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화 호남벌 가르며 목포로

    【순천=특별취재반】남해안을 달려 순천에서 전남 땅의 첫 밤을 밝힌 「하늘의 불」서울올림픽성화는 31일 오전 9시 순천시청광장에서 출발, 보성·장흥·영암을 거쳐 서해안의 최남쪽 항도

    중앙일보

    1988.08.31 00:00

  • 용산팔경

    서울 용산, 미8군이 자리잡은 곳을 시민공원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는 두 손 모아 환영한다. 끝까지 그 마음 변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관리들은 보나마나 예산타령을 할 것이다. 국민들

    중앙일보

    1988.08.15 00:00

  • 전통적 선비정신 듬뿍 담긴 월전화

    원로 한국화가 월전 장우성 화백(76)이 일본「세이브」미술관과「아사히」신문사 초대로 19∼30일 동경 은좌 유악정「아트 포럼」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일본최대의 민간화랑인 세이브 미

    중앙일보

    1988.08.12 00:00

  • 대학강사의 급료

    대학의 시간강사는 대학의 전임교수가 되기 위한 예비교수다. 은발의 노교수도 20∼30년전에는 대학강좌 하나를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했을 터이고 쥐꼬리만한 강사료를 쪼개어 책을 사고

    중앙일보

    1988.08.05 00:00

  • 건들 8월

    우리속담에 『건들 8월』이라고 했다. 건들거리는 바람처럼 덧없이 지나가는 달이라는 뜻이다. 올 8월은 정말 그럴것도 같다. 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둥둥 떠있고, 온세상이 술렁거릴테니

    중앙일보

    1988.08.01 00:00

  • 어느 대학의 신선한 공기

    교사와 학생은 교육현장을 구성하는 두개의 기둥임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교육현장은 이 두개의 기둥이 무시된채 문교부와 학교재단의 일방적 통제와 관리속에서

    중앙일보

    1988.08.01 00:00

  • 드라마|주석서 영상 비위건드려

    KBS제2TV 『전설의 고향』(19일 밤9시50분)-「두주불사」. 선비 박눌은 의협아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본시 술을 즐겨하는 그는 성품이 호탕하고 학식이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중앙일보

    1988.07.19 00:00

  • 온순·조용한 성품의 선비

    온순하고 조용한 성품의 선비형. 26년의 법관생활 중 재판연구관 2년을 제외한 24년을 지방에서 근무했다. 경남 밀양출신으로 부산대 재학 중 고시 9회에 합격. 53세. 제주·춘천

    중앙일보

    1988.07.14 00:00

  • 판단력 빠르고 예리한 재정 금용 통

    전형적인 선비타임의 재정 금융 통. 판단이 예리하고 빠르기로 정평이 나있다. 일에는 엄격하나 다른 사람들의 사정을 두루 살필 줄 아는 자상한 면도 갖추고 있다. 62년 사무관으로

    중앙일보

    1988.07.13 00:00

  • 드라마

    KBS제2TV 『하늘아 하늘아』(4일 밤9시20분)=첫회. 때는 지금으로부터 2백40여년전 조선조 21대 임금 영조19년. 안국동에 있는 젊은 선비 홍봉한의 집에서 이야기는 시작된

    중앙일보

    1988.07.04 00:00

  • 조선선비들이 쓰던 문방구 한눈에

    글을 숭상하던 조선시대 문인들의 문방구에 대한 취미와 수집열을 새삼 실감케하는「문방구 100선」특별전 (30일까지)이 이대개교 1백2주년 기념으로 이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해태

    중앙일보

    1988.06.02 00:00

  • (3)몸다듬고 교양쌓기 2중고

    『1주일 후에는 정말 안경을 벗가닐수 있을 지 조마조마해요. 다음 주엔 남편이 해외출장에서 돌아올텐데…』 눈 아래의 지방층을 없애고 처진 눈꺼풀을 드어올리는 성형수술을 받은 주부

