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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사실상 국가기구로…법무부 간섭없이 독자활동
22일 당정간에 최종 합의된 국민인권위 설립방안은 인권위의 위상을 국가기구로 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국가기구적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법무부와 인권단체간 이견의 절충점을 찾았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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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민간특수법인으로…당정 최종합의
1년여 동안 위상문제로 논란을 벌여온 인권위가 국가기구적 성격을 갖는 민간특수법인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국민회의 장영철 (張永喆).자민련 차수명 (車秀明) 정책위의장과 박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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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민사회] 美 시민단체 'IPA'활동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올해 국정연설 다음 날인 지난 1월 20일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IPA (Institute for Public Accuracy.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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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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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치자금 제도]
◇ 캐나다 = 정당과 선거후보들은 1백달러 이상의 기부금에 대해 기부자 명단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 정당은 돈 이외에 상품.서비스를 기부받을 경우에도 출처를 밝힐 의무가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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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정치권 검은돈 원천봉쇄]미국
미국의 정치자금 모금은 그 용도에 따라 특정 선거의 특정 후보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자금 (하드 머니) 과 포괄적 당운영비 형태의 자금 (소프트 머니) 두 가지로 나뉜다.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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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권위원회' 내년중 설립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행위 및 성별.종교.국적 등에 따른 각종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와 구제를 전담하는 '국민인권위원회' 가 내년 상반기중 설립된다. 법무부는 25일 이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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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백악관은 지하철…동전 넣어야 열려" 미국 한 기업인
▷ "백악관은 미국 지하철과 같다. 둘 다 동전을 넣어야만 문이 열린다." - 지난 대선기간중 빌 클린턴 미 대통령측의 불법 기금모금에 관련됐던 한 기업인, 기부금 편법제공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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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법원, 김창준 하원의원 벌금·주거제한형 선고
불법선거자금 모금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시인한 김창준 (金昌準.59.사진) 미 연방하원의원 (공화.캘리포니아) 이 9일 (현지시간) 법원으로부터 5천달러 (8백만원) 의 벌금에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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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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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이렇게 치른다]5.민간 선거 감시…검은거래 거미줄 감시(1)
"우리 눈 앞에 불법과 부정은 있을 수 없다. '살찐 고양이' (Fat Cat) 도 우리 앞에서는 쥐다. " 눈을 부릅뜨고 선거부정을 철두철미하게 감시하는 미국 유권자 운동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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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이렇게 치른다]3.선거자금…비자금 줄수도 받을수도 없다
선거에서 자금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선거자금의 투명성이다. 투명성 확보의 관건은 선거를 매개로 돈과 권력이 유착되는지를 가려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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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고어,대선자금 불법모금 의혹 조사 받아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이 지난해 대선자금 불법모금 의혹과 관련해 미연방수사국 (FBI) 조사관들의 조사를 받았다고 백악관이 12일 밝혔다. 현직대통령과 부통령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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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선자금 돈세탁 증언확보" 하원특위 밝혀
빌 클린턴 미 대통령 진영이 지난 96년 대선운동 당시 출처가 의심스러운 후원금을 합법화하기 위해 돈세탁을 했다는 첫 증언이 확보됐다고 하원 소식통이 지난 11일 (현지시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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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지방선거 8일부터 기부금지
내년 5월7일 실시되는 전국 지방선거와 관련된 기부행위 금지기간 (선거 6개월전부터) 이 8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대검 공안부 (周善會 검사장) 는 7일 지방선거와 연관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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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다과회 테이프서 "클린턴 불법모금 증거 포착"
[워싱턴 AFP=연합]미국 공화당은 19일 백악관이 최근 의회에 제출한 선거자금 모금 비디오테이프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불법모금을 알려주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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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김창준의원 부부, 선거법위반 인정
미 연방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김창준 (金昌準.공화.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1일 유죄를 인정했다. 金의원과 부인 준 김 (한국명 김정옥) 씨는 이날 사실심리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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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첨단기업들 로비안해도 의회 입김 막강
마이크로소프트사등 미 첨단기업들이 이례적으로 별다른 로비없이 워싱턴 정계의 '실세 (實勢)' 로 부상,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정계의 '앙팡 테리블' 로 부각된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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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미하원의원, 불법선거자금 수수 관련 被訴
한국인 이민으로 유일하게 미 연방하원에 진출한 김창준 (金昌準.58.공화당) 의원과 그의 부인이 31일 (현지시간) 미 연방검찰에서 총 23만달러의 불법 선거자금을 기부받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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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헌금조사 위원장 공화당 버턴의원 - 모부투 돈 받아 파문
[워싱턴=길정우 특파원]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 대한 대선자금 시비를 주도해온 미 공화당의원이 실각 위기에 놓인 자이르 독재자 모부투의 로비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미 정가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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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美의원 보좌관 불법기부금 유죄평결
[로스앤젤레스 AP=연합]김창준 미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의 전선거담당 보좌관 馬서국씨(51)가 지난 94년 연방 하원선거에서 한국 회사등 9개 기업으로부터 불법기부금 2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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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정치자금 외국사례 - 유럽의 경우, 깨끗한 공직 원칙 철저
유럽 선진국의 정치자금 흐름은 한마디로 투명하다.그렇다고 정치자금 스캔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공직자라면 돈에 관한한 깨끗해야 한다는 원칙만큼은 철저하다. ◇영국=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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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 미국에 헌금제공부인 - 전인대 폐막 회견
[베이징 AP=연합]중국 리펑(李鵬)총리는 14일 중국은 미 정치계에 불법 기부금을 낸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이 문제가 앨 고어 미 부통령의 중국 방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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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약전쟁 160억불 투입 -클린턴 마약퇴치전략 발표
[워싱턴=김용일 특파원]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5일 98회계연도에 모두 1백60억달러를 투입하는 마약퇴치전략을 발표했다.그는 마약근절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없다면서 마약밀반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