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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송진혁 논설고문 퇴임

    중앙일보 송진혁 논설고문 퇴임

    ▶ 송진혁 고문(右)이 퇴임식에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에게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오종택 기자] 송진혁(63) 중앙일보 논설고문이 12일 오후 중앙일보사 6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중앙일보

    2005.01.12 18:25

  • [송진혁 칼럼] 누가 흥하고 누가 망하나

    역대정권에서 흥한 정치인은 누구였고, 망한 정치인은 누구였던가, 어떤 인간형(型)이 흥했고, 어떤 인간형이 망했는가. 그들 간의 공통점이 있을까 없을까. 필자가 40년 가깝게 신문

    중앙일보

    2004.12.14 18:33

  • [송진혁 칼럼] 두가지의 병(病)

    국정상황이 계속 어둡기만 하다. 경제위기가 아니라며 5%대 성장을 장담해오던 정부가 마침내 자기 입으로 "5%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다. 경제를 살린다고 모처럼 내놓

    중앙일보

    2004.11.23 18:51

  • [송진혁 칼럼] 뱀을 독사로 만들지 말라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도 있게 마련인데 최근 집권 측의 행태를 보면 그런 원리를 잊어버린 것 같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빈정대고, 야당과 정면충돌하고, 신문을 욕하고,

    중앙일보

    2004.11.02 18:18

  • [송진혁 칼럼] 이젠 '현실정치'로 가야 한다

    집권세력에 정말 경세가(經世家)가 있느냐고 묻고 싶다. 국정의 많은 분야가 암담하고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상황의 중대성.심각성을 말하는 사람이 없고 대책을 고민하는 모

    중앙일보

    2004.10.12 18:34

  • [송진혁 칼럼] 집권세력에 직언이 있는가

    권력자에 대한 직언은 지금이 민주화시대라고 해도 어떤 면에서는 왕조 때보다 더 하기 어려운지 모른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흔히 직간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엔 누가

    중앙일보

    2004.09.14 18:25

  • [송진혁 칼럼] '몽땅 걸 일'은 따로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에서 가미카제 자살공격조로 뽑힌 조선인 조종사들이 은밀히 탈출을 결행키로 했다고 한다. "왜놈 전쟁에 우리가 왜 이렇게 죽느냐"고 의견이

    중앙일보

    2004.08.24 18:15

  • [송진혁 칼럼] 박정희와의 싸움

    1972년 4월 김수환 추기경은 "대화를 하자"고 해서 진해까지 가는 기차를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탔다. 기차 안에서 박 대통령은 옆에 선 비서실장에게 "저기가 어디야. 나무가 없

    중앙일보

    2004.08.03 18:29

  • [송진혁 칼럼] 수도 이전보다 먼저 할 일

    장래 유망한 청년 에드몽 단테스는 친구의 비열한 밀고로 절해 외딴 섬의 절망적인 감옥에서 14년을 보내다가 탈출해 마침내 복수하고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19세기 프랑스 작가 뒤마

    중앙일보

    2004.07.13 18:52

  • [송진혁 칼럼] 말하기가 겁나는 세상

    세상에는 천도(遷都)를 지지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천도에는 반대하면서도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 노 대통령으로서는 천도 지지도 얻어내고 자기에 대

    중앙일보

    2004.06.22 18:20

  • [송진혁 칼럼] 名총리 나오기는 틀렸다

    국무총리 또는 총리서리.내각수반 등의 직책을 거쳐간 사람이 건국 후 지금까지 40명이 넘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명(名)총리'라고 할 만한 인물은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

    중앙일보

    2004.06.01 18:37

  • [송진혁 칼럼] 묵직한 정치 묵직한 정치인

    산업이 중후장대(重厚長大)형에서 경박단소(輕薄短小)형으로 바뀌는 것처럼 정치도 빠르게 경쾌.신속형으로 변하는 느낌이다. 과거 거물.거목(巨木).원로.중진과 같은 고집있고 무게가 느

