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는 직장인 - 곰팡이·효모기르는 "세균의 보모"
유전공학 연구소의 연구기사 이문수 씨(31)는 세균의 보모요, 곰팡이 유치원의 원장이다. 그의 슬하에서 보살핌을 받는 미생물은 세균·곰팡이·효모 등 무려 7천여종. 이들은 세계각국
-
“값싸고 효과크다” 대량제조/북한의 생화학무기와 전쟁능력
◎페스트균 1.8g 남한 무력화 생물/일부 포탄에 장전 즉각 사용가능 화학 북한은 최근 대규모 살상이 가능하고 염가생산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생·화학무기를 대량 제조하고 있는 것
-
북한 생화학무기 보유/안기부 국감보고
◎페스트등 13종…6곳에 비축/스커드에 장착… 남전역 위협/협상카드 이용 가능성… 사찰 필요 북한은 최근 대량생산 및 살상효과가 높은 생화학무기 개발에 착수,장티푸스·결핵·발진티푸
-
김맬 필요없는 담배 나온다|순천대 이효연 교수 연구 2년만에 개가
제초제에 저항력 있는 담배종자가 개발돼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천대 자원식물학과 이효연 교수(32)가 유전자공법을 이용, 개발·실용화단계를 앞두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담배가
-
미리 본 21세기 첨단의학 | ″난치병과의 전쟁〃…암 정복 신기원
가슴엔 인공심장을, 팔목엔 손목진찰기를 찬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각 병원은 암 예방백신을 맞으려는 건강한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다. 그 중에는 90세 할머니가 환갑을 넘긴 딸과
-
원인 다양…서둘러 정밀검사 받도록
만2세 된 아들이 감기에 걸려 열이 39도까지 올라갔는데 엷은 녹물 같은 검붉은 빛의 소변을 본다. 기저귀에 밴 소변냄새도 달착지근한 느낌이다. 이상한 소변은 이틀간 계속 되다 멈
-
공중전화 송수화기 세균 “득실”
◎식중독·파상풍등 무려 46종이나 검출/서울 25개소 조사… 병원이 가장 많아 서울시내 25곳에 설치된 50대의 공중전화 송수화기를 조사한 결과 무려 46종이나 되는 각종 세균으로
-
전립선염
의학에서 「진단」이란 말은 단순히 병명을 찾아내는 것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질병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의 원인, 진행상황과 어떤 치료를 선택할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
-
“인류의 적” 에이즈/96년쯤 예방백신 개발 기대
◎오늘 「에이즈의 날」… 예방·치료 현황/미·일 유전공학적 연구 가속/진단시약 99% 정확… 「신속」이 과제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예방을 위한 백신이 96년께면 등장할지도 모른
-
남용하면 세균만 더 강해져 역효과-항생제
전염병으로 희생되는 수많은 사람을 보아온 알렉산더 플레밍은 각종 세균을 실험실에서 배양하며 여러 가지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세균을 배양해도 불청객인 곰팡이가 침범해
-
「차세대 항균제」 세계 처음 개발/강원대 이현용교수 4년연구 결실
◎혈액서 인자뽑아 부작용 전무/살균력 최고 500배나 【춘천=이찬호기자】 지금까지 합성 및 미생물들에 의해 개발된 항생물질과 달리 인체내 항균인자를 추출,기존 항생제보다 항균범위가
-
냉면육수 69% 대장균 "우글"
서울시내 유명 냉면 집의 냉면육수 중 69%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 한달 동안 냉면취급 대형식당 1백85곳의 육수를 수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
-
세균주입 인삼 속성재배/일 자생당 개발,보통보다 25배 빨라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을 단시일에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의 화장품 메이커인 자생당은 최근 천대전제작소와 공동으로 고려인삼종자에 세균을 주입해 인삼의
-
(65) 박한철 신우·방광염
최근 진찰실을 찾은 가정주부 김모씨(48)는『소변이 자주 마렵고 누어도 시원치 않고 또 가고 싶어진다. 소변볼 때는 거북하고 뜨끔뜨끔하다』는 증세를 호소했다. 이런 증세를 동반하는
-
유럽의 영재 교육두뇌자원 조기 발굴 국가가 도맡아 육성
현대는 두뇌의 시대다. 로킷·컴퓨터·생명공학 등 첨단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집약화 되면서 고급두뇌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2류급 인물 10명이 1류급 인
-
세균전 연구시설 북한서 6곳 보유
국방부는 18일 국회제출자료에서『북괴는 콜레라 등 12종의 세균을 배양하는 시설 2개소와 연구시설 4개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이들의 생물학무기사용에 대비해 탐지·식별장치 개
-
물 먹을만한가|정수기·생수 불티나고 약수터 찾아 나서지만…
전국이 물 비상이다. 정수기가 동이 나고 약수터도 인산 인해다. 생수는 과연 안전한가.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의 물탱크 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가. 다시 한번 현장을 가본다.
-
종전 44년만의 충격…일군 중국어 통역관이 폭로 |중국 제남에 「제2 세균전부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 산동성의 성도 제남에 주둔했던 일본 북나 파견군 제남 지구 방역 급수반은 중국군 포로 등의 인체에 페스트균 등 각종세균을 주사하고 발병 후 죽음에 이르기
-
항생제
제2차 세계대전의 최고 영웅은 「A·플레밍」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장군도, 용사도 아니었다. 런던의 세인트 메어리 병원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한 세균학자였다. 그가 페니실
-
북한, 유사시 560만 병력 동원
국방부가 펴낸 『국방백서』는 6개부 18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총설로 국방목표달성을 의해 군사태세 완비, 자주 국방 확보, 총력 방위태세 강화,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를 기본
-
(7)요로 감염증|한대석
요로 감염증이란 소변이 통과하는 요로계에 세균이 직접 침입하여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염증 부위에 따라서 방광염·신우신염·전립선염 및 신농양 등의 여러 종류로 구분된다. 소변은
-
고려대부속 구로병원 세균내성 조사|항생재의 약효|갈수록 떨어져
항생제에 대한 세균의 감수성은 갈수록 줄어들고 반대로 세균내성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치료항생제의 선택과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고려대부속구로병원이 주요항생제에 대한
-
오줌소태 여자가 남자보다 5~10배 잘 걸린다|방광염이 가장 흔한 원인 조급성·긴장등 심인생도
중년부인들 가운데 오줌소태로 고민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보게된다. 오줌소태란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으로 의학적으로는 빈뇨라는 용어로 불린다. 오줌소태의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중앙
-
심한 화상도 정상 치료 된다|정도에 따른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최근 일부 대학생들의 분신 자살 기도 사건이 잇따르고 여름철 대형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화상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재호군(21·서울대 정치학과 4년 휴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