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불펜 약해진 두산, 경기마다 아슬아슬
두산 불펜이 약해졌다.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위(4.61·1일 현재)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3.60)보다 1점 이상 높아졌다. 뒷심이 약해진 두산은 올 시즌 6위(33승2무
-
10년째 ‘엘레발’ … LG, 올핸 ‘김성근의 저주’ 끝내나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승리한 뒤 LG 투수 봉중근(가운데)이 두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중앙포토] LG의 신바람이 2013년 여름 프로야구를 흔들고 있다
-
송은범과 김상현 맞바꾸기, 윈-윈으로 갈까
경제교역을 뜻하는 트레이드(trade)는 스포츠에서 선수 교환을 의미한다. 덜 필요한(혹은 포지션이 중복되는) 선수를 주고, 더 필요한 선수를 받아오는 거래다. 선수 교환의 특징
-
[프로야구] 김상현 빠진 자리 크군 … 힘 확 빠진 호랑이
프로야구 KIA가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패에 빠졌다. 2009년 홈런·타점왕 김상현을 SK로 보낸 대형 트레이드 이후 3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트레이드 직전까지 선두를
-
KIA-SK '김상현·진해수-송은범·신승현' 2대2 트레이드
KIA 외야수 김상현(3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 구단은 6일 “투수 송은범(29)과 신승현(30)을 KIA 외야수 김상현(33),
-
[프로야구 주간 전망] 가속 페달 밟은 선두 KIA … NC·삼성 잡으면 탄탄대로
KIA가 완전한 전력이 아닌데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한 번도 연패를 당하지 않았을 만큼 안정적이다. KIA는 최하위 NC와 23일부터 창원에서, 힘이 빠진 삼성과 26
-
[프로야구] 가을까지 웃느냐, 가을이면 우느냐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마지막 해는 2002년이다. LG의 신바람 야구는 10년 넘게 ‘가출’ 중이다. 올해는 달라질까. 일단 출발은 나쁘지 않다. 사진은 봉중근이 5일
-
한국 발목 잡은 네덜란드가 최대 복병으로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팀이 가려졌다. 푸에르토리코·도미니카공화국·네덜란드·일본이 18~2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결승 라운드를 벌인다.
-
[프로야구] 풀죽은 롯데, 부푸는 NC
야도(野都) PK(부산·경남)가 심상치 않다. 야구 시즌이 끝난 뒤에도 인구 800만 명의 ‘PK 민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2013년 1군 리그에서 맞붙게 되는 롯데 자이언츠(부
-
[프로야구] 이승호·송신영·조영훈 … 모습 드러낸 NC 주력 부대 ‘1기’
왼쪽부터 이승호, 송신영, 조영훈. 내년 시즌 프로야구 1군 리그에 참가하는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15일 특별지명을 통해 1군급 선수 8명을 새로 뽑았다. 이승호(31·롯데)와
-
[2012 프로야구 PO] 롯데 뒷심 뒤엔 양승호 뚝심
프로 감독 2년차인 양승호 롯데 감독이 단기전에서 과감한 용병술과 믿음의 야구로 롯데의 포스트시즌 악몽을 지워내고 있다. 양 감독이 지난 5일 문학 SK전에 앞서 활짝 웃고 있다.
-
[프로야구] 10년간 가을에 떠난 LG
김기태 감독LG가 또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벌써 10년째다. LG는 2003년부터 10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해 역대 최장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현재 53
-
[프로야구 주간 전망] 무섭게 올라가는 두 팀, 삼성·KIA
프로야구에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말이 있다. 김재박 감독이 현대를 맡고 있던 2000년대 중반, 약체로 꼽힌 팀들이 초반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두고 평한 말이 시초였다. 야구
-
[프로야구] LG는 밑진 장사, 한화는 남는 장사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이적 시장은 내년 1월 15일 문을 닫는다. 굵직한 거래는 끝났다. 올 시즌 FA 신청 선수 열일곱 명 중 일곱 명이 새 팀을 찾았다. 김동주(35)가
-
정대현, 320만 달러 ‘볼티모어 잠수함’
정대현최근 개봉한 영화 ‘머니볼’에는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의 투수 채드 브래드포드(37·현 탬파베이)가 등장한다. 브래드포드는 언더핸드 투수다. 당시 메이저리그에는 ‘언더핸드 투수
-
FA 이대호 덩치값, 60억 +α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12년 프로야구 FA 신청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갖춘 스물여덟 명 중 열일곱 명이 권리를
-
[프로야구] 선동열 감독 “합류하는 오승환 잘 던질 것”
인터뷰실에 들어서는 선동열(사진) 삼성 감독은 담담했다. 그는 “SK와 포스트시즌 첫 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매 경기 투수들을 총동원하는 혈전을 벌인
-
계속 헤매는 박찬호, 불펜 보강하는 양키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박찬호(37)가 부상 복귀 뒤 4경기 연속 실점했다. 박찬호는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 이후 한 달 만에 빅리그에 돌아왔으나 좀처럼 구위를
-
[프로야구 주간 전망] 감 잡은 호랑이, 토끼몰이 이어지나
프로야구 KIA의 5월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주 5승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17승17패)을 회복한 KIA가 본격적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KIA는
-
[프로야구] 시동 걸자마자 패·패·패 … 부산 갈매기 왜들 이러셔
로이스터 감독 프로야구 롯데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1위로 시범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패한 뒤
-
샌프란시스코 떠난 김병현, 한국 오나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난 투수 김병현(31)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병현은 2년 공백을 딛고 지난달 초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으나 구단과 재활 훈련 스케줄을 놓
-
어깨 영입 두산·삼성, 막강 외야 LG ‘새해엔 높이 날 거야’
2010년 프로야구는 지난 연말 단행된 ‘히어로즈 현금 트레이드’로 인해 4강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KIA와 SK를 비롯해 트레이드로 전력을
-
메이저리그 아시아 3인방 ‘춥다 추워’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됐던 아시아 출신 투수 3명이 겨울 시즌을 맞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박찬호(36)와 대만의 왕젠민(29)은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 위
-
[프로야구] 가을 잔치 초대권 확보하라 ‘3중’ 4강행 승부구 던졌다
2009 프로야구에선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가을 잔치의 마지막 티켓인 4위에 턱걸이하기 위한 중·하위권 팀들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진다. 그중 삼성과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