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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쉽고 버리기 편한 분리수거통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것은 쾌적한 삶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분리수거는 당연한 일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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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찾기 쉬운 도로 표지판은 ?
자동차 위치 추적으로 교통안내를 해주는 위성항법장치(GPS)가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도로표지판은 여전히 목적지와 방향을 알려주는 일차적인 수단입니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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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사라지는' 이순신 동상 … 왜?
서울의 중심 세종로에서 우리는 자랑스럽고 당당한 느낌이 듭니다.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인물의 조각상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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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전화, 잘 보이고 작동 쉬워야
공공장소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불편은 다양합니다. 화재.교통사고.범죄.환자나 노약자의 긴급 상황은 물론 길을 잃거나 물건을 분실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더욱이 지하철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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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 디자인 산책 15. 파출소
경찰서 지구대(옛 파출소) 근처를 지나다 '포돌이는 여러분의 3분 거리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캐릭터를 본 적 있지요. 포돌이는 권위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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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60만원 균일가전, 사상 첫 유학박람회 열려
12일 서울대박물관에서 시작된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전'에는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엔 권순형.이신자.최종태.윤명로.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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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도 진화 … 또 진화
영화나 드라마에서 연인들이 사랑을 키워가는 장소였던 공중전화가 이제는 도시의 천덕꾸러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동통신기술이 발전하고 휴대전화가 보편화하면서 공중전화 이용자는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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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찾기 어려운 '지하철 노선도'
서울지하철은 규모와 수송 인원에서 세계 4위입니다. 이용객들은 가려는 역의 위치를 찾고 어디서 환승해야 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선도를 꼼꼼히 살핍니다. 그런데 서울지하철의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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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닮은 거리 … 아, 걷고 싶어라
상자 같은 고층 빌딩과 바둑판 같은 도로망은 현대 도시의 일상 풍경입니다. 곧게 뻗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이를 피해 곡예하듯 움직이는 시민들의 모습은 도시가 얼마나 자동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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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블랙 캡' 뉴욕은 '옐로 캡' … 우리는 ?
외국에 도착해 공항을 나선 방문객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 중의 하나가 택시입니다. 택시는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계의 유수한 도시들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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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서 조정래까지 문인 산실
"항일독립운동에 있어서는 보성이 제일이었다."(유희춘 '한일이화' 회장.39회) "보성의 교육은 한국 문화의 특수한 가치에 기초해 이뤄졌다. 문화계에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것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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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 디자인 산책 벤치, 앉을 만하세요?
서울 인사동영국 런던 서울의 전통거리인 인사동 길을 따라 놓여 있는 돌 벤치(사진(上))는 전통적인 석물 조형의 맛을 살린 것입니다. 주변과의 조화도 꾀하면서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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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 디자인 산책 ⑨ "나를 만지세요" … 체험 미술품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앞 분수.청계천 입구에 설치된 도롱뇽 조각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할 때면 '다가가지 마시오' 혹은 '만지지 마시오'라는 경고문과 함께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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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 디자인 산책 ⑧ 안 띄는 큰 글자, 잘 띄는 작은 글자
자동차 속도제한 표지는 도로의 성격과 공간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주(支柱) 사인의 형태로 도로 옆에 설치되거나 노면에 직접 그려지기도 합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적합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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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예술 … 진화하는 '공사장 가림막'
서울 용두동이탈리아 베네치아 '빌딩의 숲'으로 일컬어지는 현대 도시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새 빌딩을 짓거나 기존 건물을 새 모습으로 단장하는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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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편하고 눈도 즐거운 맨홀 뚜껑
우리가 걸어다니는 보도의 지하에는 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지원하는 수많은 기반 시설이 있습니다. 매설된 시설들은 다양한 층을 이루며 얽혀 있고, 맨홀은 이러한 시설과 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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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아우성' 상가 간판들
부분에 몰두하다 전체 맥락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공디자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하나 요소가 훌륭해도 전체 구성이 조화롭지 않으면 디자인은 실패입니다. 올해 초 국회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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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기다리게 하는 버스 정류장 표지판
서울시 버스안내 표지판(왼쪽), 김해시 버스안내 표지판(오른쪽). 버스 기다리기는 참 지루합니다. 언제 올지 모르니 학처럼 목을 뺀 채 뚫어져라 오가는 버스들을 지켜봅니다.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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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조화 아쉬운 가두 판매점
한국의 가두 판매점프랑스 파리의 가두 판매점 키오스크(kiosk)는 본래 옥외에 설치된 대형 천막이나 현관을 뜻하는 터키어에서 유래한 말로 간이 판매대나 소형 매점을 뜻합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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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 디자인 산책 ② 한국 도로 '보행자 없다'
한국의 횡단보도 앞 차선.영국의 횡단보도 전후 차선. 도로는 사람과 차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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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 디자인 산책 ① '한국'없는 대한민국 여권
맨홀 뚜껑, 공중전화 부스, 거리의 표지판, 화장실…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공공시설물들과 마주칩니다. 일반 대중이 사용자인 이런 시설물들은 흉물스러운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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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
전국 초.중.고생과 대학생의 미술 등용문인 '삼성생명 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렸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와 귀빈들이 수상작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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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 산업자원부▶한국산업기술대 윤수영▶산업기술기반과 이용필▶염산업발전팀 최철우▶기술표준정책과 최봉식 ◆ 해양수산부▶양식개발과장 강준석▶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장 이상남 ◆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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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
삼성생명 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이 30일 서울 태평로 삼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두식 홍익대 미술대학장, 김영기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 강이연 디지탈 파인아트 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