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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전쟁의 눈 드론, 런던 올림픽도 지킨다
영국 경찰이 독일산 무인기 드론(MD4-200)을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모습. 이 기종은 무게 1㎏에 날개 반경이 60㎝ 정도의 소형이지만 장착된 카메라로 반경 50m 안에 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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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실 근거한 답으로 네이버에 맞서면 검색서 승부 걸 만
현재 41개국에 법인을 두고 181개국에서 검색 사업을 하고 있는 구글이 해당 시장에서 1위를 하지 못하는 국가가 4곳 있다. 중국과 러시아, 체코 그리고 한국이다. 염동훈 구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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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사찰, 특검 수사로 진상 밝혀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 지난 4월 1일 대검찰청은 국무총리실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진상을 조속히 밝혀 엄단하라는 것이 국민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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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제국 구글 … 프라이버시는 무의미한가
두 얼굴의 구글 스코트 클리랜드·아이라 브로드스키 지음 박기성 옮김, 에이콘 468쪽, 1만9800원 이 책을 흥미롭게 만드는 건 예컨대 이런 대목.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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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갈라파고스로 갈 것인가
양선희논설위원 최근 연거푸 “한국이 ‘IT산업의 갈라파고스’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제용어로 갈라파고스는 자기 표준을 고집해 세계시장에서 고립되는 현상을 이른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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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컷짜리 웹툰 실으면 이해 쉬웠을 텐데
불법 사찰 논란으로 온 나라가 뜨거운 지금, ‘빅 브러더’의 감시가 일상화한 곳도 있다. 3대 세습이 안착한 북한 말이다. 내 또래의 지도자가 이끄는 국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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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빅 브러더’가 당신을 지켜본다
“올해 12·19 대선 당선자를 어디서 먼저 맞힐까.” 엊그제 인터넷 업계 모임에서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소장이 불쑥 내놓은 질문이다. 언론사·정치권 등이 그럴듯한 답변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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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방과 거실까지 CCTV 설치하는 이 숨 막히는 세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 모처럼 집안일 거든다고 쓰레기통을 들고 내려간 게 화근이었다. 잠시 한눈판 사이에 비우고 난 쓰레기통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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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① (2011년 12월 19일~2012년 2월 14일)
이란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놓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태세입니다. 이 해협이 봉쇄되면 전 세계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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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착한 구글’ 상징이던 1호 직원 크레이그 사표를 던지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구글 미국 본사의 책임연구원을 지낸 지인이 있다. ‘신의 직장’이란 그곳을 관두고 지난해 한국에서 창업을 했다. 이유가 역설적이다. “구글이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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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의 눈’ 무와피 이집트 막후 실력자로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최근호에서 이집트 정치권의 새로운 실력자로 무라드 무와피(62·사진) 정보국(GID) 국장을 지목했다. FP는 “무바라크 시대의 기둥과 같았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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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포털은 흡혈귀 ?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포털(portal)은 관문이다. 이 출입구가 사이버 스페이스를 지배한다. 가상공간은 이제 제국과 식민지라는 두 체제로 재편됐다. 포털이 제국이 됐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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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동영상 본 다음날 깜짝, 내 정보가…
페이스북 공동창업주 마크 저커버그. 시장의 예상대로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에 이를 경우 주식의 24%를 보유한 저커버그는 240억 달러(약 27조원) 갑부가 된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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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빅 브러더 시대’ 대책은 없나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인 페이스북이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회사 가치를 750억~1000억 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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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SNS 테러정보 실시간 감시 앱 만든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게시물을 무차별적으로 긁어와 분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SNS 게시판을 통해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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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시키면 돈은 따라와 … 구글 신뢰 잃는 일 없을 것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난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그는 “구글이 ‘빅브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은 기우”라고 말했다.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난 염 대표는 8세 때 도미해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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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 500m 떨어진 카카오 - 구글 방문하던 날
지난달 31일 카카오 사무실을 방문한 최시중 위원장은 “규제에 매이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다. 사고가 발생하면 수습을 도와줄 테니 안심하라”고 격려했다. #1. 지난달 3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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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서 성공하면 보증수표...전 세계로 확산
보이스(The Voice) 1차 오디션을 블라인드 방식, 즉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외모를 보지 않고 노래만으로 선발하는 게 특징이다. 이렇게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 심사위원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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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서 성공하면 보증수표...전 세계로 확산
보이스(The Voice) 1차 오디션을 블라인드 방식, 즉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외모를 보지 않고 노래만으로 선발하는 게 특징이다. 이렇게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 심사위원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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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나가수', 합숙하며 오빠·동생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왼쪽부터 '나는 가수다' 자우림의 김윤아,'나는 가수다'임재범,'위대한 탄생',시즌 2 참가자 강지안','위대한 탄생'시즌 1 우승자 백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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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쇼는 경쟁 강조, 한국 오디션은 합숙하며 ‘가족 분위기’
왼쪽부터 39나는 가수다39 자우림의 김윤아,39나는 가수다39임재범,39위대한 탄생39,시즌 2 참가자 강지안39,39위대한 탄생39시즌 1 우승자 백청강,39슈퍼스타K39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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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소통→집단지성’이 사회 주도…포털 대체할 신권력
생일 파티 참석자들이 SNS 계정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두었다면 참석자 명단을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계정이 없더라도 어렵지 않다. 웹에 흘러 다니는 수많은 이미지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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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잡스와 애플 35년
지난달 24일 애플의 스티브 잡스(56) 창업자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미국은 물론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술렁이게 한 빅 뉴스였죠. 수백만 ‘광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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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멈추자 징가·포스퀘어 11시간 먹통
올 4월 21일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EC2’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탓에 EC2를 쓰는 징가·넷플릭스·포스퀘어 사이트가 마비됐고, 최대 11시간이나 ‘먹통’ 신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