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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달래기 '국가화해안' 마련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25일 '국가화해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저항세력을 진정시키고 종파 간 폭력사태를 종식하기 위해서다. 23일 바그다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무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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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중동 석학 좌담회
사회=김영희 대기자 아랍권의 국립대학 총장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한국에 왔다. 한국.중동협회(회장 한덕규 외국어대 교수)가 주최한 한국과 중동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포럼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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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한반도서 평화의 행군 하겠다"
"내년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지역인 한반도에서 '평화의 캐러밴'을 추진하겠다." 국제평화단체인 '브레이킹 디 아이스(Breaking the Ice)' 설립자로 이스라엘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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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인 2명, 리비아 땅 밟을까
"리비아에 들어가 올리브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국제평화단체 '브레이킹 디 아이스'(Breaking the Ice)가 주관하는 '평화의 캐러밴 사하라사막 횡단'탐험대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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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적 '평화의 행군'
사담 후세인의 아들 우다이와 닮아 대역(代役)을 맡았던 이라크인, 9·11 테러 때 동료를 잃은 미국 뉴욕의 소방관, 테러로 어머니를 보낸 이스라엘 여성…. 테러와 분쟁의 상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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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이라크 전쟁 3년 … 지금 바그다드에선
전쟁도, 정전도 아이들의 꿈만은 빼앗지 못했다. 이달 초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한 소년이 기름 램프를 켜놓고 공부하고 있다. 이라크는 아직도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바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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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나도 고문당했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 중인 라이드 알주히 수석판사는 22일 '고문을 당했다'는 후세인 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다. 알주히 판사는 "구금돼 있는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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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재판 … 양분된 이라크·아랍권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60여km 떨어진 시아파 두자일 마을. 이 마을 주민 143명을 학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모습이 19일 오전 TV로 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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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쟁 찬·반 격돌 현장 르포] 보수·진보 나뉜 '미국판 DMZ'
▶크로퍼드 = 강찬호 특파원 끝없이 펼쳐진 미국 텍사스의 목초지. 그 한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의 사진이 세워져 있다. 부시 대통령이 휴가를 보냈던 한촌(閑村) 크로퍼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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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난간 무너지며 수백명 강에 추락
▶ 31일 이라크 티그리스강에서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현장에서 수천 명의 사람이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강가에 몰려들고 있다. 앞서 다리 난간이 무너지는 바람에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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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 대한 테러가 이슬람 의무"
"지난 수개월 동안 자살폭탄 테러를 위한 훈련을 받아 왔다. 언제 어디로 가라는 명령을 받을지 모른다. 폭탄을 실은 차량을 몰게 될지, 폭탄을 주렁주렁 단 조끼를 입고 직접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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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안] '열사의 나라' 중동에 난로 수출하지요
▶ 1998년 3월 엘니뇨 현상으로 폭설이 내린 이스라엘 예루살렘 거리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인이 에스키모에게 냉장고를 팔았다면 저는 열사(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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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지난달 이라크서 후세인 비밀 면담
▶ 이집트 주간지 알우스부아 최신호에 단독 보도된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무장관 간의 면담 내용. ‘후세인은 이라크를 파는 것을 거부했다’라는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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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아랍에 부는 민주주의 바람
아랍에서는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기 어렵다고 한다. 민주주의라는 이념은 아랍 문화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사실 아랍의 씨족.부족 사회와 이슬람 사원에서는 민주주의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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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세력보다 미군이 더 무서워"
"그들(미군)은 카우보이와 같다. 아무 이유도 없이 내 동생을 죽였다." 압둘라 무하마드는 분개하며 말했다. 그의 동생은 지난달 28일 바그다드 서부 라마디 도로에서 죽었다.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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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 수니파 지역 사실상 선거 불가능
이라크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연일 발생하는 테러로 수니파 지역인 중북부는 사실상 선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돈과 권력을 놓고 이전투구 중이다. ◆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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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인들 "총선보다 순례"…하지 2005년에도 성황
200만 무슬림들이 올해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흰색 물결로 뒤덮었다. 18일 시작된 올해 성지순례(하지)는 중동의 각종 분쟁과 지진해일(쓰나미) 재앙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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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케리의 이라크사태 해법
미국 하버드대와 프랑스 파리에서 강의하는 정치학자 스탠리 호프만 교수는 미국이 이라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론에 대한 책을 펴냈다. 유감스럽게도 그의 구상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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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아직 '식량 배급제'
전쟁 아닌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에서 사람들은 무얼 먹으며 살아갈까.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의 이라크인은 일정한 수입이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식량을 살 돈도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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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라과이 깨 한국 성원 보답"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귀국을 위해 테살로니키 하이야트 호텔을 빠져나가던 22일. 바로 그 호텔에 이라크 대표팀이 들어왔다. 선수들이 탄 버스 앞뒤로 번쩍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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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를 조롱하기 위한 3류 코미디…"
우리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상을 받은, 칸느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작품이라는데 우선 흥미를 가졌다. 아카데미상처럼 영화적 재미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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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계엄령 선포하나
이라크 임시정부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7일 정부가 치안유지를 위해 긴급조치권을 발동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한 새 국가안전법에 서명한 뒤 공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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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분규 가능성 커 퇴각로 미리 확보해야"
"나시리야를 버리지 말고 두 군데 파병을 고려하라." "퇴각로를 확보하라."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충고다. 한국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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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어떤 법이 이 법정 만들었나"
▶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외곽 캠프 빅토리에 설치된 특별재판소에 1일 출두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의자에 앉아 있다. [바그다드 AP=연합] 이라크 특별재판소 법정에 1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