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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대가 이윤기의 고백 "살아있는 경전은 따로 있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7〉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가 친구 조영남씨와 생전 이윤기씨. 조씨는 이씨가 번역한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의 두 주인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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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 꽂힌 이윤기, 유행가 4절까지 몽땅 외워 놀라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7〉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가 친구 조영남씨와 생전 이윤기씨. 조씨는 이씨가 번역한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의 두 주인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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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1시간만에 ‘그건 너’ 가사 뚝딱…쎄시봉 정신적 반장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6〉 소설가 친구 왼쪽부터 최인호·조영남·이장희씨. 2013년 최씨가 세상을 떠나기 3, 4년 전쯤 찍은 사진으로 조영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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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자기 길을 가는 침묵’에 눈 떠야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고 선택과 집중도 가능… 자신에 대한 이해→자기 생각·의견 축적 사진:ⓒ gettyimagesbank 혼자 사는 사람들이 밤 늦게 집에 들어오면 곧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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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문재인 여론, 요즘은 주로 페이스북·카톡 통해 전파
━ 댓글 전쟁, 보수진영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털 댓글이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과 욕설의 난장판이 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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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세계적 지성 움베르토 에코
“두 세계를 넘나들며 가장 잘 팔린 학자.”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자택에서 세상을 뜬 움베르토 에코(사진)에 대한 뉴욕타임스 부음 기사의 제목이다. 향년 84세,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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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본 책 잔재를 넘어 한국 책 얼굴을 고민하다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交,향’(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에 마련된 정병규씨의 전시 부스. 정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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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립촬영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지난주 서울패션위크 쇼장을 찾았다가 기이한 경험을 했다. 쇼 마지막에 모델들이 한꺼번에 나와 런웨이를 한 바퀴 돌고 들어가는 순간, 보통 관객들의 환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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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천지에 빈 데는 있다
정선구산업부장 #1. 중견기업 회장 Q씨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래를 보는 귀신’으로 통한다. 그는 남들이 하는 것과 정반대로 한다. 몇몇 부자가 매물로 나온 일본 골프장에 눈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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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울지 말고 꽃을 보라저자 정호승출판사 해냄가격 1만3800원우리가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할 화두는 무엇인가? 40여 년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으로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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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명상을 하면 마음과 뇌가 바뀐다’ 공개강좌 外
◆서울 남산에 자리한 명상연구원(이사장 세민 스님, 원장 현종 스님)이 일반인을 위해 5일 오후 4시 ‘명상의 뇌과학’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붓다 브레인』 『마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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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빠는 왜?
지난 8월 타계한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씨는 2001년 『춘아, 춘아, 옥단춘아, 너희 아버지 어디 갔니?』라는 책에서 대학생 딸과 함께 문학과 신화, 일상의 삶에 대해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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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소설가·번역가·신화학자 이윤기씨 별세
소설가이자 번역가·신화학자인 이윤기(사진)씨가 27일 오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63세. 출판사 섬앤섬의 한희덕 대표에 따르면 고인은 25일 오전 심장에 이상 증세를 호소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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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 버려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부부는 남이다. 남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다…. 비밀의 방을 가져라. 그 안에 자기 나름의 삶이 있다. 결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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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 버려라"
“부부는 남이다. 남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다…. 비밀의 방을 가져라. 그 안에 자기 나름의 삶이 있다. 결혼 했다고 버리지 말고 함께 가꿔 나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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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줄]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外
◆“이미 흠뻑 젖게 되면 더 이상 비에 젖을까 걱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는 미리 흠뻑 젖을 것을 작정했을 때만큼은 흔쾌하게 빗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카네기는 줄곧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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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시 채우려면 버리세요, 비우세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다. 낡은 것을 버려야 새것을 채울 수 있다. 무엇부터 어떻게 버려야 할까. 추억 때문에 혹은 미련 때문에 케케묵은 것들이 가장 많이 쌓여 있는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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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나무와 함께하는 사람들’ 행사 벌이자
“귀룽나무를 아세요? 귀룽나무는 다른 나무들이 아직 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맨 처음 가지에 새싹을 틔워 내는 나무입니다. 그래서 마을 입구나 대문 앞에 귀룽나무를 심었습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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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진정한 자아를 비추는 거울
관련기사 고혜경과의 5분 토크 사람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낮의 꿈’에 생애를 전부 내건 사람과 ‘밤의 꿈’으로부터 삶의 비전을 건져 올리려는 사람. 전자는 부·명예·욕망·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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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출마 선언 "코드와 패거리로 갈라진 나라 통합"
이수성(사진) 전 국무총리가 1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화도연)' 발족식에서 "국가와 민족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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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전 총리 오늘 출마 선언
이수성(사진) 전 총리가 1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화도연) 발족식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화도연 관계자는 "이 전 총리가 화합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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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인간 복덕방 조영남
마침 비가 왔다.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자고 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허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조영남’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것도 가식이잖아. 있는 그대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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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인간 복덕방 조영남
마침 비가 왔다.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자고 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허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조영남’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것도 가식이잖아. 있는 그대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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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셰익스피어에 관심 많은 문학도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학력 위조 의혹의 불똥이 그룹 에픽 하이의 보컬 타블로(27ㆍ본명 이선웅)에게까지 튀었다. 신정아ㆍ이창하ㆍ김옥랑ㆍ심형래ㆍ윤석화 등의 학력 위조 의혹이 불거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