    중앙일보

    1988.05.23 00:00

  • 조선때 바느질 솜씨 150여점 전시

    바늘과 실은 수세기동안 여성들과 고악을 함께해온 「생활의 벗」. 덕성여대박물관은 개교38주년기념으로 「한국의 침선」특별전을 마련해 여성들의 옛 바느질 솜씨를 보여줘 관심을 모은다(

    중앙일보

    1988.05.21 00:00

  • 장신구디자인·전통인형공예 여성취업 전망밝다

    일하려는 의욕은 많으나 마땅한 일감을 찾기 어려운게 현대여성들이 안고있는 고민거리 중의 하나다.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최근 여성단체들이 시도한 장신구 디자이너와 전통인형공예등은

    중앙일보

    1988.05.18 00:00

  • 남의 말 좋게 합시다

    『모략중상은 세 사람을 죽인다. 바빌로니아 율법서(탈무드)에 나오는 얘기다. 한 사람은 「말하는 사람」, 또 한사람은「그 말을 듣는 사람」, 마지막으로「모략 중상을 당한 사람」 ,

    중앙일보

    1988.05.11 00:00

  • 드라마

    □…KBS제2TV『전설의 고향』(10일 밤9시50분)=「수신제가」.청백리로널리 알려진 황희정승의얘기. 황희는 당시 좌의정김대감의 딸을 며느리로맞게 된다. 그러나 황희는며느리가 오곡

    중앙일보

    1988.05.10 00:00

  • 시장의 사글세 집

    얼마 전에 서거한 자유중국의 고 장경국 총통의 재산이 해외토픽 난에 소개되어 세인을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장 총통은 재임 중 자신의 봉급과 수당을 거의 공무를 위해 써 버

    중앙일보

    1988.05.02 00:00

  • 여유낙락한「신정치 1번지」강남을

    허름한 구제품외투에다 중절모를 벗어 쥔 사내가 손나팔을 만들어 쉬어빠진 목소리를 토해낸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이 사람을 국회로 보냅시다! 기호는 ×번, 작대기는 ×개, 이

    중앙일보

    1988.04.18 00:00

  • 이상적 선거

    영국의 사상가「J·S·밀」이 국회의원에 출마한 일이 있었다. 1865년 웨스트민스터 구에서 입후보한 그는 역시 당 세 최고의 선비답게 이상선거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우선 주민들로

    중앙일보

    1988.04.13 00:00

  • 숙명대 50주년-학술 "향연"

    여성 민족 사학의 명문 숙명여대 (총장 김옥렬)가 20일로 개교 50주년, 창학 82주년을 맞는다. 숙명여대는 이를 기념, 20일의 기념식 및 경축 공연을 비롯하여 『2000년대의

    중앙일보

    1988.04.11 00:00

  • 이간지『선비』창간

    ★…시사종합계간지『선비』가 봄호로 창간됐다. 「민족공동체의 텃밭을 일구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마당」을 표방한 이 잡지의 창간호는 노동·농민·교육·민족자주·통일·여성해방·놀이문화등에 대

    중앙일보

    1988.03.21 00:00

  • 전 대통령

    돈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미국의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서도 납세자를 울리고 있다. 이들은 매년 받는 연금이외에도 사무실 운영비와 사설도서관유지비, 비밀경호비, 심지어 TV시청료까지

    중앙일보

    1988.03.07 00:00

  • (2)영남|도전 받는 「김영삼 신화」…"야당 고전"

    영남지역은 대체로 민정당 우세인 경북·대구와 민주당 우세인 경남·부산으로 양분되고 있는데 13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부산·경남마저 민정당이 집요하게 공략하고 있어 곳곳에서

    중앙일보

    1988.03.07 00:00

  • 고집 있고 바른말하는 선비-이진설 동자부차관

    말씨는 사근사근하지만 고집이 있고 바른말을 잘하고 이론도 정연하다. 공정거래실장·예산실장 등 기획원내에서도 중심을 감고 버텨야되는 자리를 잘 해냈다는 평. 바둑을 즐기고 수줍어하는

    중앙일보

    1988.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