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FTA, 미래 전략 차원서 성사시켜야
한ㆍ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 나라가 결렬을 선언하지 않고 이틀간 협상을 더 하기로 한 것은 반드시 타결짓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판
-
[기획] 한·미 FTA 효과 다시 따져보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손익계산서가 나왔다. FTA 타결 전 각 기관이 예상했던 것보다 득과 실 모두 줄었다. 국내총생산(GDP) 증가분은 10년간 104조 원(7.8%)에
-
[JOBs] 이런 직업 저런 직장
청능사 소리를 찾아드립니다 한국 지멘스 보청기 사업부의 차오상(29.사진) 대리는 '청능사(聽能士)'다. 청능사는 청각 검사부터 보청기 선택, 청각 재활까지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
-
[시론] 이젠 EU와 FTA 전념할 때
'서두르지 않으면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 있는 황금시장을 잃는다'. 다음달부터 우리나라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브뤼셀 유럽연합(EU) 본부의 분위기다. 그간 EU는 소위 라미 독
-
전체적으로 ‘중간 수준’ 자동차는 높은 수준 될 듯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결국 타결될 것이다. 결렬되었을 때 두 나라의 아쉬움이 너무 클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수준은 ‘중간급’일 것이다. 양국 업계의 경쟁력 여
-
BUSINESS LEADER NEWS
“우리는 포스코와 우호적인 관계다. 기술 제휴와 협력을 위해 함께 작업하고 있을 뿐 합병이나 인수는 논의 사항이 아니다.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 미탈의 최고재무책임자(CFO
-
수출 잘 되는 데 경상적자가 …
경상수지가 심상찮다. 3월 경상수지는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적자를 냈다. 올 들어 3월까지 누적 적자폭도 15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
-
[내 생각은…] 보험산업, 안방만 지킬 때 아니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을 넘게 끌어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다. 금융부문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심각한 충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
-
복지예산 70조원 … 성장은 '찬밥'
내년도 중앙정부의 씀씀이가 올해보다 최대 8% 늘어나 25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6년 만에 최고치이자 직전 3년간의 평균증가율(6.4%)을 크게 웃돈다. 이처럼
-
늙어가는 경제, 남북경협이 돌파구
주가가 신천지에 들어섰다. 코스피지수는 1500을 거뜬히 넘더니 좀처럼 내려올 줄 모른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씩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만큼 뒷심도 좋다. 증권가에선 부쩍 미국 얘기
-
“한국기업 위기라면 해외 M&A가 해법”
“한국 기업들은 왜 중국이나 인도 기업과 달리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인지 모르겠다. 한국이 중국ㆍ인도의 추격을 따돌릴 전략으로는 해외 M&A가 최선이라고 본다.
-
대통령도 스타도 그 앞에 서면 솔직해진다
관련기사 말 잘하려면 일단 잘 들어라 래리 킹(73)은 CNN의 라이브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 토크쇼는 게스트 인터뷰와 토론, 시청자 전화 통화로 구성된다
-
금융 규제 과감히 철폐할 자본시장통합法 국회 심의
한국에도 미국의 골드먼삭스 같은 대형 투자은행이 나와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수는 없을까. 업계의 분발만으로 될 일이 아니라고 본 정부가 과감한 규제철폐 카드를
-
'4조3500억불' 규모 중국 금융시장 열렸다
중국 정부가 지난 21일 위안화 예금·대출 서비스 시장을 개방, 4조3500억 달러에 이르는 중국의 거대 금융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국내외 은행들간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23일 월
-
한국·유럽연합 FTA 주 내 협상 개시 선언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이번 주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공식 개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2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EU는 23일(현지시간) 한국과의 FTA
-
"한국, 성장 정체가 가장 큰 문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 정체며, 시장이 개방되는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도 이 같은 정체가 지속될 경우 '제2의 경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
-
대통령도 스타도 그 앞에 서면 솔직해진다
말을 잘하기는 참 어렵다. 중국의 철학자 한비자(韓非子)는 ‘난언(難言)’에서 말이 왜 어려운지에 대해 논했다. 그에 따르면 핵심만 이야기하면 화술이 모자라 보이고, 말이 너무
-
'한 입으로 두 말' 靑 코미디 경제논리
청와대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의 경제관을 서로 모순된 논리로 비판, 일관된 경제논리 없이 필요에 따라 청와대 주장만을 합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
-
[시론] '개방 길잡이' 돼야 할 법조인들
온 국민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진행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이에 따라 법률시장도 3단계에 걸쳐 5년 내에 사실상 전면 개방하게 된다. 이 같은 법
-
[열려라!논술] 영역 별로 짚어보는 FTA와 보호무역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미 FTA 협상 타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이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기자회견에 앞서 얘기를 하고 있다. [중앙
-
자동차는 브랜드에 밀리고 휴대전화는 저가에 쫓기고
자동차 '원고-엔저'로 가격 경쟁력 잃어 도요타 등에 고전 … 점유율 하락 현대자동차 노조는 1987년 이후 딱 1년(1994년)만 빼고는 매년 파업했다. 올해 초에는 시무식 다음
-
[JOBs] 미국 프랜차이즈 한국서도 먹힐까
요즘 창업 시장은 전반적으로 불황이다. 외식업은 넘쳐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럴 때 외국 창업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에선 이제까지 가까운 일본 창업 시
-
법률·회계 등 서비스업 생산성 미국 절반도 안 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시장 개방이 확대될 법률.회계 서비스를 비롯한 우리나라 사업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이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
-
[NIE] FTA 타결, 자동차·섬유 "맑음" 농축산업 "흐림"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뒤 김종훈 한국 수석대표(右)와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가 협상장인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