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한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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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예년보다 7∼8도까지 높은 이상난동이 계속돼온 우리나라 날씨는 9일을 고비로 기온이 급강하, 9일에는 중부내륙지방에서 최저 영하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관상대는 몽고지방에 발달한 한랭한 고기압의 전면에 들게돼 전국에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보하고 9일 하오 3시를 기해 호남내륙과 서해안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
관상대는 이번 한파는 11일 하오부터 다시 풀릴 것으로 보고있다.
9일 아침 각지방의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6도2분으로 가장 낮았고 인천 영하4도6분 춘천과 수원이 각각 영하4도4분, 청주 영하2도9분, 대전 영하2도2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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