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론] 단합된 힘만이 추가테러 막는다

    23일 새벽 이라크 무장저항단체에 의해 납치돼 있던 김선일씨가 결국 피살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비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으로 규탄하

    중앙일보

    2004.06.23 18:30

  • [사설] 포로 학대 파문을 빨리 수습하라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벌어진 미군의 이라크 포로에 대한 비인도적 만행이 언론을 통해 폭로되면서 세상을 충격에 몰아넣은 지도 벌써 12일이 지났다. 하지만 미국은 아직도 이 사건

    중앙일보

    2004.05.10 18:39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본다] 16. 서양이 본 개화기 조선-허동현 교수

    한 세기 전 서양인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남긴 기록들을 살펴보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졌던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했음을 부정할 수

    중앙일보

    2003.05.21 19:28

  • [분수대] 미필적 고의

    학생들의 시위는 우리나라에서 명예로운 전통을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에도 조정은 성균관 유생의 시위를 매우 존중했고, 일제시대 학생운 동은 민족주의와 정의를 대표하는 전통을 더욱 강

    중앙일보

    1999.05.18 00:00

  • [영상자료원]타계한 배우 김진규 대표작 5편 추모전

    한국영상자료원은 지난 18일 타계한 배우 고 김진규씨 추모전을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개최한다. 이 추모전에서는 고인의 데뷔작인 이강천감독의 '피아골' (

    중앙일보

    1998.06.25 00:00

  • 정신대 첫증언 김학순할머니 별세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였음을 최초로 고백, 2차세계대전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김학순 (金學順) 할머니가 16일 오전1시 서울동대문구 이화여대부속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

    중앙일보

    1997.12.17 00:00

  • 납치漁船 즉각 송환하라

    남북간에 또 불행한 사건이 터져 쌍방이 쓸데없는 신경전을 펴게 된 것은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중국의 나포상태에서 풀려나 인천으로 귀환중이던 제86호 우성호가 항로착오로 북방한계선을

    중앙일보

    1995.06.01 00:00

  • 일제만행 사죄 검토/호소카와 중 방문때

    【동경=연합】 오는 19일부터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일본의 2차대전 당시 전쟁책임과 관련해 구 일본군에 의한 학살행위와 약탈 등을 구체적으로

    중앙일보

    1994.03.13 00:00

  • 일제 과거청산 시금석/일,종군위안부 조사단 한국파견

    ◎유엔상임국 겨냥한 파해국들 무마용인듯/“적당히 얼버무려 면죄부 받을 속셈”비판도 일본 정부가 해방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한국인 종군위안부(정신대)에 대한 진상조사활동을 시작해 과

    중앙일보

    1993.07.26 00:00

  • 한적 총재|고향방문 길 트는 「구호의 대모」|역대 11명중 4명이 총리 출신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정치적 격변기, 각종 재해 때마다 불행에 처한 사람들을 돌봐야하는 「구호의 책임자」다.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피로 얼룩진 현장, 77년 이리역 폭발 참사현

    중앙일보

    1992.10.30 00:00

  • 사회·교양

    □…MBC-TV특별기획『시베리아 한의 노래』(21일 밤9시50분)=태평양전쟁 말기에 일제에 강제 징용돼 소련군 포로로 억류된 한국 청년들의 시베리아 수용소 생활을 추적해 강대국이

    중앙일보

    1992.08.21 00:00

  • 「인종청소」는 인류에 대한 범죄(사설)

    기아·학살·성폭행으로 점철된 전유고령안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에 드디어 유엔이 무력개입을 결의했다. 그러나 구호물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로 무력사용목적이 한

    중앙일보

    1992.08.14 00:00

  • 사할린동포 일정부상대 손배소송/유족등 21명

    ◎국치일맞아 2억1천만엔 위자료 요구/“태평양전쟁때 징용 전쟁도구로 이용당해” 사할린동포1세ㆍ유가족 등 21명이 국치일인 29일 일본정부를 상대로 2억1천만엔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중앙일보

    1990.08.29 00:00

  • 일왕사과없는 방일 반대

    김용녀 (경북 문경군 호계면 막곡2리193) 아키히로 일왕이 지난해 4월 방일한 리 펑 중국총리와의 회견 때 과거 중국이 본 피해에 대해 사과했고, 소련도 대폴란드 사과성명을 내고

    중앙일보

    1990.05.21 00:00

  • 「억울한 유죄」너무 많았다

    유신독재의 미친 바람 속에서 내란예비음모로 기소되었던 박형규목사가 15년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가 1974년의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에는 15년 구형 하루만에 15년 징

    중앙일보

    1988.05.28 00:00

  • 평양의 망상적 선전전

    16일엔 유엔 안전보장회의가 열려 북한의 KAL기 폭파 문제를 다룬다. 1주일쯤 뒤엔 정부교체가 이뤄져 우리는 새 공화정을 맞는다. 바로 이럴 때 평양당국은 대규모의 대남 선전을

    중앙일보

    1988.02.15 00:00

  • 정호용 국방장관 북한 응징 강구키로

    국방부는 15일하오 KAL기 폭파범이 북괴공작원으로 밝혀짐에 따라 비상군무회의를 소집, 북한에 대한 응징보복책을 강구키로하고 전군에 특별경계강화령을 시달했다. KAL기 폭파사건이

    중앙일보

    1988.01.15 00:00

  • 부끄러움도 모르나 ―북괴의 비무장어선 공격

    추석날 서해에서 들려온 어선 침몰소식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모든 우리 겨레가 한마음으로 즐기던 민족적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다. 북한 해군함정은이날 새벽 백령도 서쪽 공해

    중앙일보

    1987.10.08 00:00

  • 아르헨 군정만행 「단죄」서「면책」으로

    기자가 붸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날 밤중에 아르헨티나의 여러 도시에서 16건의 폭발사건이 일어났다. 집권당인 급진당 당사를 대상으로 한 이 폭발사건에서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다. 그것은

    중앙일보

    1987.07.14 00:00

  • 문학작품 영화에 나타나는 고문

    서울대 박종철군의 고문 치사사건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고문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문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예술에

    중앙일보

    1987.01.21 00:00

  • 북괴, 공해서 우리어선 납치

    15일 상오11시45분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 28마일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전남여수선적 저인망어선 제27동진호(93·41t·선장 김순근·46)가 북괴 경비정에 의해 강제납북됐다고

    중앙일보

    1987.01.16 00:00

  • 하나도 규명된 것이 없다

    소련전폭기에 의해 2백69명의 참사를 가져온 KAL기 격추사건 3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사고원인의 규명이나 가해 측에 의한 사과·배상 같은 절차는 하나도 진행된 것이 없다. 다만

    중앙일보

    1986.09.01 00:00

  • 교수 시국선언 과거엔 어떻게 처리됐나

    정부 공안당국이「전국 교수단 시국선언」의 내용을「반체제 선언」으로 규정한 가운데, 문교부가 7일「조사 후 적절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혀 서명 교수(23개대 2백 65명) 들에 대

    중앙일보

    1986.06.09 00:00

  • 어선1척 강제납북

    수산청은 6일 하오8시쯤 백령도 서쪽41마일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우리어선 제2계영호 (부산선적·86t·선장 박성규·40)가 북괴경비정에 의해 강제 납치되었다고 7일 상오 발표했다

    중앙일보

    1985.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