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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훈 "고맙다 단비"
롯데가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12일 잠실에서 두산을 3-1, 8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2위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둔 롯데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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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 쾅 … 심정수의 힘! 22, 23호포로 홈런 공동선두
감기몸살도 거포 본색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다. 8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롯데전. 삼성은 4번 타자 심정수의 대포 두 방으로 롯데를 5-3으로 꺾었다. 심정수는 감기몸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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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리보기] 4위와 6경기 차 … 롯데'가을잔치'갈까
롯데는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 돌풍의 주역이다. 롯데의 초반 선전은 부산.경남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롯데 팬들에게 '올핸 가을에 야구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롯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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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경기] 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삼성(안지만)-두산(노경은) ▶LG(최원호)-한화(정민철) ▶SK(로마노)-롯데(송승준) ▶현대(장원삼)-KIA(김진우) ◆테니스 전국하계대학연맹전(오전 9시.횡성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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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SK 탄탄 나머지 팀도 4강 전력
삼성 라이온즈가 3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26년째인 국내 프로야구 역사에서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은 단 한 번, 1986~89년 4년 연속 우승한 해태(현 KIA)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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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송승준, 트리플A 승격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송승준(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초고속으로 메이저리그 진입의 마지막 관문인 트리플A에 입성했다. 송승준의 에이전트사인 KSI는 19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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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몬트리올 5선발 '찜'
▶ 송승준 '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밝은 햇살이 비쳤다. 김선우는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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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2호 '쾅'…300승 클레멘스 상대로 안타까지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14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쐈다. 지난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첫 홈런을 때린 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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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또 2루타
▶ 최희섭이 김선우와의 첫 대결에서 2회 플라이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최희섭은 4회에도 송승준에게 유격수 플라이 아웃됐지만 6회에 1타점 2루타를 날렸다.[주피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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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9인 주말부터 스프링캠프 참가
꿈이 익는다. '재기의 꿈'에서 시작해 '선발 고정의 꿈' '붙박이 타자의 꿈' '빅리그 주전의 꿈'까지. 태평양 건너 미국땅에서 '코리안 드림'이 무르익는다. '미리 보는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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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최희섭·봉중근등 ML파 "섬에 살어리~랏다"
올 시즌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메이저리그의 한국 선수들이 연말연시에 약속이나 한 듯 섬을 찾아 내년 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간다. 서재응(뉴욕 메츠), 최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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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스 양키스에 둥지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국내파 김선우(26)와 송승준(23.이상 몬트리올 엑스포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뉴욕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엑스포스의 제1선발이었던 하비에 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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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제구력·경기운영 눈떠 2004년 빅리그 진입 기대"
'내일의 빅리거' 송승준(23.몬트리올 엑스포스)이 18일 제주도에서 약 2개월간의 '프리-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제7회 나이키 꿈나무야구교실에 참가했던 송승준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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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마무리 '말뚝' 유력
복싱 파이널 라운드에서 양 선수가 마지막 힘을 실은 펀치를 주고받는 듯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 마감시한(한국시간 1일)에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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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최희섭 '스타 탄생'
어느 해보다 많은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다. 그러나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한쪽에는 눈물이, 한쪽에는 영광의 햇살이 비쳤다. 맏형격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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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빅리그' 깜짝 복귀
6월의 하늘에 태양이 다시 떠올랐다.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서니' 김선우(26)가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김선우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발경재을 벌였던 자크 데이가 부상으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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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추신수·봉중근… 싱싱 트리오 "빅리그에 살리라"
'영 트리오'를 주목하라. 기존의 한국 출신 빅리거들의 활약상에 지루해진 야구팬이라면, 또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새 것'에 대한 관심과 정보 욕구가 많은 팬이라면 특히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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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프리뷰] NL 동부지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지난 십여년동안 최강자의 자리를 지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선두로, 스토브리그동안 전력보강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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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코리안드림 영근다
선인장과 자몽이 상징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코리안 드림'이 영근다. 한국에서 이루는 꿈이 아니고 한국인들이 꾸는 꿈이다. '선인장 리그' 애리조나에 모이는 박찬호(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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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한국선수 시즌 결산(2)
◇ 송승준(몬트리올 엑스포스, 22) 1999년 경남고를 졸업하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금 90만달러에 입단. 작년 싱글A 사라소타에서 5승 2패, 방어율1.68을 기록한 송승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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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한국선수 시즌 결산(1)
메이저리그의 긴축 재정이 몰고오는 서슬퍼런 '칼바람'이 마이너리그에서는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마이너리그의 구단들이 너나할 것없이 몸집줄이기에 나섰다. 몇 퍼센트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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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내일부터 윈터미팅 김병현 이적여부 결판
벤조와 하모니카가 어우러진 컨트리음악의 본고장 내슈빌. 그 경쾌한 '선율의 도시'에서 'BK'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운명이 결정된다. 올해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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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빅리그 공개입찰 공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해외진출 자격을 얻은 임창용(26)을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공개입찰)에 공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1일 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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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리뷰 (1) 롯데 자이언츠
올 시즌 프로야구 최대의 화두는 기아의 돌풍이나 신인 투수들의 돌풍이었지만, 롯데 자이언츠 백인천 감독의 선수테스트도 부산팬들의 비난과 함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처음부터 백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