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환 LG감독 재계약
LG를 94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광환(李廣煥)감독이 역대 최고대우인 계약금 8천만원,연봉 8천만원에 3년연장계약을 맺었다. 지난 92년 LG 지휘봉을 잡은 李감독은 부임 첫해
-
되돌아본 한국시리즈 短命史
지금까지 12번 있었던 한국시리즈에서 단 4게임만에 끝난 단명국은 올해를 포함해 4번째. 87년 해태-삼성,90년 LG-삼성,91년 해태-빙그레전이 각각 4-0일방적으로 끝나버렸다
-
태평양 정감독 투수운용 우왕좌왕
감독의 작전이나 용병이 우왕좌왕하면 선수들은 불안해진다. 평소 과묵하고 신중한 정동진(丁東鎭)감독의 이날 투수교체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었다.특히 전날 김홍집을 연장 11회까지 고
-
한화 강병철감독의 말,해태 김응룡감독의 말
승운이 따랐다. 해태나 한화나 과거에 비해 전력이 많이 떨어져 1차전과 마찬가지로 2차전에서도 어느 팀이건 3,4점만 뽑으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 2차전에서는 이상목(李相睦)을 선
-
패스트 볼이 승부 갈랐다-준플레이오프 1차전
[光州=李泰一기자]대승부의 결승점이 아이로니컬하게도 비자책점이 되고 말았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승부는 실책에서 비롯된다는 야구계의 정설(?)이 다시한번 입증된 1차전이었다.10회
-
프로야구 準플레이오프 1차전에 승부건다
「1차전을 잡아라.」 10월3일 광주구장에서 개막되는 한화-해태의 준플레이오프는 1차전의 승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올라서게 된다. 단 세경기로 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1차전을
-
호랑이 名조련사 김응룡감독
名將밑에 弱卒없다는 말이 있다.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해태팀에는 뚝심있는 金應龍감독이 버티고 있어 위기때마다 弱卒아닌 强卒을 만들어내고 있다. 宣銅烈로 대표되는 투수진의 노쇠와
-
선동열.정명원.김용수 구원王 누구일까
국내최고의 마무리투수는 누구일까. 태평양 鄭明源이 43세이브포인트로 宣銅烈(해태)이 세운 시즌41세이브포인트를 깨고 신기록행진을 계속하는 동안 LG 金龍洙는 2일 프로최초로 2백세
-
사령탑에 들어본 팀사정.4강전략
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다. 프로야구 막바지에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해태.한화.삼성에걸맞은 비유다. 해태는 어떤 팀인가.또 삼성.한화는…. 프로야구 13년동안 무려 일곱
-
김정일 영화광 안으론 美영화팬 밖으론 主體강조
영화광으로 알려진 金正日은 그의 거처에 1천편 혹은 수천편에가까운 영화필름을 소장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춘 시사실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영화감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은
-
LG 한대화 해태에 분풀이
「어제의 동지」韓大化(LG)가 끝내기 안타로 친청팀 해태를 울렸다. LG는 17일 벌어진 해태와의 잠실경기에서 9회말 1사 1,2루때 한대화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1-0으로 힘겹
-
선동열 9회말 4실점/태평양 6연승
해태의 마지막 보루 宣銅烈이 무너지고 있다. 선동열은 20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5-2로 앞서던 7회말1사2루의 위기에서 선발 李大振을 구원등판했으나 이후 7안타를얻어맞고 4실점
-
해태 5連敗 선동열 만루砲맞고 꼴찌팀 신세
해태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초반에 5연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해태 왜 이러나. 특히 18일 삼성에 당한 역전패는 쓰라리다. 해태 金應龍감독은 이날 더이상 패배를 당하면 위험하
-
해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원동력은 무엇인가
해태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올시즌 해태는 공.수의 불균형속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金應龍감독의 용병과 막강한 투수력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해태는 2승2패1무로
-
해태.삼성 한국시리즈 3차전 무승부
[대구=權五仲.張勳기자]이제부터는 정신력과 버티기 싸움이다. 해태와 삼성은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5회까지 가는 4시간 30분간의 격전을 펼쳤
-
야구전문가들,선동열 선발등판 놓고 갑론을박
[대구=權五仲.張勳기자]해태 에이스 宣銅烈은 언제쯤 선발로 등판할까. 한국시리즈의 향방을 가름할지도 모를 선동열의 선발등판을 놓고야구전문가들사이에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올해 마무리
-
삼성.LG 예상밖 선전..상위권 돌출
○… ○… ○… ○… ○… ○… ○… ○… 올시즌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는 지난달 28일 총5백4게임의 대장정을 끝내고 2일 LG-OB의 준플레이오프를 스타트로 포스트 시즌에 돌입
-
호장밑에 호병있다 해태타이거스 선두견인 5걸
해태가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한국시리즈로 직행하기까지는 宣銅烈의 확실한 마무리역할이 밑바탕됐다. 올시즌 宣은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부담이 덜가는 구원전문으로전환,48게임에 출장
-
日다이에 선동열 스카우트발벗고 나섰다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가 해태의 宣銅烈(31)을 스카우트하기위해 공식절차를 밟고있다. 일본신문들은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다이에 가 16일 일본야구위원회(JBO)에 선동열을 스카우
-
최남수 고려대 야구감독 타계
경기도중쓰러져고려대부속병원에서치료중이던 고려대 崔南洙야구감독(45)이 16일 오전 숨졌다. 崔감독은 지난달 30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가을철대학야구 첫날 단국대와의 경기도중 고려
-
이종열 "번트엔 번트로…"|전날 수비 실책 8회 결승점으로 만회
LG가 번트에 울고 웃었다. 연이틀 거푸 3만여 관중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LG-해태의 18일 잠실 대접전은 8회말 이종열의 스퀴즈번트로 결승점을 뽑은 LG가 4-3으로 역전승,
-
LG "1위 내놔라" 1게임차 맹추격|흔들리는「호심」
선두 4강의 순위다툼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프로야구팬들을 흥분 속에 몰아넣고 있다. 8일 현재 총5백4경기 중 3백51게임을 치러 전체의 70%정도 소 화된 가운데 막바지
-
(1)해태-LG-삼성「신3걸 시대」
93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가 총5백4경기 중 51%인 2백58게임을 치른 가운데 1일 전반기를 끝내고 1주일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격전을 치른 프로야구 전반기를 ▲8개구단의 초반
-
"투수 견제 심해져 이젠 선구여유도 없어요"-공격4부문선두 삼성-양준혁
구부정한 타격폼, 엉성한 스윙. 도무지 홈런은커녕 안타조차 때려내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루키 양준혁(24·삼성)이 연일 대구구장 외야스탠드로 대포를 쏘아 홈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