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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가혹행위|신민서 조사착수
국회 법사·내무·문공위 소속 신민당의원 10여명은 5일 상오 서울구치소를 방문, 구치소 내 가혹행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이들 의원들은 최근 서울구치소·영등포 구치소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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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태 관련 구속 자들 경찰 폭행으로 허위 자백"
신민당 인천사태 조사 위(위원장 노승환 부총재)는 17일 인천 출신 유제연·명화섭 의원과 변호사인 이택돈·신기하 의원 등 이 지난 5·3인천사태 이후 지금까지 인천교도소 및 서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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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살인범」등 7명 사형 집행
법무부는 27일 상오 서울구치소에서 사진촬영 살해범 이동직(41)등 사형이 확정된 7명에 대해 교수형을 집행했다. 이날 형이 집행된 7명은 존속살인죄의 한기창(40), 강도살인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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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 금법무 방문 수감학생 처우에 항의
신민당 인권옹호위의 목요상·신기전의원은 10일 상오 김성기 법무장관을 만나 최근 서울구치소내 수감학생등 2백50여명이 집단 단식 사태를 빚고있다고 주장,항의했다. 이들은 『여대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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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안 발표에 문교부발끈
○…대한교련 박일경회장의 기자회견중 교육자치제 개선안및 교수재임명제 관련내용이 크게 보도되자 교련측은『오랜만에 교련이 제할일을 해냈다』고 기뻐하는 반면 주무부처인 문교부는『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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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퇴장 재판중단
민정당중앙정치연수원 학생점거사건의 주모자급과 서울대·한양대·숭전대등에 대한 공판이 24일 상오와 하오 서울형사지법본원과 동부·남부지원에서 분리심리로 각각열렸다. 본원에서 열린 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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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의 점거대학생|공판 다시연기
미 상공회의소 점거농성사건 관련 7개대생 15명에 대한공판이 3차례 연기되는 등 난항을 겪고있다. 서울형사지법 오세빈파사는 4일 상오 이 사건 관련학생15명중 구본웅군(22·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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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가담 70여명 불기소"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농성사건의 관련대학생 1백91명이 29일 모두 구속송치됐다. 서울시경의 한간부는 이사건 관련자가 모두 2백1명으로 그중 9명은 수배중이어서 기소 중지의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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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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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들 출정거부 최후진술 없이 결심
25일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이재훈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던 미문화원농성사건공판은 피고인들의 재판거부로 검찰의 구형후 국선변호인들의 변론만 들은 채 피고인 최후진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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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변호인 면회 거부
○…안범수 변호사 등 국선변호인 5명은 24일 상오 구치소로 가 서울대 함운경·고대 이정훈군 등 2명을 면회. 변호인들은 당초 함군 등 5개대 5명의 피고인을 만나기로 면회신청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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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김민석 피고인 징역 10년
미문화원학생농성사건 결심공판은 5일 상오 관련 피고인 20명이 재판을 거부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1시간30분 가량 늦게 진행돼 피고인전원이 퇴정 당한 가운데 5개대 학생 20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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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측 증인신문
미문화원농성사건 제10회 공판이 21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심리로 열려 검찰측이 신청한 증인5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다. 하오 공판에서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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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검찰·서로 재판부에 "섭섭하다" 불만
○…미문화원 농성사건 재판부는 이번주초 재개된 제2회공판때부터 이사건 재판은 결과에 못지 않게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 이때문인지 검찰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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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4명 분리신문
미문화원농성학생사건 3회공판이 31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3부 (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려 대학별 분리신문에따라 고대의 이정훈(21)·신정훈 (20)·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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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무선 전화…검찰서 공판실황보고|미문화원사건 2회공판 열리던날
○…지난15일 1회 공판때의 소란으로 법무부장관·서울지검 공안부장검사의 경질이란 날벼락을 맞은 검찰과 피고인들에 대한 금치 (금치) 명령·분리심리·방청제한등 불이익을 감수애여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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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피고인 단독출정|미문화원사건「분리심리」로 공판 재개
피인들의 재판거부와 방청객의 법정소란등으로 인정 신문도못한채 연기됐던 서울미문화원농성학생사건의 2회공판이 29일상오10시 대법정에서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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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주변 물샐틈없는 경비망|외신기자·가족일부 입장 못해
○…피고인들의 재판거부로 첫 공판을 연기한 재판부는 『자기만이 옳다는 주장은 버려야한다』면서 씁쓸한 표정. 재판부는 당초 이날 인정신문에 이어 검찰의 사실신문·재판부의 직접신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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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화원 사건 15일 첫 공판|적용법싸고 타툼 일듯
미문화원 농성사건의 관련피고인 20명에 대한 첫 공판이 발생 53일 만인 15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이재훈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사건은 지난 5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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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이정식 피고 2년6월|병실서 선고 재수감
서울고법 제3형사부 (재판장 고중석부장판사)는 19일 제주도토지부정매입사건의 이정식 피고인(56·대지종합기술개발공사대표)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징역3년에 벌금3억5천 만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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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교도소」87년 문열어
법무부는 10일 교도행정을 구금위주에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개방체제로 전환키 위해 금년부터 재소자중 모범수들을 일반회사에 근무토록 하는 「외부직장통근제」를 전국교도소에서 확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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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3일 상오11시쯤 서울구치소내 변호인 접견실. 40평 남짓한 사무실엔 최근 부자간 불화로 물의를 빚고있는 (주)거화의 회장 김창원씨 (67) 와 김씨의 3남 준식씨 (36)가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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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이라도 더…" 뜨거운 고사장안팎
85학년도 대입학력고사가 실시된 23일 전국의 각고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친지·수험생의 고교선후배들까지 몰려 고사장안팎이 뜨거운 「입시전쟁」의 열기로 가득찼다.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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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노려 남편 청부살해
돈 많은 약사의 후처로 들어간 20대 주부가 4천만원을 주고 청부 살해범을 고용, 남편을 살해한 후 재산을 가로채고 시어머니를 두 차례나 청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청부살해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