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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정상회의·보아오포럼, 국제사회에 협력 신호 보낼 것”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뤄진 브릭스(BRICS) 5개국 간의 협력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투명하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믿음·단결·협력·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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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메드베데프·호세프·김황식 … 하이난서 글로벌 리더십 콘서트
전 세계 정치·경제·미디어 분야 거물들이 다음 주 중국 최남단 하이난(海南)섬에 집결한다.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의 5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제3차 브릭스(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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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이슈 터지면 당사자 모두 만나 소통으로 해결”
지난 2일 오후 5시40분(현지시간) 상파울루 엑스포 전시장. LG전자 행사장에 들어선 룰라 전 대통령은 검은색 3D 안경을 써보았다. 곁에 있던 이호(LG전자 브라질법인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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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가격·환율 … G20 재무 회의 ‘뜨거운 이슈’
주요 20개국(G20) 회의 의장국인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이 18~19일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한 콘퍼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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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올 한국 경제 동남쪽으로 가면 운수대통
매튜 디킨한국HSBC 은행장 지난 한 해는 특히 한국인들에게 무척 다사다난했던 해였던 것 같다. 세계인에게 한국을 새롭게 각인시킨 밴쿠버 겨울 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 게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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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본 러시아 … 미국 견제, 중국 협력, 영국과도 관계 정상화
“G20 회원국들이 이번 서울회의에서 중요한 결정을 했다. 향후 3~5년 내에 현재 쟁점이 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2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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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들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 G20 전후 동선으로 본 국제정치학
오늘 개막되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세계의 리더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국제무대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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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권력이동 … 한국 18 →16위, 중국 6 →3위 발언권 세진다
스트로스칸 IMF 총재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참 대단한 영어를 구사했군.” 지난해 9월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코뮈니케)을 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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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에 신흥국 CEO들 대거 참석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10∼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신흥국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도 다수 참가한다. 브라질·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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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고 … 8년 뒤면 미국과 맞먹을 전망
‘무리 짓기’는 인간의 본성이다. 세 사람만 있어도 둘이 무리를 지어 편을 가른다. 국가 간 무리 짓기는 보통 지역이나 경제력상의 차이를 통해 이뤄진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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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돈을 밖(해외)으로 내보내는 게 우리 모두를 돕는 길이다.”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3일 이런 말을 했다. 이날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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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출신 ‘철의 여인’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오르다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안정을 추구하는 현 정권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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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율 전쟁’ 해법 찾았다
주요 20개국(G20)이 환율 전쟁을 수습할 실마리를 찾았다. ‘종전 선언’까지는 아니지만, ‘종전 협상’은 일단 순조롭게 진행한 셈이다. G20은 세계 경제의 불안요소로 부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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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환율 양보, 미·EU는 IMF쿼터 양보
23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직후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왼쪽),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가운데), 셰쉬런(謝旭人)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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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쇼크 때 G5 → 금융위기로 G20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지구촌 유지들의 모임이다. 선진 경제권과 신흥국을 대표하는 나라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질서를 관리하고 규칙을 만든다. 이런 모임의 연원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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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본 서울 G20 ① 서울회의 성공하려면
환율 대타협 ‘서울선언’ 추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지구촌 유지들의 모임이다. 선진 경제권과 신흥국을 대표하는 나라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질서를 관리하고 규칙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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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장기화하는 환율 전쟁
‘신(新)플라자 합의’는 없었다. 환율 전쟁이 화두로 부각된 지난 주말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총회에선 불협화음만 가득 울려퍼졌다. 단 하나의 성과라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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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신뢰 회복하려면 비유럽인 총재 나와야”
관련기사 11월 ‘코리아 이니셔티브’ 만든다 11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정상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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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⑤ 롯데의 ‘글로벌 DNA’
지난해 3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의 ‘2018년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 비전 선포식’. 신동빈 부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비전 실천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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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G20회의 각국 득실은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27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사이에 두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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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입 → 재정 구조조정, 글로벌 이슈 이동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5일 부산에서 막을 내렸다. 전날 기념촬영을 위해 나란히 앉은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엘레나 살가도 스페인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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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CEPA로 경협 탄력 … 군사협력도 필요”
한국과 인도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앞쪽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자리순) 싱 라크빈 경남대 교환교수,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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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티그마 효과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이른바 ‘브릭스(BRICs)’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역사·문화도, 이해관계도 달랐다. 2001년 골드먼삭스 이코노미스트인 짐 오닐이 덩치가 크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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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가 ‘通’하는 세상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ㆍ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 금융도시인 홍콩에서는 올 6월까지 소폭의 위안화 절상이 있을 것이라고 점친다. 미ㆍ중 간 위안화 절상 협상이 일단락됐다는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