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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동관 "날 탄핵해도 제2 이동관 나와…자진사퇴 없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회오리의 중심에 서 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당은 “공영방송 개혁의 적임자”라고, 야당은 “언론 탄압 기술자”라고 부른다.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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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수신료 분리징수 이후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논란이던 TV(KBS·EBS) 수신료 분리징수가 드디어 시행됐다. 1994년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합산하는 통합징수제가 시행된 지 30년 만이다.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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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HK 회장 15년째 경제계 인사 발탁…KBS에 주는 교훈
서울 여의도 KBS 본사. [뉴시스] ━ 2008년부터 6번째…수신료 인하 등 NHK 혁신 맡아 ━ ‘방만 경영’ KBS도 지배구조의 정치적 독립 보장 필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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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공영성이라는 단어의 오염
노골적인 친정부 편향으로 비판받는 공영라디오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지난해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오른쪽)이 출연해 미국의 모더나 백신은 불안하다는 주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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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개가 주인 물었다, 검찰개혁은 자살했다"
━ 정의인가 원한인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법무연수원에서 벌어진 검사장 폭행 사태는 ‘검찰개혁’의 민낯을 보여주었다. 고작 ‘강요 미수’에 장관의 수사지휘권이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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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겨냥한 킬러콘텐트가 최대 무기
SBS 액션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수애가 열연하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TV 전쟁이 시작됐다. 국내의 경우 지상파 3사의 독과점 아성 속에 최근 CJ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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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올림픽 단독 중계와 경쟁
전 세계 아마추어 국가대표들이 펼치는 꿈의 각축장. 올림픽 경기만큼 순수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도 드물다. 이번 밴쿠버 겨울올림픽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나에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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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로켓 오보 사태에 “꼴불견 됐다” 당혹감
4일 북한의 로켓 발사를 앞두고 전시에 준하는 경계태세에 돌입했던 일본이 로켓 발사를 서둘러 기정사실화하는 어처구니 없는 오보 사태를 빚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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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신료
수신료란 전 세계 50여 개국의 공영방송들이 택하고 있는 재원 마련 방식이다. 광고에 의존하는 상업방송과 달리, 공공재인 전파를 공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송들이 자본의 영향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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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월드컵 TV중계 반성하라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됐던 독일 월드컵이 결국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한 달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지구촌 축제의 열기도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이 시점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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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오락 프로 판매 확대 … 지상파의 장삿속
세계적으로 새로운 매체 등장과 채널 증가로 인해 지상파 방송사의 시청률과 광고 수입이 감소하고 있다. 대부분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에 대응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프로그램 공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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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이 바뀌면 국민이 행복하다
흔히들 21세기를 정보화사회라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보통신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모든 매체는 듣고 보고 동시에 쓰면서 상호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송'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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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성 벗어야 공영방송"
▶ 9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선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자율성, 책임성과 평가’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영국·독일 등에서 저명한 저널리즘 학자들이 내한했다. 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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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수신료 내고 싶은 방송 되겠다"
'공영방송의 교과서'로 불리는 영국 BBC가 대대적 개혁에 착수했다. 82년 역사상 최대 규모. 향후 3년간 전체 인력의 10%인 2900명을 감원하고, 3억2000만파운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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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계 공영 방송은 '개혁 중'
디지털 혁명과 미디어 시장의 개방은 세계 방송질서를 경쟁 구도로 바꿔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영방송들은 뉴미디어.상업방송과의 경쟁 속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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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의 미디어 세상] 경쟁력 위기 매스컴업계
"지금 같은 추세로 신문과 방송 등 전통적인 매체 이용자가 인터넷 매체로 옮겨가고, 상업적인 이윤 추구만이 미디어 경영의 최고 목표가 된다면 저널리즘의 질은 더욱 황폐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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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20년 전 뉴스' 보고 싶은 까닭
갑자기 '20년 전'이란 화두(話頭)가 떠오른 것은 엊그제가 아웅산 폭파 테러 사건 20주기였기 때문만이 아니다. 최근 우리 공영방송의 모습에서 독일 ARD 방송의 '20년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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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 덩치만 키운 공룡방송 누구에게 돌 던지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MBC가 자산 2조8백90억원으로 한국 재계 46위로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MBC는 대기업 대열에 올라서 공정거래법에 따라 상호출자제한을 받게 돼 문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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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미국에선
19일 밤(현지시간) 미국인들은 숨을 죽이며 미국이 또 하나의 전쟁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아야 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개전 연설에 이어 미 국무부가 이라크의 잠재적 보복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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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강 해외반응|"요코하마 결승까지 오세요" 日 NHK
세계가 경악했다. 한국의 4강 진출에 대해 미 CNN방송은 "한국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국팀의 준결승 상대인 독일의 프레미어 방송은 "한국이 남유럽 전체(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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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를 놀라게 했다"
바르샤바市 전체가 침울 폴란드 관중 응원 강렬한 인상 獨방송 외신들은 4일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가 끝난 직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한국의 값진 승리를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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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유료화 방침 논란 예상
EBS가 인터넷 사이트(http://www.ebs.co.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해오던 콘텐츠의 일부를 7월부터 유료화한다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 예상된다. EBS 박흥수 사장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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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해외 언론 반응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손을 맞잡은 13일,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들은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특히 金위원장이 예상을 깨고 공항까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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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사다큐 한자리에…Q채널, 매일 2시간 방영
3일 밤11시 다큐전문 케이블 Q채널 (CH25)에서 방영되는 '우주에서 본 지구'. 지난 82년 지구의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우주선에 오른 존 글렌 이후 여러 우주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