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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 또는 눈
3일째 계속된 한파는 30일 아침에도 춘천이 영하7도2분, 수원 영하6도2분, 서울 영하3도2분 등으로 전국 대부분이 계속 영하권을 맴돌고 있으나 29일보다 2∼3도 가량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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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추위 풀려
27일 하오부터 내렸던 호남지방의 큰 눈은 임실 지방의 26cm를 최고로 군산·서산에 7cm, 광주에 3cm가 쌓여 곳곳의 도로가 막혔으나 28일 밤늦게 멎었다. 대설과 함께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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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파…전북 내륙엔 폭설
27일하오부터 몰려온 한파는 전주의 21cm를 최고로 전국에 첫눈을 뿌리면서 청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영하권으로 떨어뜨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28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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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고지대 연탄품귀
한파가 몰아닥치자 변두리 고지대와 시민「아파트」지역일대엔 연탄 품귀현상이 일기 시작, 개당 5∼10원씩의 웃돈을 주고도 사기 어려워 주민생활에 불편이 크다. 이 같은 현상은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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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부터 한파 내습
겨울을 재촉하는 찬비가 멎으면서 27일 하오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 28일에는 서울·중부 영하4∼영하3도, 남부는 영하1도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된다고 27일 중앙관상대가 예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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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노미야 방한 별것 아냐
일본의 친북괴 정치인「우쓰느미야·도꾸마」의원과 친한파「야쓰기·가즈오」씨의 서울·평양 교차방문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는 일본신문 보도들이 활발하자 외무부 쪽에선『무슨 소득이 기대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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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원 외교의 부작용
본국 전임 발령을 받고 귀국을 하루 앞둔 함병춘 주미 대사에게 「뉴저지」에 사는 「하버드」 법대 동창생 「스워츠」 변호사한테서 전화가 왔다. 두 사람은 작별의 대화를 나누고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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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한파예보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는 27일 하오6시부터 춘천지방에 비를 뿌린 것을 비롯, 28일 상오6시부터 전국에 눈또는 비를뿌려 상오11시현재 서울 3cm 설악산15cm, 진부령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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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들 발 묶여
【제주】4일째 한파와 눈보라가 계속되고 있는 제주지방에는 한라산 1천고지 이상지대에 2∼4m의 눈이 쌓여 5·16횡단도로와 제 2횡단도로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제주시내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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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추위 기승
우수를 나흘앞둔 15일아침 춘천지방의 영하 15도9분을 비롯, 서울 영하 13도2분, 부산 영하8도, 제주 영하1도5분등. 전국에 다시 한차례 한파가 몰아쳤다. 중앙관상대는 몽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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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차가와도 봄의 입김 멀지않다
4일은 입춘. 1년의 절기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입춘은 봄이 시작된다는 것이나 계절적으로매서운 추위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해 『입춘이 거꾸로 붙었다』는 말이 나을 정도. 올해도 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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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부린 한파
전국적으로 한파가 엄습한 31일 새벽 춘천 영하15도8분, 청주 영하14도1분, 서울 영하13도3분을 기록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중앙관상대는 몽고지방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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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뒤쫓는 한파
뒤늦게 달려온 소한추위가 전국을 빙점 아래로 떨어뜨렸다. 10일 상오 서울지방의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2분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고 중부 영하9∼10산도,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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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파
예년보다 7∼8도까지 높은 이상난동이 계속돼온 우리나라 날씨는 9일을 고비로 기온이 급강하, 9일에는 중부내륙지방에서 최저 영하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관상대는 몽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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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회사 유기질비료에 농작물피해 입었다"
미원주식회사가 만들어 판매한 유기질비료로 인해 농작물에 피해를 보았다는 청원이 국회에 제출되어 농수산위원회가 5일 이를 심의했다. 이용희 의원(신민)의 소개를 받아 윤여홍 씨(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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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두 의원 남북한 교차방문
【동경=김경철 특파원】자민당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친 한파유력자의 한사람인「야쓰기」(시차일부·국책연구회상임이사)씨와 친 북괴인물로 손꼽히는 「우쓰노미야」(우도궁덕마) 중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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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대륙붕 쇼」막전 막후
한일 대륙붕 협정의 일본의회 비준이 좌절상태에 빠지자 양국 관계는 박동진 외무장관 말대로 『거북스런 상황』으로 접어드는 것 같다. 정부관계자는 『남은 것은 이제 금고 속에 비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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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산하…가뭄 3개월째 해갈 당분간 어려울 듯|전력·농사·화재·식수 등 각종 피해 극심
기록적인 한파는 물러갔으나 전국적으로 연3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혹독한 겨울 가뭄으로 보리를 비롯한 농작물의 고사·황화현상이 극심하고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전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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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2∼3일 더 계속 초· 중· 고 휴교
혹심한 겨울 가뭄 속에 13일부터 내습한 늦추위는 16일 혹한으로 돌변, 춘천 영하18.1 도를 최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강한 북서 계절풍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로 꽁꽁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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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몰아친 이상 한파…조업 줄어 물가 급등|연탄파동 걱정 덜었다…홀가분해진 상공부
최근의 이상한파는 겨우 고개를 들려는 미국경기에 큰 타격을 줄 것 같다. 이상한파 때문에 교통두절과 공장휴업이 속출하고 야채·과일·기름 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미 8천9백 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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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없는 식수난…혹한 속의 목 타는 대열
목이 마르다. 물이 없다. 연말 연시에 밀어닥친「열흘 한파」로 서울시내 곳곳의 상수도 관이 얼어 터져 일부 변두리 지역에선 혹한 속의 식수난이 보름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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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잦은 수도관 동파
물을 많이 쓰는 여름철도 아닌 한겨울에 수백만 인구를 가진 현대도시가 식수난과 물소동에 허덕인다면 이는 확실히 범상한 일은 아니다. 20일째 계속되는 한파 앞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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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완전 결빙
49년만의 12월 혹한은 28일에도 춘천지방의 영하 16·9도를 비롯, 전국을 영하 10안팎의 추위에 떨게 했다. 그러나 서울지방의 경우 영하 15·5도로 예년보다 9·2도가 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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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로 집에 갇힌 연휴
12월 기온으로는 49년만에 처음으로 최하 영하18도5분(서울 지방)의 강추위가 몰아닥친 26일「크리스머스」연휴로 들떴던 거리는 움츠린 시민들의 발걸음이 종종걸음을 치고「엔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