    중앙일보

    2004.05.11 18:25

  • [송진혁 칼럼] '過半의 힘'이 해야 할 답변

    원래 힘은 중립이다. 힘 그 자체가 가치는 아니다. 힘을 좋은 데 쓰면 가치가 되고, 나쁜 데 쓰면 악이 되고 독이 된다. 힘 력(力)자가 들어가는 금력(金力).권력.무력이 다 그

    중앙일보

    2004.04.20 18:42

  • [송진혁 칼럼] 탄핵파동서 국민이 건질 일

    지금까지의 상황을 놓고 본다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4.15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약진할 것이다. 30% 선에서 맴돌던 盧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중앙일보

    2004.03.30 18:24

  • [송진혁 칼럼] 대통령이란 누구인가

    대통령의 얼굴은 무수히 많다. 그는 대통령이자 정치인이요, 행정부 수반이자 군 통수권자다. 나라 제1의 외교관이자 대변인이기도 하다. 또 그가 남자라면 그는 누구의 남편이자 아버지

    중앙일보

    2004.03.09 19:04

  • [송진혁 칼럼] 보스들이 비겁하다

    요즘 전직 대통령들의 처신을 보고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나라의 대통령쯤 지낸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둘째아들의 소위 괴자금에

    중앙일보

    2004.02.17 18:27

  • [송진혁 칼럼] 국민을 감동시키는 방법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민심을 잡기 위해 온갖 꾀를 다 쓰고 있다. 설 연휴 때 TV를 보니 정당대표들이 연일 시장을 누비고 어떤 이는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돕는가 하면 어떤

    중앙일보

    2004.01.27 18:24

  • [송진혁 칼럼] 그 '티코'는 4년 잘 달릴까

    정초엔 덕담을 하고 희망을 얘기해야 하지만 올해엔 그런 상례적(常例的) 여유도 느끼기 어렵다. 벌써 신문에 오르내리는 말부터 심상치 않다. 대통령은 6월까진 시끄러울 것이라고 하고

    중앙일보

    2004.01.06 18:09

  • [송진혁 칼럼] '10분의 1 게임'을 중단하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가 정치부패 청산이라는 본질을 떠나 일종의 정권공방전으로 변질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른바 '10분의 1' 발언으로 검찰 수사는 수사가 아니라 盧정권의 임

    중앙일보

    2003.12.22 18:06

  • [송진혁 칼럼] 국민투표 대신 할 일

    우여곡절 끝에 정치부패를 둘러싼 현안이 대충 정리되고 있다. 대선자금은 검찰이, 대통령 측근 비리는 특검이 맡아 수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한 가지 문제만 남았다. 측근 비리와

    중앙일보

    2003.12.08 18:19

  • [송진혁 칼럼] 비겁한 정당엔 미래 없다

    정당이라면 국가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기 의견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 집권을 목표로 한다면서도 정당이 중요 국사에 대해 아무 의견도 내지 않고 눈치만 본

    중앙일보

    2003.11.24 18:14

  • [송진혁 칼럼] 누가 '도덕'을 독점하는가

    노무현 대통령에겐 일종의 도덕적 결벽성이 있다고 한다. 측근의 11억원 비리 혐의로 "눈앞이 캄캄했다"면서 국정을 수행할 도덕적 신뢰의 밑천에 적신호가 왔다고 했던 盧대통령이었다.

    중앙일보

    2003.11.10 17:55

  • [송진혁 칼럼] 새 인물 없이 새 政治 없다

    한국의 정치 지도세력이 급격한 붕괴 과정에 빠져든 것 같다. 도덕성 파탄으로 치명적 내상을 입어 지금 모습으로는 존립이 어려운 형편이다. 대통령부터 측근 비리혐의로 도덕적 신뢰의

    중앙일보

    2003.10.27 18:17

  • [송진혁 칼럼] 재신임後 무엇이 달라지나

    온 국민이 정치 걱정을 하는 상황이 온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는 그러잖아도 혼란.갈등.표류를 거듭해온 이 나라를 더 큰 정치 난세(亂世)로 몰아갈 공산이 크다. 재

    중앙일보

    2003.10.1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