 공장 착공에 이어 자동차 운반선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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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기회… 구조조정 불가피
지난달 17일 고이즈미 총리가 도쿄 오타구공단을 찾았다. 기타지마시보리 제작소와 잉크스 등 중소기업 두 곳에 들렀다. 기타지마시보리 제작소에선 직접 제품을 만들었고 선물로 받아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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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델車 정책 지켜라
대우자동차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에 팔리고,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최신 자동차공장을 착공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 30년 사상 의미심장한 두 행사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