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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더 가니, 브러더 꽂았다…카카오 흔든 ‘김범수와 친구들’
━ 안팎서 시끄러운 카카오 ■ 팩플 오리지널 「 시총 20조원을 넘긴 상장사를 ‘인맥 경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같은 과, 특정 회사 출신들로 뭉친 ‘브러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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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문학관은 ‘역사의 허파’
김응교 시인·숙명여대 교수 작가는 자신이 자란 공간에서 제땅말과 역사를 배웁니다. 작가가 쓰는 글은 자기만 읽는 일기가 아니며, 개인 자서전도 아니며, 공간의 숨결이 녹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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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개인 맞춤형 행정서비스 앞당겨야
최창용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2024년 5월 나행복씨 가족은 정부로부터 맞춤형 서비스를 휴대전화 문자로 받았다. 퇴직한 행복씨에게는 연금 안내에 이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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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빅 브러더' 중국] 5. 싱가포르 등 FTA 추진
▶ 중국을 방문한 베트남의 판 반 카이 총리(左)가 지난 2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영접을 받고 있다. [베이징 AP=연합] "중국과 인도가 앞으로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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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4. 동남아 '빅 브러더' 중국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한 사설 중국어학원. 이 건물은 온통 중국어 세상이다. 1층엔 학원 접견실과 행정실, 2층엔 중국 서적센터, 3층엔 중국어를 가르치는 10여개의 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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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허탈한 교단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열심히 준비한 대부분의 교사가 안하겠다고 거부한 일부 교사를 쫓아가야 하나요. " 정인진(鄭仁鎭.48)서울 성동여자실업고 교사는 13일 허탈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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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eekly]상금 5천만원…인터넷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됐다
훔쳐보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다. 몰래 카메라나 리얼리티쇼가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최근 국내 인터넷 업체에서 잇달아 개인의 사생활을 24시간 생중계하는 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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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의 BT 이야기] 신약 개발비 '뻥튀기'
국내외 많은 언론 매체가 신약을 개발하는 데 8000억원이 든다고 보도해왔다. 정부 보고서도 신약 개발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강조할 때 이 숫자를 인용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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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인『빅 브러더 임종…』새로운 드라머 포맷 보여줘
○‥‥특집물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시도는 KBS 제1TV의『1984, 빅브러더 임종을 맞이하다.』였다.『1984년』의 작가「조지·오웰」과 마르크시즘의「카를·마르크스」를 등장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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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범죄 막는다면 빅 브러더라도 좋다”
세계에서 폐쇄회로(CC)TV가 가장 많이 깔려 있는 나라는 영국이다. 잉글랜드·웨일스 지역에 설치된 CCTV 카메라는 420만 대로 인구 15명당 한 개꼴이다. 런던 시민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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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위치정보’ 딜레마 … 꺼놓자니 앱 못 쓰고, 켜놓자니 악용될라
‘빅 브러더’인가 ‘생활의 도우미’인가. 지난달 20일 애플과 구글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 국내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심리적 혼란에 빠져 있다. 애플이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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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그 순간, 중세 기사가 투구와 갑옷을 벗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우람한 체격의 타자가 마운드를 노려보며 한참 뜸을 들였는데, 상대 투수가 허탈하게 고의 볼넷으로 도망갔을 때 종종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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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유토피아, 내 손으로 만들 거야"
유토피아 이야기 이인식 지음, 갤리온, 514쪽, 2만5000원 인간은 꿈을 꾼다. 단순히 현실을 되새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어디에도 없는 이상향, 즉 유토피아를 상상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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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차이나 코드’ 학습 열풍
양회(兩會)라고 불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협회의는 매년 3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다. 이 양회에 참석한 대표들 머리 위로 빛나는 별이, 떠오르는 중국의 앞날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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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100년의 진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감시를 받는 사람들은 (미국에) FBI보다 더 큰 위협이다.”보수주의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1980년 대선 과정에서 FBI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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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첫 생체칩 이식 가족 탄생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인의 신상·의료 정보를 담은 생체칩(사진)을 이식한 가족이 처음 선보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치과의사인 제프 야콥스(48)와 그의 부인·아들 등 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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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방과 거실까지 CCTV 설치하는 이 숨 막히는 세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 모처럼 집안일 거든다고 쓰레기통을 들고 내려간 게 화근이었다. 잠시 한눈판 사이에 비우고 난 쓰레기통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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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AI폰 시대를 여는 구글의 야심
양선희 논설위원구글 가라사대, 이제 스마트폰 시대는 저물고 AI(인공지능)폰 시대가 도래할 것이니 새 시대엔 구글이 세상의 주인이 되리라.지난 4일 구글이 ‘픽셀폰’을 선보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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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꼼짝마 … 전국서 용의자 추적 ‘AI CCTV’ 뜬다
‘인물 재인식 기술’을 이용, 사람을 판별하는 장면. 3대의 CCTV가 각각 다른 각도에서 찍은 인물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내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사진 ETRI]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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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戰 대비 감청 필요하지만 사회적 합의가 우선”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왼쪽)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에 출석하기에 앞서 정보위원장실로 걸어가고 있다. 김경빈 기자 관련기사 ‘해킹 업무’ 국정원 현직 직원 유서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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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구글 직접 조사 … “개인정보 침해 처벌 강화 위해 법 개정 검토”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 위치정보를 무단 수집한 구글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또 개인정보 관리 부실 문제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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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 사찰 공수처, 이대로는 안 된다" 통신자료 조회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방문 이틀째인 23일 오전 광주 북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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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있고 온화한 여성 임원 닮고 싶어” 여자가 여자에게 매료되는 ‘걸 크러시’ 바람
#.대기업 과장 한모(34·여)씨는 요즘 자기도 모르게 같은 팀의 여자 선배인 김모(40) 차장을 자주 훔쳐본다. 이전까진 남자 상사에게서나 느꼈을 카리스마를 김 차장에게서 발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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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위치추적,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현대사회에서 위치정보는 개인 프라이버시의 알파요, 오메가다. 누가 언제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내면 사생활의 비밀이 고스란히 발가벗겨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해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