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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본 초라한 북한땅, 청진은 지옥의 입구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은 탈북자 2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 탈북 흐름 한편엔 재일동포 출신 탈북자가 있다. 지금 200여 명이 일본에 있다. 이들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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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본 초라한 북한땅, 청진은 지옥의 입구였다
북송 교포들이 떠나기 전 집결했던 일본 니가타(新潟)센터. 18일 만난 이상봉(가명)씨는 ‘지옥으로 들어가는 입구였다’고 표현했다. [사진=민단 제공] 1960년 5월,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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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안함 참사 원인 모든 가능성 열어놔야
백령도 서남방 1마일 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함미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 선체가 요동치면서 2분 만에 함미가 잘려나갔다. 20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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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지나’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주)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은 최근 출시한 원적외선 올세라믹 자궁찜질기 ‘세라지나’(www.ceragina.co.kr)를 7일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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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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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행방불명자 추모 표석 세우다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 마련된 행방불명자 추모 표석. [제주도 제공] 제주4·3사건 당시 유해를 찾지 못해 행방불명 처리된 3429명의 추모 표석들이 제주시 봉개동 4·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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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독립운동 활약상 중국서 알리다 40년간 옥살이
안로길 할머니(右)가 자신을 돌봐주는 최선옥 수녀와 포즈를 취했다. [선양=연합뉴스] 1950년대 중국 땅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다 반혁명 분자로 몰려 4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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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원학 스님
원학 스님은 “10ㆍ27 법난 피해자 보상이 진실 규명의 첫 발걸음이지만 재발 방지책 마련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닦음과 실행 겸비 … 어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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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독립운동 ‘게릴라전’ 나서나
중국 인민해방군 병사들이 티베트 독립주의자로 보이는 사람들의 기습 공격을 받고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중국 군과 공안 당국은 티베트 독립 세력이 최근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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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학들 “천안문 사태 재평가”
중국 민주화운동인 천안문(天安門)사태 20주기(6월 4일)를 앞두고 홍콩 대학들이 술렁이고 있다. 대학 학생회 대부분이 연합해 희생자 추모집회를 열거나 관련 책자를 발간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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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MB 집권 1년간 243회 대남 비방 … 대통령 거명 2390번
북한 언론이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인 ‘상생·공영’ 정책 설명회를 “대결을 고취하는 불순한 광대극”이라 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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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외교행낭은 화물기로 운송 … 하이재킹 위험 때문
지난해 5월 1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은 북한이 준 핵 관련 문서를 화물기로 미국까지 날랐다. 왜 화물기를 이용했을까. 보안 문제 때문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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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72.9% “인터넷 폭로 필요 없다”
지난해 6월28일 구이저우(貴州)성 웡안(瓮安)현에서는 3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웡안현 정부는 소수 불순분자들이 선동한 사건이라고 시위를 규정하고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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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인터넷 감시‘황금방패’펴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모든 정보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중국 관련 정책·업무를 관장하는 대만의 대륙위원회는 11일 중국 정부가 ‘진둔(金盾·황금방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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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시끄러운 골프장에서 떠들썩한 브리티시 오픈을…
스코틀랜드의 골프는 마치 우리나라의 축구와 같다. 젊었던 내 아버지가 그 옛날 동네 조기 축구 리그에서 뒷머리에 빗맞은 공이 그물을 가르고 들어간 어이없는 결승골을 두고두고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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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충청 · 제주
선양 ‘맑은린’ 선양이 ‘산소 소주’란 컨셉트로 내놓은 ‘맑을린’은 19.5도다. 숲 속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하고 속이 편한 것도 ‘산소의 힘’이라고 자랑한다. 맑을린의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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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암과 싸우려면 면역력 길러야”
면역력을 높이면 암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면역혁명』의 저자 아보 도오루 교수와 경희대 한의대 조기호 교수. [사진=박종근 기자]『면역혁명』이라는 책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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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분의1’ 기술로 빛을 만든다
1000조분의 1, 전문용어로 펨토(femto)라고 한다. 이런 극미세 분야에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포스텍(포항공대) 부설 포항가속기연구소. 이름만 들어서는 무얼 하는 곳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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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총기 난사 사건 ‘조작’ 의혹 제기에 軍 적극 반박 나서
연천군 총기사건 유가족 대책위는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현장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뉴시스]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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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화려한 휴가' 틈타 화려한 나들이 ?
"저는 선생님 책을 아주 많이 읽었습니다."-뭔 책을?"저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93학번인데, 고대 선배와 같이 자취를 했습니다. 그 선배는 '새벽광장'이라는 서클 멤버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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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③]600만 달러 사나이 먼저 만들자
▶인간의 모든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중이다.600만 달러의 사나이, 헐크, 그리고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인공인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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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베이징 올림픽 안전 개최 적극 지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내년 8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중국 당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토머스 푸엔테스(사진) FBI 국제담당 부국장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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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이야기들]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5. 박정희 전 대통령(2)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1년 한국을 방문한 애그뉴(左) 미 부통령과 태릉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시 만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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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5. 박정희 전 대통령(2)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1년 한국을 방문한 애그뉴(左) 미 부통령과 태릉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시 만난 것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