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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추적 5일… 조세형검거전후
-대도 조세형의 세상을떠들썩하게했던 탈주극은 6일천하로 끝을 맺었음니다.총을 맞고 피를 흘리는 「탈주자의 말로」 는 너무도 비참했읍니다.수사가 장기화될듯하더니 쉽게 끝나 여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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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기 철망은 범행 뒤 씌운 것|조세형의 탈주경로 〃의문점〃 없다
대도 조세형은 어떻게 구치감의 감시망을 뚫고 목격자도 별로 없이 탈주가 가능했을까. 검찰은 16일 하오 6시쯤부터 탈주현장에서 현장 정밀조사를 한 후 당시 근무했던 교도관 5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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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일축… "남편 보고싶다" 장여인|2, 3분만에 끝난 두 매머드사건…선고공판현장과 피고인 근황
○…이·장부부사건과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선고공판이 1시간 간격으로 열린 8일 대법원131호 법정주변은 상오11시쯤부터 방청객이 몰리고 경찰관들이 경비를 서는 등 긴장된 분위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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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노릇 변호사 등 32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김도언 부장검사)는 31일 법조주변 사건브로커 일제단속에 나서 3억원을 사기한 서울통합변호사회소속 이봉재변호사(67·경기도당천시역곡동23의3)를 비롯, 모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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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동 해장국 들며 환담
24일 새벽 서울 구치소와 서울시의 전화국의 세밑 근무 태세를 점검한 전두환 대통령은 전화국 교환 실 근무 자들에게 『시외 전화 신청자가 통화가 늦어져 화를 낼 때는 어떻게 답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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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락눈속 옥문이 "활짝"
교도소문이 활짝 열렸다. 성탄특사 발표와 동시에 서울구치소에서는 24일 상오10시 모범수 39명이 특별가석방돼 구치소문을 나섰다. 간간이 내리는 싸락눈을 맞으며 밝은 얼굴로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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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 선언일|중앙청서 기념식
제34회 세계인권선언일기념식이 10일 상오10시 중앙청 중앙회의실에서 유태흥 대법원장· 배명인법무부장관·김숙현국회법사위원장·김택현대한변협회장등 관계인사와 공무원·일반시민등 3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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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광피고인 한때 혼수
이철희·장영자 부부어음사기사건과 관련,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규광피고인(57)이 7일 새벽 심한 복통과 혈변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12층 114호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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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철희피고인에 「범행」미뤄 장여인
○…63일만에 다시 법정에 선 장영자피고인은 1심때와는 많이 변해 있었다. 범행을 주로 남편인 이철희피고인에게 미루었고, 법정태도가 훨씬 당당해졌으며, 범행을 부인할줄도 알았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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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주인구 조사|내달 1일부터 8일간
서울시는 10월1일부터 8일까지 상주인구를 조사키로 했다. 이 조사는 인구 변동상황을 지역적으로 파악하고 인구의 성별 및 연령별구조를 밝혀 수도인구 정책과 도시계획 정책에 반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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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난 것 용납 못해 판결문|형량 선고에 멈칫놀라 피고인들
이날 상오 9시30분 입정한 안문태 부장판사는 김현장·문부식·김은숙 피고인 순으로 호명, 법대앞에 세운뒤 요지설명에서부터 약 25분간에 걸쳐 천천히 낭랑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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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 사건주범 박철웅 사형집행|〃비록 죄많은 몸은 가지만 내눈과 콩팥 기꺼이 기증〃
금당사건의 주범 박철웅(41)이 22일 상오10시 다른 사형수 3명과 함께 서울 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박은 대법원 사형확정 9개월 8일만에 사형이 집행 된 것으로 80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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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의원 구속|정부, 국회에 통보
정부는 30일 상오 국회법 29조에 의거해 민한당 소속 한영수 의원을 간통죄로 서울구치소에 구금했다고 국회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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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아들 입양기관에 버린 뒤 하루만에 찾으려던 모정 입건
서울마포경찰서는 24일 해외입양기관에 2살짜리 아들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하루만에 다시 아들을 찾으러간 최정순씨(23·주거부정)를 유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남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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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종 여인 석방
서울 원효로 윤경화 노파 등 피살 사건의 고숙종 피고인(47)에게 보석이 허가되어 17일 하오 서울 구치소에서 석방되었다. 고 피고인에 대한 보석 허가는 16일 하오 항소심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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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전씨 어음 등 30억 맡겨|금융파동 수감자 18명의 감방 백태
이철희·장영자씨 부부의 사건과 관련,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18명의 영치금은 모두 5백 50여 만원. 이 영치금은 수감당시 이들이 갖고 있던 것으로 1인당 30만원 꼴이다.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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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채 말없이 구치소로
이규광씨가 수감되기 위해 두 손에 수갑을 찬 채 검찰청 문 앞에 나타난 것은 19일 자정. 연행 26시간 만이었다. 이씨는 연행 당시처럼 밤색양복에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이었으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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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주면 당장 해결하겠다"장담
대화사채 파동은 충격이 큰 만큼 화제도 풍성하다. 사건이 터진 것은 지난 4월28일이지만 그전에 이미 여러 조직이 있었고 그것이 검찰공사와 발표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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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지역 교통·상수도, 월말께나 정상화
박영수 서울시장은 13일 현저동 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 지점의 정상적인 교통소통과 상수도공급은 4월말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처럼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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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파군 첫 공판
여대생 박상은양(21) 살해사건의 피고인 정재파군(21·I대3년)에 대한 첫 공판이 19일 상오10시 서울지법 동부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부 양기준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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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방담
여대생 박상은양 살해범인이 지금까지 경찰이 범인으로 단정했던 장경수군(22)이 아닌 정재파군(21)으로 검찰에 의해 밝혀지자 가장 충격을 받은 측은 경찰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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犯行 거듭 杏認
高女人 2회 公判 元曉路 尹보살 피살사건의 高淑鍾피고인(46·여)에 대한 2회공판이 12일 울형사지법 합의14부 (재관장 李息武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高피고인은 초췌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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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직원 64명 징계 남부지원
법무부는 남부지원 재소자 도주사건의 책임을 물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 구치소장 문창규씨 등 12명을 징계처분한데 이어 12일 상오 11명을 파면시키는 등 추가로 52명에 대해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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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동 여관서 1박
9일까지 자수를 거부했던 노·우 등 2명이 중앙수사부에 전화로 자수 의사를 밝힌 것은 10일 상오 10시40분. 노 등은 김도언 부장 검사와의 통화에서 자신은 하늘색 가로줄무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