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 여제 최정 새 역사를 썼다,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
4일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에서 변상일 9단과 대국 중인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세계 바둑의 새 역사를 열었다. 현대 바둑 사상 최초로 세계
-
최정 세계바둑 4강…여성기사 벽을 깼다
3일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에서 대국 중인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중국의 양딩신 9단을 꺾고 삼성화재배 4강에 진출했다. 3일 온라인 대국
-
‘소녀 장사’ 최정, 양딩신 꺾었다. 삼성화재배 4강 한국 독식
3일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중국 양딩신 9단과 대국 중인 최정 9단. 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중국의 양딩신 9단을 꺾고 삼성화재배 4강에 진출했다.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미위팅, 박정환-커제…삼성화재배 불꽃 대진표
삼성화재배 대진표 2022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본선 32강전이 27일 시작된다. 지난 20일 대진추첨이 있었는데 결과가 놀라웠다. 추첨 도중 거듭 비명을 자아낼 정도였다.
-
오유진, 중국 왕천싱 꺾고 세계 바둑여제 등극
28일 제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에서 우승한 오유진 9단. [사진 한국기원] 한국의 오유진(24) 9단이 세계 최대 규모 여자 바둑대회인 오청원배에서 우승했다. 28일
-
만년 2인자가 일냈다, 오유진 9단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우승
오유진 9단이 28일 열린 제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천싱 5단을 꺾고 우승했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의 오유진(24) 9단이 세계 최대 규모 여자 바둑대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무명도 고수도 손에 땀 쥔 삼성화재배 예선전
30일 삼성화재배 선발전 시니어조 결승에서 맞붙은 이창호 9단(왼쪽)과 김승준 9단. [연합뉴스]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숨은 고수가 세계대회를 제패하는 그런 일은 없을까. 실력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중국 수능에 등장한 정수·묘수·속수
최정(左), 신진서(右) 지난달 중국 전역에서 치러진 2022대학입학시험 가오카오(高考)에서 정수, 묘수, 속수를 묻는 바둑 문제가 출제됐다고 한다. 중국 수능 격인 가오카오는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여자 리그 감상법
김윤영, 이민진, 이영주(왼쪽부터) 24일(금) 부안 새만금잼버리 vs 섬섬여수. ‘프로’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소녀 유망주들이 두 팀의 주력이다. 다도해의 섬들을 떠올리게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윤영선과 유럽 바둑
유럽에 정착한 지 16년째인 윤영선 8단. 독일인 남편 라스무스와 포즈를 취했다. [사진 윤영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 자동차로 달리면 사방이 탁 트인 들판이다. 6월의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9월 아시안 게임과 한·중 선발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혼성페어에서 금메달을 딴 이슬아(왼쪽)와 박정환. [중앙포토] 한동안 뜨거운 이슈였던 신진서 대 커제의 10번기는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중국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김인 국수를 추억하며
김인 바둑 1인자의 계보는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이세돌-박정환-신진서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국수의 계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오늘은 지난해 타계한 김인(사진) 국수와 그의
-
‘바둑광’ 이재명 “농심배 中·日 꺾고 우승…가슴 벅차고 자랑스럽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양의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국기원 의정부 시대 성공 조건은
스페인 빌바오는 명품 건축 덕분에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 의정부에 들어설 새 한국기원 건물이 기대되는 이유다. [중앙포토] 지방자치단체와 바둑의 인연은 끈끈하다. 전라남도와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15연패 끝에 1인자 꺾은 2인자 오유진
일러스트 김회룡 여자바둑의 2인자 오유진 9단이 무적의 1인자 최정 9단을 연달아 꺾었다. 하림배여자국수전에서 2대1로 타이틀을 따내더니 곧이어 벌어진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는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 톱기사에 4연승, 이야마 유타의 이변
일러스트 김회룡 바둑은 이변이 가장 적은 게임에 속한다. 그런데 지난 2주 동안 이상한 일이 연속 벌어졌다. 먼저 일본의 최강자 이야마 유타(32) 9단이 한·중·일 국가대항전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2강 7중…변화 속에 개막한 바둑리그
일러스트 김회룡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시작됐다. 18일의 개막전에서는 박정환 9단이 소속된 ‘수려한 합천’이 ‘정관장 천녹’을 4대1로 격파했다. 19일엔 지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셰얼하오, 첫판부터 한·중 빅매치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이 시작됐다. 한국은 15명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8월 국내 선발전 모습. [사진 한국기원] 꿈의 제전인 세계대회가 시작된다. 20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아는 만큼 보인다
〈여자예선결승〉 ○·최정 9단 ●·조승아 4단 장면 2 장면 ②=AI가 가르쳐 준 사석전법의 후반부가 펼쳐진다. 백1 뻗고 흑2 지킬 때 3으로 밀고 나와 7까지 버린다. 백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최정 vs 조승아
〈2021여자예선결승〉 ○·최정 9단 ●·조승아 4단 장면 1 장면 ①=최정 9단은 세계 여자바둑에서 독보적이다. 올해 25세. 이미 10년 전부터 세계대회, 국내대회 가릴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힘으로 최정 눌렀다, 조승아 새 물결 예고
일러스트=김회룡 여자바둑의 아이콘 최정 9단이 꺾였다. 지난주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예선 여자조 결승전에서 신예 조승아 4단이 최정을 꺾고 여자기사에게 주어지는 단 한장의 본
-
이창호 9단 등 9명 삼성화재배 국내선발전 통과
삼성화재배 이창호 9단 등 국내기사 9명이 삼성화재배 국내선발전 최종일 경기에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진서·박정환·최정…시청률 이끄는 빅3
일러스트=김회룡 바둑TV와 K바둑은 바둑 전문 채널이다. 코로나 시대에 갈 곳을 잃은 바둑팬에겐 더 없는 친구가 아닐 수 없다. TV를 틀었다 하면 바둑부터 찾는 마니아도 상당하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21세 ‘대세’ 신진서가 꼭 기억해야 할 것
일러스트=김회룡 연말의 바둑계는 ‘신진서’란 이름 석 자로 도배됐다. 2019년까지 박정환 9단에게 결승전 9연패를 기록하던 신진서 9단이 만 20세가 된 2020년 드디어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