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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선 받아 파손
【제주】29일밤 8시쯤 마라도 남쪽 60마일 해상에서 일본「후꾸오까·가와조에」어업주식회사 소속 「가지마루」(97t)가 어로중이던 한국어선 협성호(4·5t·선적 북제주군 애월면 애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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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납 방송선 선원 생사여부 알려라
서울변호사회(회장 양윤식)는 11일 북괴에 납치된 한국 해군소속 승무원등에 대한 생사여부와 납치군인에 대한 인도적인 대우 여부등을 알려달라고 적십자국제위원회에 공한을 보냈다. 동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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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원해로 뻗는 기계화어로
재작년만해도 5t급 이하의 어선 7척이 연안어업으로 잡은 고기로 입에 풀칠을 해오던 북제주군 한림읍 한수리는 지난해 2월 민어어장을 발견하면서부터 흥청거리기 시작했다. 1백6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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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2명을 검거
대 간첩대책본부는 전남 광주일대를 무대로 지하 공작 및 개헌반대임무를 띠고 암약하던 북괴무장간첩2명을 지난 7윌20일과 10윌1일 각각 검거했다고 4일 발포했다. 대 간첩대책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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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등에 업혀 15시간표류
남미의 「니카라구아」근해를 항해중이던 「리베리아」화물선의한 한국인선원이 갑판에서 실족, 바닷속으로 떨어져 익사할뻔했으나 거대한 거북의 잔등에 매달려 15시간이나 표류한후에 그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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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통한 북괴간첩단 적발|국회의원 김규남등 16명 구속
중앙정보부는 14일 김규남의원(공화)등 60여명이 관련된 북괴의 대규모 간첩단사건을 적발, 수사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유럽」 및 일본을 통한 이 대남 간첩사건으로 16명이 구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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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94명에 세출죄를 적용
【속초】20일상오11시 춘천지법속초지청 김관옥검사는 지난해 여름 동해어로저지선 근해에서 북괴에 납북되었다 돌아온 대건항소속 태양호(4·77톤, 선장 권궤암·29)등14척의 어부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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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하는 괴뢰집단|홍종인
지난 1년 동안 한국의 정세는 어느 때보다도 그 긴장이 팽팽했다. 1월21일 북한괴뢰의 공비 30명의 일단이 서울 시내까지 침입하여 시가전을 벌이다시피 되었던가 하면 그 다음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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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색한 북괴살림
1일밤 9시40분 귀환어부대표 원봉화(28·공영호선장)등 5명이 경기도 경찰국강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갖고 납북경위와 북괴에 억류되어있던 다섯달동안의 악몽을 되세겼다. 이날 위아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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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선 38척 귀환
【인천=금창태·정천수·송영호·박정원기자】지난 초여름 연평도 근해에서 조기잡이 하다 납북되었던 우리어선 38척 2백88명의 어부들이 납북5개월만인 31일 북괴에서 풀려 자유대한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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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협정…휴전15년
27일은 휴전조인 15돌이 되는날-. 53년7월27일밤10시, 전전선에서에서 총소리가 멎고 3년동안 포화가 오가던 전투가 멎은지 15년이 지났다. 쌍방은 협정에따라 전선에서 2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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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손 기다리는 브라질 어업
「브라질」 의 수산업은 그 개발이 매우 뒤떨어진 나라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개발의 가능성은 무한하여 8천 킬로미터의 해안선에 2개의 주요 항과 5개의 보조항에도 대소항을 합하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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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칼라의 눈(128)
1967년5월1일은 우리나라의 신문과 인쇄의 역사에있어서 특기할만한 날이다. 이날 처음으로 신문인쇄에 종전처럼 활자를 손으로 뽑는대신에 기계로뽑게된것이다. 중앙일보에 설치된「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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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만행을 규탄|공동성명에 반영
최규하외무부장관은 23일상오 오는 4월4일 「뉴질랜드」수상「웰링턴」에서 열릴 월남참전7개국 외상회의에서 최근의 북괴도발행위로 인한 극동의 긴장상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개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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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천연기념물194호 창덕궁 향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1번지. 창덕궁의 향나무가 천연기념물194호(3월4일)로 지정됐다.높이 목측6미터. 몸통둘레4미터, 수령 700년이상. 노수답게 수세는 의연하고 수형이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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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척침몰·4척실종
【속초·강릉】13일하오 1시부터 밤11시까지 동해안에 초속25미터의 강풍이 불어 14일 정오현재 3척이 침몰, 4척이 선원24명과함께 실종되고 2척이 표류끝에 유실, 1척반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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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정 세차례만행
【속초】11일상오 11시부터 하오3시30분까지 휴전선 남쪽 명태어장에서 우리어선단이 세차례에걸쳐 북괴함정에피습, 1척이 침몰되고 선원20명과 3척이납북, 2척(선원13명)이 실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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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14명 납북
지난4일 새벽 묵호항을 출항 휴전선근해에서 명태잡이하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홍익호 (6톤·15마력·선주 김규문·61·묵호읍 발한리 6구)와 복인호 (6톤·12마력·선주 김수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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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2척 실종
【강릉】지난26일 상오0시10분쯤 주문진 항을 떠난 명태잡이 어선 양동호(5·78톤·선장 강석천·32·선원6명)와 수북호 (7톤, 선장 박홍교·41·선원6명)가 귀항예정인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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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어선단 슬픈 귀항|호소도 통곡속에
【부산】북양개척의 꿈을안고 부산항을 떠났던 6척의 삼양수산북양어선단(선단장 박철원)은 소기의 목적을 거두지못하고 출항92일만인 17일상오1시15분부터산항에 되돌아왔다. 7, 8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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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 장학회 설립
지난 3일 「얼류션」근해에서 북양어업을 독려하다 순직한 고 정영준(31)사장을 추모하기 위한 정연준 장학회가 삼양수산에 의해 설치되었다. 고 정사장의 주식 2만주(2천만원 상당)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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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의 굴레 벗고 「자유의 닻」
【인천=송평성·장홍근·송영호기자】납북어선 12척은 25일 하오와 26일 상오 잇달아 선원 92명과 함께 약 4개월만에 인천외항 원미도 앞 바다에서 닻을 내렸다. 이날 하오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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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한 혈육들|"안 돌아왔다" 못 믿고 찾아 헤매
○…『처음엔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안 돌아오니 앞이 캄캄하다』고 제7갱생호기관장 최용철(33·인천시 송월동1기11)씨의 어머니 권정숙(51)씨는 목이 메었다. 2년전 「트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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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귀환
【인천=송평성·장홍근·송영호기자】납북되었던 우리 안강망어선 10척이 25일 상오7시쯤 북괴의 마수에서 풀려남으로써 뱃길을 잡아 인천으로 돌아오고 있다. 10척 가운데 9척은 서해연